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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진로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궁금해요!

by 5기김나현기자 posted Nov 06, 2017 Views 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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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71029_17100435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나현기자]



2007년부터 시행되어 온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도입 강연과 본 강연으로 구성되어있다. 도입 강연(18:30~19:00)에서는 일상생활 속의 쉽고 재미있는 과학 기술을 주제로 강연 및 실험을 진행하며 본 강연(19:00~20:30)에서는 국내 우수 과학자들의 연구 내용과 최신 성과를 강연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진로 선택에 앞서 다양한 과학 분야 체험이 가능하다. 강연은 서울(정독도서관), 부산(부산디자인센터), 대전(대전교육과학연구원), 광주(광주교육과학연구원), 대구(중앙도서관)에서 2017년 기준으로 2017. 1. 20~12. 08 매주 금요일 18:30~20:30 (지역별 42회, 연간 총 210회 개최)에 열린다. 학생들만 참여 가능한 것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사전 신청 및 별도의 돈 역시 들지 않아 많은 이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KakaoTalk_20171029_17100269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나현기자]



이날 2017년 10월 27일 강연에서는 도입 강연으로 김용락 선생님의 '3D 프린트의 이해와 모델링'이 시작되었다. 3D 프린터의 등장으로 인해 하나의 설계도로 무한대로 찍어낼 수 있다는 점과 이로 인해 제조 단가를 절약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소개했다. 항공 분야는 물론이고 중국에서는 이미 3D 프린터로 집을 짓고 있다는 예시도 설명했다. 최대의 단점이라면 작년 기준으로는 아직 단색만 출력 가능하다는 점이다.

3D프린터는 다양한 원리 및 구조로 구성되는데 액체를 굳혀서 만드는 SLA, 가루를 굳혀서 만드는 SLS, 가장 대중화되어 사용 중인 FDM 등이 있다. 그중 SLA과 SLS는 빠르게 만들지만 가격 면에서 대중들이 사용하기는 어렵다는 장단점이 있고 FDM은 이와의 반대의 장단점을 가진다.




KakaoTalk_20171029_17100186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나현기자]




짧은 도입 강연 이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문규 교수의 '남성형 탈모의 치료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먼저 탈모와 관련된 잘못된 믿음을 시작으로 출발하여 공산주의자인 레닌의 모습으로 남성형 탈모의 진행을 소개했다. 탈모는 성염색체 유전으로 DHT(dihydrotestosterone)이라는 성분이 머리카락은 가늘고 적게, 이밖의 수염, 몸의 털들은 성장을 촉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탈모는 인류가 잘 먹어서 생기는 병 중 하나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가진다. 이런 탈모에 프로페시아라는 성분의 효과가 뛰어난데 복용 5년 전후를 비교하여 큰 효과를 증명해주었다. 이 밖에도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약물치료의 부작용과 그 효과에 대한 의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발이식을 한다. 탈모인 사람들을 보면 앞쪽보다 뒤쪽에서는 머리카락이 많이 있곤 하는데 이것은 흔히 '밭이 문제인가? 나무가 문제인가?'를 따졌을 때 나무가 문제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모발이식술 초기에는 너무 티가 많이 나는 문제점이 있어 오히려 시술 후의 스트레스가 컸는 반면 현재는 KNU 식모기의 개발로 세계 최초 모 낭군 이식술을 통해 3000모가량을 1회에 수술 가능하고 총 2회에 걸쳐 6000모 정도 이식이 가능하다.


모발이식은 물론이고 모발로 눈썹 이식까지 가능한 시대가 왔다. 현재 KNU에서는 5600개의 유전자가 유전자칩 안에 하나하나 저장이 되어있다. 이 유전자칩을 이용하여 남성형 탈모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 밖에도 원하는 곳엔 털을 많게,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의약품인 발모제(TG-H21)을 개발하여 두피용 전기영동장치, 샴푸 등도 개발에 성공하였다. 현재는 자동식 모기 개발에 열띤 노력을 박차고 있다. 아직은 사람의 손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나 곧 엄청난 속도가 나올 것을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김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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