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일상 속의 생생한 과학을 찾아봐!

by 5기공지윤기자 posted Oct 27, 2017 Views 155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과학이 세상을 만들었고, 세상은 과학을 만들었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요즘에는 여러 가지 과학 현상들로 인한 인명 피해, 재난 등의 불가피한 사건들도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곳에서 과학을 만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은 어렵지 않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비누, 식초, 달걀 껍데기, 각종 과일 등에서도 과학이 존재한다. 다양한 과학 현상들이 있지만 오늘은 산과 염기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IMG_20171024_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공지윤기자]

 다들 알다시피 저 물체는 식초이다. 식초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리의 재료이고 꼭 요리가 아니어도 쓰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필수품이 되었다. 이렇게나 자주 쓰이는 이 식초에는 '산'이 들어있다. 특히 산 중에서도 흔히 빙초산 또는 초산이라 불리는 아세트산(CH3COOH)이 함유되어있다. 아세트산은 빙초산이라고도 한다. 이는 98% 수분이 적고 순도가 높은 아세트산인데 낮은 실온에서 얼음 상태의 고체가 되기 때문에 빙초산이라고 한다. 100% 아세트산무수물은 굉장히 위험하다. 그리고 산성을 띄는 것들의 특징이 있다. 바로 신맛이 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성을 띄는 식초는 신맛이 나는 것이다. 산과 반대의 성질을 띄는 물질도 있다. 바로 알칼리(염기)이다.

IMG_20171024_4.jpg

[이미지 출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공지윤기자]


 염기성을 띄는 대표적인 물체에는 비누가 있다. 염기성을 띄는 물체들의 특징은 미끌미끌하고 단백질을 녹인다는 것이다. 비누의 촉감이 미끌미끌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알칼리이기 때문이다. 비누에는 염기 중에서도 수산화나트륨(NaOH)이라는 물질이 가장 많이 쓰인다. 가끔 백화점이나 값비싼 비누를 구입 할 때가 있다. 고가의 비누는 수산화칼륨(KOH)이라는 물질을 사용하기도 한다. 비누를 사용하면 때가 나오기도 한다. 이것은 염기성이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물에 불린 몸에 비누를 바르고 문지르면 피부에 있던 단백질이 녹으면서 때로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때는 너무 과하게 벗기면 몸에 그렇게 좋지 않다.

 이처럼 과학은 우리 곁에 그리 멀리 있지 않다. 하지만 매번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주위의 과학 현상에 관심을 가져본다면 작은 집중이 모여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공지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220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7225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94714
군산에서 보는 채만식 file 2016.11.20 박성우 16467
단국대학교 축제 용인의 밤을 불태우다! 1 file 2017.05.20 박승재 16468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OTT 서비스 file 2020.05.04 유해나 16468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16471
대한민국 축구를 만나다, 풋볼 팬타지움 2 file 2018.10.16 김하은 16472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6477
누구보다 소중한 나이기에,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2 file 2019.02.28 최은진 16478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16480
플레이오프 1차전 MVP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 박지수 file 2018.03.12 허기범 16481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16482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file 2017.03.01 박효주 16483
스마트한 기부, 변화된 기부,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6.25 최찬영 16483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16485
2017 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4 file 2017.02.18 박승미 16486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한걸음 file 2017.03.25 김경은 16486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다익선 file 2016.07.09 박성우 16488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6492
의왕시&아칸소주 홈스테이 교류! EP01 1 file 2016.08.07 김성현 16493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16493
DMZ Hackathon 1 file 2019.02.15 고은총 16493
[이 달의 세계인] 영국 신임 여성 총리, 테레사 메이....마가렛 대처 이후 첫 여성 총리 file 2016.07.24 정가영 16498
2018 카트라이더 쇼케이스 Show me the New generation file 2018.11.30 고은총 16498
지나치게 '가성비' 좇는 우리 사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2 2017.03.28 마가연 16499
책 <조선 국왕의 일생>을 통해 조선시대 왕들의 삶을 보다 file 2018.12.03 이태권 16500
웹툰 X 가요계 특급 콜라보 열풍 file 2020.10.27 유채연 16500
이제 곧 봄인데, 벚꽃 보러 가세요 ! - 2017 벚꽃 축제 1 file 2017.03.19 임하은 16501
전 세계 넷플릭스 독점 공개! '보건교사 안은영' file 2020.09.25 전채윤 16502
청소년들의'Green zone' 부평 문화의 거리 1 file 2016.06.20 최찬영 16507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연휴를 꽃피워봐요! 3 2017.05.07 인예진 16510
화재 경보, 그는 양치기 소년인가 1 file 2017.04.25 김대홍 16511
요즘 대세 지코, '지코관' 운영을 통해 대세 굳히기 성공 file 2017.09.01 정상아 16512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16512
그 날에 대한 사과를 기다리며, 영화<어폴로지> file 2017.03.21 안옥주 16513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4 file 2017.08.06 김도연 16514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7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 2017.10.26 조유진 16515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기술로 만나다 ; 그 첫 번째 이야기 2017.03.30 이지희 16516
코스프레, 이색적인 모두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18.03.03 김진영 16517
2018 민주평통 경남지역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이 열리다! file 2018.06.21 김설현 16517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file 2021.12.13 이서정 16517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16518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6519
우리나라가 선호하는 여행지, 오사카 1 file 2017.05.25 이가원 16526
해피추석, 메리추석 어르신들과 함께해요! (인터뷰뉴스) file 2017.12.22 성승민 16528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16529
2019 김포 융합체험 한마당, 융합을 넘어 꿈 이룸을 향한 발돋움 file 2019.11.05 박효빈 16531
Happy Walking, 금천 한가족 건강 걷기대회 2 file 2016.03.12 김혜린 16532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6532
라온시큐어, ‘원가드’를 통해 군 보안 시장 공략 file 2018.06.20 성소현 165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