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by 5기박예진기자 posted Oct 19, 2017 Views 186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날갯짓3.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예진기자]


   춘천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날갯짓'이라는 청소년들의 자발적 결사체가 존재한다. 날갯짓에서는 위안부 문제 널리 알리기, 춘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수요 집회 참여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늘 109일에는 춘천 꿈 마루 청소년 수련관에서 '2017 날갯짓 축제'가 개최되어 오후 430분부터 부스 체험을 하고, 6시부터는 콘서트가 열렸다. 체험 부스로는 위안부 기억 나비, 롤러와 페인팅, 나비소녀, 그린나래, 달고나의 날갯짓이라는 이름의 5가지의 부스가 날갯짓 회원으로 가입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운영되었다. 부스 체험을 모두 한 후 나누어준 팸플릿에 도장을 찍어 본부로 가져가면 소정의 상품도 지급되었다. 6시부터 개최된 콘서트는 날갯짓에서 준비한 오프닝 영상, 춘천시내 여러 고등학교의 춤 동아리, 밴드부의 찬조공연, 날갯짓 연극부에서 준비한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되었다.


   날갯짓에서는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촉구한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와 위안부 개개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정지호(17)는 "청소년으로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작은 관심을 두는 일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날갯짓이라는 결사체를 통해 위안부에 대해 자세히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할 수 있어 좋다."라며 날갯짓 활동의 좋은 점을 전했다.


   앞으로도 날갯짓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박예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재훈기자 2017.10.20 23:00
    위안부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청소년들이 나서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도울 수 있는 자발적 결사체, 큰 힘이 될 듯합니다.
  • ?
    4기박승미기자 2017.10.21 16:25
    이런 행사들이 앞으로 더 많아져서 많은 이들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5기허지원기자 2017.10.24 00:06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아요. 하루 빨리 위안부 일에 대해 일본이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들의 반성을 촉구하기 위해선 우리 청소년들의 문제의 심각성 인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행사인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석민서기자 2017.10.24 01:07
    위안부 문제는 항상 볼 때마다 안타깝고 슬프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189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669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86880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6294
삼봉 정도전, 그의 탁월한 안목 1 file 2017.02.25 천예원 14773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6143
삶의 편리를 증진시켜 주는 인공지능기술! file 2017.07.15 권하민 14945
삶의 질 향상과 편리를 증진시켜주는 드론기술! 1 file 2017.05.26 권하민 18839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15780
살아있는 지질박물관, 비둘기낭 2017.08.08 강지현 15760
살기 좋은 과천의 기자단, 과천시 소셜시민기자단 간담회 file 2017.02.27 이연진 14467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5098
산과 염기 file 2019.11.25 김유민 18808
삭막한 사회에서 보는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드라마, '시그널' file 2017.03.23 강지수 18267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디지털 기술 활용 제안하는 온라인 민주주의 캠프 진행 file 2022.09.05 이지원 8965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은? 3 file 2020.12.21 신재호 12568
사회의 변화, 무조건 좋은 것인가? file 2017.07.21 김다희 15058
사회연대은행-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나섰다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8402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22108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17395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입양 캠페인 2 file 2019.03.08 정수민 17718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1 file 2016.07.30 이나은 16076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3546
사소한 것부터의 정성,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2 file 2017.08.17 김나림 15570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15403
사랑이 꽃 피는 교실 - 지역협동조합 자원봉사 활동 취재 file 2016.07.24 이지은 15492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 개최 file 2019.12.27 정수민 14509
사랑의 매를 아시나요? 2 file 2017.09.04 김서영 15258
사랑을 나누는 모자뜨기 캠페인, 올해로 10주년 맞아 5 file 2017.02.23 허현익 15450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2017 나눔 워킹 페스티벌' 2017.10.16 최유리 13582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41014
사람들의 힐링 공간, 한강 시민 공원 file 2017.05.25 정미루 15350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18336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발견, 마스크 패션 유행 2 file 2020.10.26 김수연 12828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4980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착한 건축 26 file 2016.02.17 장서윤 19755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날까지, 제 14회 서울환경영화제, 막을 내리다 1 file 2017.05.24 주소현 14036
사라지는 동전 file 2017.02.25 오경서 15972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7 file 2017.02.19 김다혜 14613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16531
사라져가는 돈, 박물관에서 보게 되는 날이 오고있다 2 file 2017.03.17 이세희 14189
사드배치 이후 서울의 변화 file 2017.05.14 옥승영 15482
뿌연 하늘과의 작별은 언제쯤? file 2017.04.25 김용준 13942
뽀모도로 공부법으로 같이 공부하자! 4 file 2020.04.16 박효빈 15871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4261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4663
빨라지는 개화시기, 이젠 꽃구경도 선착순으로? file 2021.04.27 김시현 13090
빠져나가는 월트디즈니 작품들, 디즈니플러스 독점에 대한 예고일까? file 2020.09.29 박민아 14159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19585
빛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file 2017.10.13 박현정 16578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166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