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by 4기김민주기자A posted Sep 05, 2017 Views 121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시간이 지날수록 의학이 발달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노년층의 생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만든 문재인 정부의 복지 정책은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 문제가 발생하면서 직장을 일찍 잃은 중장년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자식을 뒷바라지하느라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중장년을 위해 문재인 정부는 ‘5060 신중년정책을 만들었다.



5060통합2222.jpg

[이미지 출처=문재인 공식 블로그]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5060 신중년 정책 중 핵심 포인트는 임금피크제이다. 보통 회사의 임금의 최고점은 50~60대이다. 하지만50~60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회사는 이들을 해고한다. 그 대안으로 40대로 임금피크제의 나이를 낮추고 60세의 정년 퇴임을 65세로 늘리게 하는 것이다. 예전 정책은 공무원으로 봤을 때 60세 정년퇴임을 하면 65세부터 연금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공백기 동안 금전적인 생활난에 처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65세까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 정책에 아쉬운 점이 있다. 회사 내의 중장년층이 많이 증가할수록 젊은 층들이 들어설 자리가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취업률이 낮아지게 된다. 이것은 젊은 층의 희생을 담보로 중장년층의 삶을 보장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회사에서 일어나는 손해를 어떻게 복구해야 하는지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자녀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는 정책의 제목 중 반값 등록금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반값 등록금'이라는 단어 자체는 박근혜 정부 때부터 언급되어 국민들에게 익숙할 것이다. 아쉽게도 박근혜 정부가 '반값 등록금'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끝내는 시행되지 못하였다. 그래서 더욱더 문재인 정부의 '반값 등록금' 공약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반값 등록금 공약 차이는 무엇일까? 박근혜 정부는 국민들의 소득별로 차등을 두어 등록금을 지원하게 하는 것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상위계층을 빼고 나머지 모든 사람들 즉 중산층까지 반값 등록금에 대한 혜택을 받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한 저소득층에게는 '반값 등록금' 말고도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한다. 비록 '반값 등록금' 정책이 바로 실현되지 못하겠지만 빠른 시일 안에 시행되어 젊은 층들의 부담감을 덜어줘야 한다.


아쉬운 점은 5060 신중년 정책의 홍보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국민들 특히 50,60대가 알아야 할 정책이지만 이에 대해 물어보면 잘 알지 못한다. 정작 알아야 할 국민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홍보를 통해 많은 국민들의 관심 높여야 하고 그와 함께 비판의 시선도 보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중장년들, 50,60대의 생활을 개선하려는 5060 신중년 정책을 발표하였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민주기자A]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나연기자 2017.09.07 16:08
    반값등록금이라는 것을 처음 듣었을때 다 반값으로 해주는 걸로 알았는데 소득별로 차등을 두어 등록금을 지원하게 하는 것이 였다가 상위계층을 빼고 나머지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받게 하는 것이였군요.
    이게 쉽게 실현되지는 않겠지만 빨리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7886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4771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64602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1773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file 2017.03.20 이현 10586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5855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7310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5080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5848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4 file 2017.03.27 김찬 10786
사드 보복, 경제적 손해량은 어느정도일까 file 2017.03.19 이수현 11395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3 file 2017.05.30 김도연 12555
사드, 그리고 각국의 시각 3 file 2017.03.22 김규리 12875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18400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10210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16246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1673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6642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14932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6845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3117
사법부, 잇따른 영장기각 file 2018.11.07 박상준 10604
사법시험 폐지의 합헌 결정에 대한 반발, 그 이유는? 1 file 2018.01.18 이승민 11594
사법시험의 폐지와 '로스쿨 제도' 5 file 2017.07.25 최서진 11675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4873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변화, 여성들 새 삶 출발하나? 3 file 2018.10.12 이민아 11549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8389
사이버 폐가는 불법 마약 판매상의 놀이터 file 2018.02.21 조승주 11676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6466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 NO JAPAN file 2019.08.29 선혜인 13961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2717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1065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852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8960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한 채 이태원 간 연예인들 file 2020.05.21 배선우 11912
사회적 문제 학교폭력, 법적 관념에서 답을 찾다 file 2017.11.23 김현재 11896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file 2020.07.27 김예한 10601
사후 피임약,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도 될까? file 2018.10.01 박효민 16001
산사태와 폭우 피해를 줄여주는 사방댐 file 2019.10.28 윤혜림 15725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8227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1344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7786
살색이 아닙니다. 살구색입니다. 3 2018.09.28 박시현 12316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2765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10404
살충제 계란, 지금에서야 밝혀진 이유 1 file 2017.09.07 김연아 13330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1 file 2017.09.01 최나연 11475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1858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1 file 2017.08.25 김민 11496
살충제 달걀, 과연 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file 2017.08.29 임수연 9838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106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