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논란의 중심에 선 생리대, 그 해결책은?

by 5기주은비기자 posted Sep 21, 2017 Views 162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환경연대가 실시한 생리대방출물질검출시험에서 약 10종의 제품 모두에서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검출됐다며 결과를 밝혔다. 물론 이 시험에서 1위를 차지한 유한킴벌리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생리대 안전성 이슈와 관련된 모든 사실은 왜곡된 내용이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해야 한다라고 밝혔으나, 소비자들은 그동안 써왔던 생리대의 대부분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며 앞으로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지에 대해 충격에 빠진 분위기이다. 일회용 생리대가 논란이 되고 있는 동시에 천 생리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천 생리대는 사용하고 나면 직접 세탁을 해야 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으나, 일회용 생리대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한 여러 화학물질 때문에 생기는 불쾌한 냄새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화학물질로 인해 닿는 부위에 생기는 가려움 등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KakaoTalk_20170918_03005450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주은비기자]

다음은 천 생리대를 일주일 동안 사용한 학생에게 인터뷰한 내용이다.

Q. 천 생리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천 생리대를 태어나서 처음 써 봤는데 앞으로는 일회용 생리대를 쓰지 못할 것 같아요. 먼저 일회용 생리대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확실히 나지 않고 생리대가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의 피부가 자극을 덜 받는 게 느껴집니다. 빨래 때문에 쓰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샤워를 하거나 씻을 때 겨우 5분만 더 투자해서 하면 될 정도로 간단하기 때문에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속옷만 입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는 일회용 생리대를 썼을 때는 느낄 수 없던 편안함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회용 생리대를 쓰는 사람들의 비율이 더 많았기 때문에 천 생리대가 생소할 수 있지만 일회용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안전성 때문에 논란이 된 현재, 친환경적이고 더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있는 천 생리대를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 과학부=5기 주은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옥승영기자 2017.09.23 18:41
    요즘 생리대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는데 저도 천생리대에 대해 부정적이고 쉽게 믿지 못했습니다. 근데 직접 경험담을 듣고 나니 한 번 써보면 충분히 더 좋고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421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0418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39496
제주 버스 개편 3주 째, 아직도 도민들은 혼란 속 1 file 2017.09.21 박지영 16711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22537
높은 금리의 금융상품 고르기 file 2017.09.21 박나린 19445
시중은행 환전 혜택 눈치게임 2017.09.21 이나현 15546
아는 만큼 보이는 역사의 힘 1 2017.09.20 배시은 17076
통일세대 청소년 희망포럼에 참석하다 file 2017.09.20 이슬기 16147
단추로 보는 프랑스,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 file 2017.09.20 허선주 16997
IT 제품들의 향연,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9.20 이석준 14288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36443
의정부 정보도서관에 축제가 열렸다?! file 2017.09.20 이수연 14271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20507
청소년 화장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3 2017.09.20 윤만길 17776
생명사랑 밤길걷기, 함께하실래요? 1 2017.09.20 오다영 15664
왜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할까. 3 2017.09.20 박수지 16257
장애인가족 복지국가를 향하여, 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file 2017.09.20 윤민지 15010
배려와 함께 맞은 버킹엄 궁전의 아침 2017.09.19 이현지 14629
과학이 쉽게 다가가는 공간 '서울시립과학관' 1 file 2017.09.19 표예진 19805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19 홍여준 15344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1888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 2017.09.19 안진경 15439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강릉 독서대전 2 file 2017.09.19 이형섭 16986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7114
경기도 청소년들이 나눔을 체험하는 방법, 희망나눔Festival 2 file 2017.09.19 한채은 13532
우주를 체험하다, 대전시민천문대 2017.09.19 정민경 13879
청소년들의 경제토론, 매일경제 영어토론대회 file 2017.09.18 이민정 15153
[클래식 음악 소개] 쇼팽 3 file 2017.09.18 김기현 19942
멀리서만 보던 명품, 이제는 당당하게 볼 수 있다 1 2017.09.18 김예린 14246
2017. 서울 노인복지센터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학교’ file 2017.09.18 이성재 15472
대전시 유성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나Be 한마당' 열려 file 2017.09.18 신동경 18139
2030년의 경제 주역들, Youth Change Makers file 2017.09.18 김예원 23054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몰카의 위험성 6 file 2017.09.15 이현지 15458
발암물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나타난다! 3 2017.09.15 임소현 14611
알프스의 꽃, 만년설이 녹아내리다 5 file 2017.09.14 김정환 19813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 숲, 서울로 7017에 조성된다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4871
이스라엘 청소년 대표단,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방문 1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6569
'감성을 자극하는 상상속의 IT기기를 미리 만나본다' KITAS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9.14 이성재 15227
신기한 방송체험, 상암MBC월드 file 2017.09.14 김동연 16326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5928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8873
2017 제2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 이사회 UPR 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9.13 박지민 19636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거제시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놀러 오세요 1 file 2017.09.13 강명진 14583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9931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카카오뱅크 2 file 2017.09.13 박소연 15606
내 옆자리의 새로운 문화 '카공족' file 2017.09.13 박소윤 16005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움을 이룬 '강화성공회성당'을 소개합니다. 2017.09.13 노도진 14753
롱주 게이밍, 2017 롤챔스 서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새 역사를 쓰다 file 2017.09.13 최민규 16018
[클래식 음악 소개] 베토벤 1 file 2017.09.13 김기현 17991
늦여름, 어딜 가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문학'이라 답한다. 1 file 2017.09.12 함효경 140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