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by 4기장민경기자 posted Jul 06, 2017 Views 260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이 한 번씩은 있었을 것이다. 이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행동이나 말을 신경 써서 했을 것이다. 톡을 할 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같은 말이라도 친구에게 톡이 왔다면 간단하게 답했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몇 번이나 썼다가 지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감정에 따라 카톡이 어떻게 다를까? 이를 위해 연애의 과학 팀에서는 약 150만 명의 남녀가 주고받은 60억 개가 넘는 카톡 메시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상대방이 질문을 했을 때(-?, -?, -? 등등) 정말 호감 있는 사람에게는 남자는 보통 9, 여자는 10분 이내에 답장이 왔다. 하지만, 정말 호감이 없다면 그보다 3~4배가 걸렸다고 한다.

그림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장민경기자]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평균 답장 시간'인 것이다. 그니깐 10분 내에 톡이 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 남자는 여자보다 좋아하는 사람과 관심 없는 사람을 더 심하게 차별한다. 여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답장할 때와 전혀 관심 없는 사람에게 답장할 때, 답장시간이 3.3배가 나지만 남자의 경우에는무려 4.8배나 차이가 났다. 이 말은 바꿔 말하면, 남자들은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 할 때 평소보다 신경을 쓴다는것이다

 마지막으로, 호감이 없는 사람에게는 카톡을 답장하는 시간이 불규칙적이지만,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는 카톡을 답장하는 시간이 규칙적이다. ,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시간을 내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카톡 답장으로만 상대방의 호감을 알 수 없다. 그러니 절망하지 말고 우리 모두 커플이 되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장민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혜원기자_2 2017.07.10 09:05
    흥미로운 실험결과와 기사 감사합니다. 표로 정리해 주셔서 한눈에 들어오네요!! 앞으로도 재밌는 기사 부탁드립니다~
  • ?
    4기김민진기자 2017.07.16 23:14
    재밌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조은아기자 2017.07.17 05:43
    기사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어디서 연구된 결과인가요?
  • ?
    4기이하영기자 2017.07.19 09:10
    '연애의 과학'이라는 팀이 어떤 팀인지 소개해주셨더라면 조금더 신빙성있게 다가왔을 것 같습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이나영기자 2017.07.22 22:41
    기사가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626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397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778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바꾼 영화관의 풍경, 앞으로는? 4 file 2020.08.14 이준표 14203
탄산음료, 그것의 진실은? file 2020.11.06 김해승 14202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4201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다녀오다. file 2017.09.26 백준채 14183
잊고 있었던, 하지만 계속 되는 것 _ 4.16세월호 참사 3 file 2016.08.17 김미래 14182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file 2020.09.01 김시윤 14181
2019년 마지막 부여군청소년어울림마당이 열리다 2019.12.31 이채은 14180
지구촌시민교육을 온라인으로! file 2020.11.03 염현성 14176
세계적 기업, 펩시콜라 성장시킨 도널드 켄들의 별세 file 2020.09.28 김상현 14172
2020년 한국에게 필요한 조언_고전으로 살펴보기 file 2020.04.29 임효주 14172
서울 환경 영화제, 기후변화를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file 2017.05.25 이정인 14171
이번 연휴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7.05.28 진다희 14168
한국인들은 안경 끼고 밤 늦게까지 공부만 한다고? 3 file 2017.05.18 하은지 14163
518 레드페스타 개최, 끝없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file 2017.06.03 이서현 14161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꿈꾸는 함께 아름다운 세상 file 2017.09.26 오가연 14160
다시 회색빛으로 물드는 하늘 2 file 2020.11.11 이진서 14153
페미니스트 대통령 file 2017.03.25 안예현 14148
랜섬웨어, 그 대책은? file 2017.05.22 조유림 14144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4142
VR로 자산관리하고 목소리만으로 은행 거래하기 file 2017.08.03 박나린 14140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file 2017.03.17 신준영 14138
우리 함께 '우리 함께'를 보여주자. file 2017.04.29 김유진 14137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병드는 '코로나 블루' file 2020.10.05 이채림 14135
양산 시민들의 화합의 장, 2017 양산 웅상회야제! file 2017.05.22 유승빈 14135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이 노래 한번 들어볼래? 1 2020.04.08 이다원 14133
외국인 문화 교류 연합 동아리, 'FRIENDS'는 코로나 속 어떻게 대응하나 file 2021.05.27 임유림 14130
맨발로 나아가는 청소년들, 청소년 장기 프로젝트 file 2017.03.25 박벼리 14128
위기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 9 file 2020.04.14 송다은 14112
꽃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 '네이처파크 플라워 페스티벌 2020' file 2020.04.28 류혜성 14109
우주를 체험하다, 대전시민천문대 2017.09.19 정민경 14096
학생을 시민으로, 학교를 시민사회로! file 2017.03.03 김미현 14091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4088
가장 작은, 가장 약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NGO, AMNESTY file 2017.07.20 정재은 14087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4086
제2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3 file 2017.07.20 이종은 14079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제4회 통일 골든벨이자, 첫 온라인 골든벨 file 2020.10.27 김민경 14078
〈the Issue: 시대를 관통하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Magazine Collection〉, 매거진으로 시대를 보여주다 file 2021.04.26 권가현 14075
셀카로 성격을 파악하는 인공지능이 있다? file 2020.05.29 정유빈 14072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열려 1 file 2017.03.25 박지현 14072
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20.02.25 문연주 14069
'봉준호가 만든 스타' 언어 장벽을 파괴하는 기생충의 그녀 정체는? 2 file 2020.03.25 서예은 14067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4064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4059
가을꽃으로 물들은 2017 고양가을축제 1 file 2017.10.12 최나연 14059
모두가 함께 해서 따뜻했던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 4 file 2017.05.21 이서은 14058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4056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금, 집에서 문화생활을 다시 찾다 2020.09.16 이준표 14053
미래로 가는 길을 엿보는 현장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8.16 윤혜슬 140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