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by 4기김영은기자 posted Jul 16, 2017 Views 170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중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의 한줄기 빛이 되어주는 매점. 다양한 종류의 빵이나 음료수를 판매하고 요즘은 매점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 자판기도 많이 설치되어 학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고 있다.


그러나 사실 학교 내 매점에서는 탄산음료나 패스트푸드의 판매가 금지되어있다. 식약청에서는 학교 주변 2백 미터를 '그린푸드존' 즉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설정해 비위생 식품을 퇴출시키고 있다. 또한 학교 매점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식생활안전 관리 특별법을 제정해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여러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에 해로운 인스턴트 빵, 컵라면 등을 비롯한 불량음식을 여전히 판매하고 있다.


20170623_211005.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영은기자〕


그러나 무작정 불량식품의 판매를 금지하기만 하는 것도 곤란하다.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는 의도는 좋지만 기존의 패스트푸드를 대신할 수 있는 알맞은 식품을 제공해야 한다. 학생들이 매점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맛있는 것을 먹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질이 좋지 않아 매점을 이용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만약 건강만을 강조하여 학생들의 기호에 맞지 않는 음식만을 팔도록 한다면 학생들의 불만을 일으켜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이러한 불만사항을 적절히 고려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영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승연기자 2017.07.21 09:23
    매점있는 학교의 학생이라면 매우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네요. 특히 급식 맛없다고 매점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기호에 맞는 음식과 건강을 위한 음식과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보고갑니다.!
  • ?
    6기안현진기자 2017.07.21 11:14
    멋진 기사봤습니다!
  • ?
    4기이나영기자 2017.07.22 22:44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학교 급식이 맛이 없어서 다른 걸 사 먹는 학생으로써 공감이 가는 기사였습니다.
  • ?
    4기이세희기자 2017.07.23 21:59
    기사 잘봤습니다! 급식이 별로여서 매점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공감이됐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3836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9857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31848
잠은 보약이다 file 2016.08.25 목예랑 16967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6972
한국영화의 미래, <아이 캔 스피크> 2 file 2017.11.13 김서영 16972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6973
기업형 슈퍼마켓 ‘SSM’는 소비자에겐 편리를, 자영업자들에겐 편취로 file 2017.07.22 김나현 16978
도심의 자리 잡은 예술, 스트리트 뮤지엄 11 file 2017.01.25 이예인 16981
서울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시행 반년, 현장에 가다 file 2018.08.03 이선철 16981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강릉 독서대전 2 file 2017.09.19 이형섭 16982
약학의 눈부신 발전 file 2017.06.28 신온유 16985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16990
단추로 보는 프랑스,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 file 2017.09.20 허선주 16995
제24회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file 2016.07.11 정수민 16996
1987년 여름, 그들은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왔을까? 6 file 2018.01.24 박환희 16999
안양 한라, 폭발적인 13연승 5 file 2017.01.25 김연수 17000
새로운 단일 염기교정 가위 발명...더 가까워진 유전자 치료 file 2018.06.04 최재원 17002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 역사적 공간을 걷다. 1 file 2017.05.25 이예인 17004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17005
존 카니, 음악과 영화 file 2016.07.22 서지민 17010
UN 회의에 참가하는 시민단체 참여연대 2 file 2016.10.09 박민서 17010
이색 도서관, 의정부 과학도서관을 소개합니다. 6 file 2017.03.01 임성은 17012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7018
[현장취재] 여수국제청소년축제 - 여자도를 다녀오다 file 2016.09.25 전채영 17020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17021
우리 동네에 공용 냉장고가 있다고? 중국 내 무인화 기기 사용 4 file 2020.05.02 김수임 17022
숨 쉬려면 호흡세를 내야하는 나라가 있다? file 2020.10.23 조수민 17022
임진왜란 3대첩지 ‘행주산성’ file 2017.05.17 허선주 17023
서울도서관! 지식과 정보를 전해준다. 1 file 2016.08.25 강기병 17024
[MBN Y포럼] 대한민국 영웅들과 함께 꿈과 비전을 심다! 5 file 2017.02.11 고아연 17024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② ‘세컨더리 보이콧’을 아시나요? 2 file 2017.04.30 오경서 17026
신인 작가들의 날갯짓, '젊은 작가상' file 2019.09.27 김사랑 17026
소셜 미디어의 충격적인 민낯 <소셜 딜레마> file 2020.12.29 김수연 17026
문화가 있는 날, '톡, TALK! 기상 콘서트'로 떠나요 file 2017.09.28 김나현 17029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7029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17034
중국 상하이에서 Sound of Spring 뮤직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05.15 전병규 17039
제로에너지 주택, 에너지 절약의 첫 걸음이 될까? file 2017.08.25 강지석 17042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7044
Volunteer for your community! 2 file 2016.03.25 천예영 17045
해를 가린 달: 개기일식 2017.09.07 조은아 17048
경복궁에 관하여 1 2016.03.31 최서빈 17058
국악과 시의 만남, 달콤한 시럽(詩LOVE) 1 file 2016.03.25 하혜주 17063
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file 2017.04.19 노유미 17064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잘못된 윤리의식,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6.23 김다정 17064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1 file 2017.11.20 허재영 17069
2020년 온라인 과학축제 1 file 2020.04.17 서영빈 17070
'동주' 별을 스치는 바람 file 2016.07.25 조혜온 17073
아는 만큼 보이는 역사의 힘 1 2017.09.20 배시은 17073
전무후무한 3관왕, 요네자와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file 2018.07.26 6기박상현기자 170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