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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by 5기남지우기자 posted Aug 13, 2017 Views 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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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토플레인.jpg
[이미지 제공=FIRA 공식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 받음']


이 생물체의 정식 명칭은 '스코토플레인(scotoplane)'이지만 반투명한 몸에 핑크색을 띠고 있어서 일명 '바다 돼지(sea pig)'라고도 불리는데요. 움직임이 굉장히 느리고 12개의 짧은 다리와 괴상한 모양의 돌기가 붙어있어서 그 모습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바다 돼지의 정체는 바로 해삼입니다. 바다 돼지는 6000m의 깊은 심해에서 살고 있지만 가끔 얕은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돼지는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남극해 등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바다 돼지는 혼자 다니지 않고 무리 지어 다니는데 최대 수천 마리까지 떼를 지어 다닙니다.   

게다가 헤엄치지 않고 5~7개 정도의 발로 심해 깊은 바닥을 기어서 다닌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식은 바닥의 진흙 속에 묻힌 유기물들이지만 죽은 물고기나 다른 해양 동물의 시체도 먹습니다. 이들의 배설물은 다른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산소의 양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후각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먹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바다 돼지는 뇌가 없기 때문에 다른 생물이 자신의 몸에 기생을 해도 알아챌 수가 없어, 다른 생물이 바다 돼지의 체액을 빨아먹고 산다고 합니다.

이러한 바다 돼지는 깊은 심해에 살기 때문에 아직 알려진 정보가 많이 없어서 계속 연구하고 있는 생물체입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남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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