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생수조차 의심해야 하는 시대

by 5기문영진기자 posted Oct 09, 2017 Views 150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충청샘물이라는 회사는 차령산맥의 암반수를 토대로 만든 생수를 판매하는 회사이다. 최근 이 회사의 생수에서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들어왔고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충청샘물에 냄새 부적합판정을 내리고 제품의 전량수거와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충청남도는 냄새의 원인이 부적합한 페트병 용기의 사용이라고 판단하여 충청샘물 4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납, 게르마늄, 총용출량 등에서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검사로 페트병이 냄새의 원인이 아님을 파악하자 보관방법, 용기내부순환, 외기흡수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재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회수조치로 인해 현재까지 회수한 제품의 수는 회수 336,182/생산 495,000(8.1~9.6) 로 파악됐다. 충청샘물의 제조사인 금도음료는 민원이 들어오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공지했고 회수조치 및 환불을 신속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수조치는 70%정도 완료되었지만 환불조치는 전혀 시행되지 않는 중이다. 언론에서 환불조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하던 것과는 다르게 충청샘물 고객Q&A 게시판에는 환불요청을 해도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글이 줄을 이었다. 그리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은 회사의 안일한 대응이다. 민원이 폭주하는 소비자상담실에는 상담원이 1명일뿐더러 환불대상공지도 ‘20178월 생산구매분에 한하여 환불이라는 문구로 바뀌었다. 이 업체는 2014년 물에서 불소가 검출되어 영업정지 1달 및 1200만원의 과징금 조치를 받았고, 지난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물을 취수하다 15일 영업정지 및 3000만원 과징금 조치를 받은 적 있다.



KakaoTalk_20170930_13574676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문영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문영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임현수기자 2017.10.09 15:46
    물도 마음놓고 먹을 수 없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더욱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5기문정민기자 2017.10.10 23:35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기업은 GMP와 QC부분에서 더욱 민감해 져야 겠군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616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7094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15977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다!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 file 2017.09.29 임성은 17418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741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전격 공개 file 2017.08.25 디지털이슈팀 17414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1 2017.05.14 한승훈 17414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7413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17409
ICCE-Asia 2018,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하다 file 2018.07.05 신온유 17408
오사카, 나라와 교토를 다녀오다 file 2016.10.23 김태윤 17408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D-24 1 file 2016.07.13 한세빈 17405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7402
'삐용삐용' 한파주의보 대비하기 29 file 2017.01.14 정선아 17401
먹거리 가득, 볼거리 가득한 일본의 오사카 file 2018.03.23 김수연 17398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독서토론 문화, '읽다, 나누다, 느끼다' file 2017.09.11 오우택 17398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7397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2016.10.16 조은아 17396
한국 축구의 미래 U-20 축구 대표 팀 아디다스컵 우승! file 2017.04.02 서재성 17394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7393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7390
인간이라면, 잊어서는 안 되는 일, 위안부 file 2016.08.25 전지우 17385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7383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2 file 2018.03.14 이정찬 17380
싱가포르속의 작은 아랍에미레이트 : Arab Street 1 2017.10.02 이의영 17380
중국 상하이에서 Sound of Spring 뮤직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05.15 전병규 17378
최신 반도체 기술 선보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1 file 2020.11.04 김민주 17376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역사,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file 2017.09.26 허재영 17374
[가볍게 떠나요] 방학 맞아 학생들끼리 떠나기 좋은 지하철 데이트 코스 추천 1 file 2018.12.27 정하현 17372
팬들의 간절한 바람, 프로야구 관중 입장 언제쯤 1 file 2020.07.17 오경언 17371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7371
청소년들의 꿈이 있는 곳,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 file 2016.08.22 민유경 17367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7361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17360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17360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7360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7358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7357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7354
스티븐 스필버그, 그의 한계는 어디인가: 레디 플레이어 원 file 2018.04.04 김민하 17346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17344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17343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7339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7338
ASMR, 당신은 사용하시나요? 4 file 2017.09.21 안현진 17334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7329
제 16회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개최 file 2016.09.14 백재원 17329
가나, 우주 경쟁에 뛰어들다! 2 file 2017.08.07 한동엽 17325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방법, 배곧 초∙중∙고 마을 연계 교육! file 2018.06.05 양세영 17324
독도 사랑 필통을 만들다!!(하늘고등학교 한방울 봉사단) 6 file 2016.03.13 김강민 17324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효 잔치 열려 2017.05.07 정예빈 173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