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안전해요!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Oct 30, 2017 Views 127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목줄이 없는 프렌치 불독에게 물린 유명 음식점 '한일관' 대표가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몸무게가 10kg 정도 되는 프렌치 불독이 집 문이 열린 틈을 타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던 '한일관' 대표 김 모 씨에게 달려들어 왼쪽 종아리를 물었다. 그는 파상풍과 항생제 주사를 맞고 소독과 연고 바르는 정도의 치료만 하였다. 그러나 10월 5일, 그는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각종 검사 중 상태가 악화되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 5시 숨졌다. 담당 병원은 '급성패혈증에 의한 쇼크사'로 병명을 내렸다. 개가 물면 입안의 병원균이 상처를 통해 침입하고 물린 사람의 체내에서 증식하여 혈액 내에 병원균의 양이 과포화 상태를 이루는 것을 패혈증이라고 부른다. 이후 이 프렌치 불독의 주인이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최시원 씨라는 것이 밝혀졌고 그는 SNS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그의 SNS를 보면 김 씨가 물린 날 강아지의 생일파티를 하는 사진이 올라와 있고, 이후에는 목줄을 하지 않은 채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하여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IMG_93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나림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어느새 1000만 명이 넘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의 가장 큰 원인은 "우리 개는 물지 않아요, 안전해요"라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태도다. 반려동물의 주인은 그 동물이 가족같고 그저 귀여워 보일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 동물은 공포의 대상으로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동네 산책을 나갈 때도 목줄을 꼭 착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조금 사나운 개라면 입마개를 하는 것이 주위 사람들을 안심하게 할 수 있다. 펫과 에티켓을 합쳐 만든 '펫티켓'이라는 단어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울때는 주위 사람들도 배려해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태도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성유진기자 2017.11.19 22:37
    길 지나다닐때 큰개나 무섭다고 느껴지는 개가 지나갈때 옆으로 피해가면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목줄도매지않은채 "안물어요~" 라고 하는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말이 위로보다는 오히려 들었을때 화가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앞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인식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6854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3702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55781
미투, 어디가 끝인가 1 2018.06.19 고유진 11038
미투운동, 변질되다? file 2018.03.26 마하경 13988
미투운동-대한민국의 확산 2 2018.03.05 안승호 11135
미투운동의 딜레마 file 2018.04.04 정유민 12511
미투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8.08.02 박세빈 11544
미혼모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이루어질 수 있을까? 2 file 2017.08.04 변우진 13282
민방위 훈련 참가한 청소년들 "실질적인 행동 요령 배울 수 없어" file 2023.09.16 이진 6002
민식이법 시행, 달라지는 것은? file 2020.04.03 한규원 8804
민주-보수 4당의 정치 구도, 향후 어떻게 전개될까 2 file 2018.01.31 양륜관 13053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6639
민주주의 꽃 1 file 2017.05.04 신승목 11638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그대 2 file 2017.05.25 김재원 10877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행사한 국민,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은? 1 2017.05.14 황서영 10102
민주주의의 심장 런던 겨눈 차량테러… "세계에 대한 테러다" file 2017.03.25 안호연 11335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 개최 file 2022.06.08 이지원 6599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를 위한 토론회’ 개최 file 2022.12.23 이지원 5678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4022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17419
밀리언드림즈, 취약계층 위한 ‘제1회 로보틱스 캠프’ 진행 file 2022.10.11 이지원 5547
밑 빠진 독에 9시 등교 붓기 file 2014.09.06 박정언 27983
바르셀로나서 무슬림 테러리스트 소행 연쇄 차량 테러 발생 2 file 2017.08.21 이성민 12304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5427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6937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2178
박 前 대통령 탄핵...해외 반응은? 4 file 2017.03.11 정예빈 13397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9421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5565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6518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하라는 대학로 제20차 태극기집회 file 2017.10.26 문서연 11366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징역 24년·벌금 180억 원 file 2018.04.19 허나영 10881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D-3...과연 진실은 밝혀질까? 3 2017.05.12 김수연 12050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행보 1 file 2017.03.24 윤희수 11428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5516
박근혜, 그녀는 좋은 대통령이었다. 덕분에 국민 대단합 이뤄.. 5 file 2017.04.16 이지연 15425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중증 외상분야 지원 확대 청원에 대한 태도 밝혀 file 2018.01.24 문세연 12298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8626
반려견으로 인한 피해 사건에 대해 견주 처벌을 강화해야 하는가? 1 file 2017.11.24 장서연 11745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7271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9637
반성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 국민들 분노하다. file 2017.08.22 이호섭 11586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6606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7490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10427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9094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6476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9048
방위비협상, 아직도 현재 진행 중 file 2020.04.27 윤영주 7625
방탄소년단의 일본 무대 취소사건, 그 이유는? file 2018.11.22 조윤빈 118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