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공공의 적, 미세먼지

by 4기고아연기자 posted May 25, 2017 Views 15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524_223007672.jpg

[이미지 제공=안양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왕가빈]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황사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아침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심지어는 각 지역별로 미세먼지의 농도를 알려주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까지 나왔다. 그렇다면 이런 미세먼지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중국이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먼지들이 서풍과 북서풍을 타고 내려와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다. 겨울철에 석탄 사용과 중국 공장 건설로 인해 생기는 미세먼지들이 봄철에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랑 황사가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미세먼지와 황사의 개념은 아예 다르다.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각종 연료에 쓰이는 석탄, 석유로 인해 생기는 오염물질이고 황사는 대륙의 모래가 북서풍과 서풍으로 인해 날리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 둘 중에서도 미세먼지가 황사보다 더 위험한 이유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등의 1급 발암물질이 들어가 있으며 호흡기, 피부 질환 등의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심지어 미세먼지는 너무 입자가 작아 일반 마스크를 써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대처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인증 마크가 있는 마스크를 이용한다. 일반 마스크는 미세먼지가 워낙 작아 통과하기 때문에 kf80이 적혀있는 황사 마스크를 이용한다. 두 번째,  물과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채소, 미역, 과일 등을 자주 먹는다. 미세먼지에는 각종 오염 물질과 발암 물질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이런 음식 섭취가 우리 몸 안에 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해 줄 수 있다. 셋째, 창문을 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일 수 록 오히려 더 환기를 많이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최대한 외출을 삼가하고 안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먼지가 많이 가라앉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미세먼지 상태가 안전한 정도는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관리를 철저히해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고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손예은기자 2017.05.27 20:37
    미세먼지로 학교 창문에서 밖에 모습이 잘 보이지 않던게 떠오르네요.
    가면 갈 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점점 바깥활동이 꺼려지는 것 같아요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9740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3044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33992
영화 <원더>와 <말아톤>이 장애아동 가족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1 file 2022.02.24 김유진 12570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14641
영화 '거울 속 외딴성' 오는 12일 개봉...한국 박스오피스 상륙 file 2023.04.11 최나린 8956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5534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2977
영화 '닌자 터틀: 뮤턴트 대소동', 이달 14일 개봉 file 2023.09.22 김민곤 7454
영화 '닌자터틀', 닌자 거북이 형제가 그리는 성장 이야기 file 2023.10.01 김민주 6970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17253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3073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13846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6599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15695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16247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는 다르듯 같다. file 2017.12.26 손종욱 17541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21477
영화 '사나: 저주의 아이', 이달 4일 개봉 file 2023.10.01 유영진 7771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부산 프리미어 시사회 2 file 2017.10.12 이주연 20668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16959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17600
영화 '택시운전사' 누적 관객 수 1000만 돌파, 역대 13위 1 file 2017.09.12 임소은 15834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15444
영화 '트루먼 쇼'가 다루는 사회적 문제점 1 2020.06.29 유태현 20153
영화 ‘겟아웃’으로 본 국제적 인종 차별 file 2017.06.06 이소미 15969
영화 ‘모아나’를 통해 알아보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 방법 2 file 2017.02.25 이예인 15148
영화 ‘택시운전사’ 1200만 관객 태우고 흥행중! 1 file 2017.10.30 정예림 15430
영화 ‘피터 래빗’ 시사회 성황리에 개최..허팝·나하은 등 참석 file 2018.05.08 디지털이슈팀 18860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1 2020.09.25 김경현 18099
영화 관람 환경이 바뀐다, OTT 서비스의 발전 2020.11.26 이준표 14304
영화 그들이 짜놓은 세상 조작된 도시로 알아보는 가짜 뉴스 1 2017.04.30 장하늘 14271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7706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15271
영화'택시운전사'가 알려준 그 시대의 사실들 7 file 2017.08.08 이윤지 20103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20999
영화, 부천시 소향관에서 무료로 보세요. 1 file 2017.02.27 어지원 16416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5317
영화..그리고 청소년 [MOV동아리활동] 10 file 2017.01.30 김윤서 15229
영화관 매출 내리막, 극복할 수 있을까? file 2022.01.24 박예슬 10223
영화관, 공연장 '좌석 띄어 앉기' 해제, 전 좌석 예매 가능 file 2020.11.06 홍재원 15933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3283
영화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6.03 문정호 15618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7266
영화전공이 들려주는 2020 OSCAR 이야기 file 2020.05.18 정근혁 15276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금융상품도 있을까? file 2017.07.23 박나린 15511
예비 고1,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작지만 거대한 그들의 상처 3 file 2020.12.24 문청현 25212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6697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15192
예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첫걸음 떼다 file 2018.01.24 신다인 15296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몰카의 위험성 6 file 2017.09.15 이현지 154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