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시아의 파리, 서울·· 패션도시로 우뚝서다

by 5기김정환기자 posted Oct 25, 2017 Views 175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0월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 S/S헤라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되었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서울 컬렉션'부문 40개의 브랜드와 '제너레이션 넥스트' 부문에서 20개 총 60여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했다.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독립 브랜드로써 1년 이상에서 5년 미만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패션쇼 건물 밖에서는 디자이너 샘플 마켓과 후원 회사인 '헤라' 제품 광고 행사 등 패션, 미용 관련 행사가 진행되었다. 방문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패션위크 분위기에 맞게 옷을 차려입는 등 대중의 관심과 참여 또한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꾸미기_제목 rrrr.jpg

u6.pn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민정기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00년을 첫 시작으로 헤라서울패션위크는 매년 SS/FW 시즌 연 2회 3월, 10월에 개최된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며 런던, 뉴욕, 파리,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 행사로의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한국의 패션산업의 미래를 위한 협회와 사업이 등장했다. AFF위원회는 2002년 급격한 패션산업의 국제시장 환경 변화에 한-중-일 패션관련위원회 연합을 발족했다. 그 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또한 참가하여 세계시장의 20%를 차지하는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패션업계의 발전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패션산업위원회는 지난 파리패션위크에서 '비욘드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 등 한국 유명 디자이너 5명의 'K-패션프로젝트' 패션쇼를 주관하여 한국패션산업의 세계화에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한국패션산업위원회는 국내 패션업체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2016년 상반기 한국패션시장 규모를 약 '40조'로 집계했다. 2010년부터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긴 하고 있지만 2001년 시장규모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한국인들의 소비성향이 패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은 물론 부산, 대전, 진주 등 어느 도시든 시내에서 패션 매장을 찾는 것은 이제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크기변환_꾸미기_1508486678194s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정환기자]

진주의 한 의류매장의 모습이다. 학교가 끝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옷 구경을 하러 붐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언제든 옷차림에 신경 쓰는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이러한 모습은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영국인 원어민 교사 Daniel 씨는 한국에 머문 지 1년 3개월째이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사람들의 패션에 대해 놀랐다며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한국 사람들은 24시간 동안 옷을 잘 입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영국에서는 회식이나 파티가 아니면 옷차림에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요. 또한 한국 패션산업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K-pop이나 한류문화가 항상 새로운 스타일이나 트렌드를 생산하고 대중들 또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변화하고 싶어 해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정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보경기자 2017.10.29 14:15
    꼭 가보고 싶은 패션위크에 다녀오셨군요! 대중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패션과 관련된 산업과 문화가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2412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0776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45592
난공불락의 요새, 오사카성 3 file 2019.02.15 김채람 18077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2762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누리꾼 2018.09.03 8기임예빈기자 16158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18668
날아라 국제고 꿈꾸라 국제고인,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WELCOME TO GGHS file 2018.11.22 윤수빈 17303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3352
날컴퍼니,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나비' 공연 개최 file 2023.05.29 박주영 9114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달고나 커피 file 2020.03.26 윤예솔 14352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16201
남북 교류의 장,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폐막 file 2018.11.16 이휘 15090
남산타워 조명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file 2022.01.24 김명현 10964
남에서도 북에서도 피어난 한 여인의 그리움, 그림자꽃 file 2021.10.28 김유진 10373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개관 5주년 특별전...김병종 40년, 붓은 잠들지 않는다 2023.06.29 이재은 7685
남해독일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018.09.12 최아령 19114
낭랑한 청소년들의 사회토론 동아리, '너랑낭랑' file 2017.07.24 이수빈 15738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4684
낯선 도전을 향한 첫걸음 '해외 취업 유학박람회' file 2017.08.25 김주섭 14211
내 마음속에 저장~! 아이돌계의 신예 워너원, 그들의 정상은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9.08 송예림 20831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6159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7105
내 반려동물을 위한 시간 "2021 케이펫페어 부산" file 2021.04.28 김민수 14093
내 삶은 내 몫, 내 아픔도 내 몫...에세이가 필요한 때 1 2019.01.25 정운희 16649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6349
내 손으로 만드는 가습기 file 2016.11.26 이지은 15586
내 옆자리의 새로운 문화 '카공족' file 2017.09.13 박소윤 16092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4433
내 집 앞의 태양열 발전기 2 file 2017.08.22 황유정 15925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19098
내가 사는 지역의 하천은 오염으로부터 안전할까? 2017.10.26 고은경 14411
내가 쓰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2 file 2021.01.20 강대우 16930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15864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12475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4176
내가 팬덤에 속했다는 게 뭐 어때서? 3 file 2020.08.31 최유진 18839
내달 부산서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열려 file 2023.08.22 송채민 6182
너 학교 끝나고 뭐 해? 나랑 카페 갈래? 스터디카페! 3 file 2019.07.09 하늘 24965
너, 아직도 영국 안가봤니? 3 file 2018.02.21 신유라 15873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7453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책이다! file 2017.09.21 홍수빈 16481
너도 올 수 있어!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1 2017.10.19 정지민 15248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3910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18959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4209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file 2017.03.25 김학경 13964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6245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21063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3427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공개 코앞으로 다가와...너무 많은 브라우저, 어떤게 좋을까? 2 file 2017.02.26 윤혁종 205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