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by 4기홍은서기자 posted Jul 25, 2017 Views 100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문 대통령이 취임하고 벌써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꾸준히 내비쳤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경제 정책의 방향 역시 이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정부가 내세운 경제 정책의 핵심 제도와 키워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협력 이익 배분제: 대기업이 이익을 중소 협력업체와 공유한 경우 해당 대기업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

*성과 공유제: 대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이 같은 협력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제도


위 제도들은 공정 경제를 위해 대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할 제도들로, 대기업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을 벗어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목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제도들을 시행한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게는 (해당 기업이 국내기업이든 해외기업이든 관계없이) 세제와 예산을 지원해주고 기존 직원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세액공제를 확대해준다.


뿐만 아니라 유턴기업, 지방이전 기업 등의 국내 기업에 대해서는 외투기업 수준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노후공공청사를 개발하고 공공임대주택 5만 가구를 공급하는 등 가계실질소득 지원을 위한 여러 정책들도 마련한다.

main_logo.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청와대 홈페이지 저작권 정책에 따르면 로고의 비상업적인 사용은 출처를 밝히면 허용됨.)]


새 정부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정책들이 계획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 정책들이 성공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는 좀 더 시간을 가져봐야 알 수 있다. 국민들도 한 쪽으로 치우친 편협한 시각이 아닌 보다 비판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정책 진행 방향을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홍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7.27 14:02
    새로운 경제 정책을 추구하는 현 대통령의 대안이 앞으로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경제부분에서 약했던 부분을 다시 일으키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40615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7934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89591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5141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5138
착취 당한 수많은 여성들과 26만 명의 남자들 "텔레그램 n번방" 12 file 2020.03.24 김예정 15126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5121
[이 달의 세계인]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파나마 페이퍼를 공개하다. file 2016.05.24 정가영 15119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5109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5105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15081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5080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5077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5076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5075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5065
소년법, 처벌의 강화가 최선인가? file 2017.09.27 양은향 15064
안전을 덮는 위장막, 이대로 괜찮은가? 2018.11.08 김근욱 15054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5052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5045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5040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5022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5013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5012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5005
스마트폰에 밀려버린 키즈산업…토이저러스 파산 위기 2 file 2017.10.20 김나현 15003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5002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4997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4995
미투 운동 후 1년, 우리에게 묻는다 1 file 2019.04.02 신예린 14989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4978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14975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14969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4921
미루지 못한 기후변화 1 file 2020.07.27 정미강 14919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4915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4911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4905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14899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위기의 기후협정 file 2017.06.10 김민진 14899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4892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4877
역대 최장 길이 '48.1cm' 비례대표 투표용지, 18년 만에 100% 수기 개표 9 file 2020.04.09 김대훈 14874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4866
당연하게 된 사교육, 원인은? 3 file 2017.05.27 김혜원 14843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4836
전 세계가 패닉! 코로나는 어디서 왔는가? file 2020.03.02 차예원 14829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4818
[의혹검증] 세월호 인양 지연은 의도적일까···? 2 file 2017.04.15 김정모 14816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4784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47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