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by 김수인 대학생기자 posted Aug 30, 2017 Views 158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주에 놀러 오면 꼭 구경한다는 한옥마을.

그런 전주의 모습을 오래 즐기다 갈 수 있도록 5월 27일(토)부터 9월 16일(토)까지 풍남문, 경기 전과 한옥마을에서 전주 문화재 야행이 진행되고 있다.

평소에도 북적북적한 한옥마을 거리가 야행 프로그램으로 더욱 사람들로 반짝였다.
밤늦게까지 사람들은 어둡지 않은 길가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고 길거리 상점의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한옥마을 길 한쪽엔 수로가 있는데 더울 땐 그 물속에 발을 담그고 걸어가기도 한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음식 가게들은 간단히 걸어 다니며 즐길 수 있는 닭꼬치,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한옥마을에서는 길거리 벤치가 띄었다. 한쪽에선 버스킹 공연들이 이어지며 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채울 수 있다. 또 붉은 벽돌의 전동성당과 경기 전에서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보물 931)을 봉안한 정전을 구경할 수 있다. 풍남문 앞에서도 즐거운 공연과 버스킹이 이어지고 있었다.


어두워진 한옥마을 거리는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한옥마을의 낮과는 다른 밤의 색다른 매력에 모두들 빠진 것 같았다. 연인들은 물론 밤이 늦은 시간임에도 아이들도 많이 보였다. 즐겁게 구경을 하며 가족끼리 추억을 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사사진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인기자] 전동성당

"친구와 SNS에서 보고 왔다. 너무 재밌다."
"휴가를 맞아 전주에 방문했다. 때마침 야행 프로그램을 한다길래 여유롭게 저녁부터 구경을 왔다."
"잔잔한 불빛들로 밝혀진 한옥마을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도 좋다."
"길거리 음식들도 늦게까지 돌아다니다 배고플 때 먹을 수 있으니 좋다."
라는 반응들을 들을 수 있었다.

방학과 휴가를 맞아 타 지역에서 놀러 온 가족들도, 외국인 관광객들도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도 전주를 즐기고 갈 수 있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사사진.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인기자] 남부 야시장

한옥마을 바로 옆의 남부 야시장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약간은 좁은 길에 빽빽하게 사람들로 가득 차서 쉽게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 SNS에서 유명해진 전주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줄 서서 음식을 사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8월 26일(토)에는 본 야행, 9월 16일(토)에는 폐막 야행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이 이루어지니 더욱 풍성한 전주 야행을 즐길 수 있으니 이때 가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활기찬 전주 한옥마을. 많은 사람들이 전주 야행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수인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0660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458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56762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 vs 스웨덴, 단일팀 코리아의 7, 8위전 상대는? 2 file 2018.02.20 이정찬 18304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17607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낭만의 도시 여수로! 1 file 2018.02.20 박채윤 18474
전 세계 사람들의 의미있는 순간을 담았다! [LOOK SMITHSONIAN:스미스소니언 사진展] 1 file 2018.02.20 엄윤진 14159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1 file 2018.02.21 김예준 17390
너, 아직도 영국 안가봤니? 3 file 2018.02.21 신유라 15729
99년전, 동경 유학생들의 외침 1 2018.02.21 최운비 16404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 file 2018.02.21 문지원 16134
전북, 가시와레이솔 징크스 깨며 짜릿한 역전승 1 file 2018.02.21 6기최서윤기자 14405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5555
애완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 질병 덜 걸린다? 2 file 2018.02.21 조성범 15258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28532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4764
팬들과 함께한 청하의 생일파티! '2018 Chung Ha'ppy Birthday' 2 file 2018.02.22 최찬영 14807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4698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16630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22539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7230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6414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21778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9046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6133
대한민국 최초, 영등포 청소년 오픈 스페이스 1 file 2018.02.27 박선영 22656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 file 2018.02.27 이예준 17752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16244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5220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20213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5950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2 file 2018.02.28 고동호 18809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6359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5219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31324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5393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5040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열려... file 2018.03.01 류태원 17329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28220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6045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5086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4732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5194
고령화 사회에 맞춰가는 활동 (행복노인돌보미센터) 1 2018.03.01 김서현 15898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16470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19883
ITS MUN 4, the finale,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하다 1 file 2018.03.01 김태욱 15937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7066
따뜻한 마음, 따뜻한 한끼 file 2018.03.02 정수빈 15956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5269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file 2018.03.02 서영채 144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