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by 4기이하은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109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225_212612218.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하은기자]

2월15일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 127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수요집회는 수원청소년평화나비가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제 1270차수요집회는 약 250여명의 시민들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으로부터 정당한 배상과 사과를 바라며 참가했다.

이번 수요집회는 경과보고와 문화공연, 참가단체 소개와 자유발언 및 시낭송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하였다

-외교부는 법원의 판결대로 2015한일합의 협상 문서를 조속히 공개하라

-한일 양국 정부는 2015한일합의를 전면 무효화 하고 피해자들의 요구에 따른 정의로운 문제 해결을위한 재협상을 즉각 실시하라

-한국 정부는 피해자 동의 없이 강행된 화해.치유재단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한일 정부는 역사 교과서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가 왜곡되지 않도록 역사적 사실 그대로 기록하라

이번 수요집회는 피해자들의 동의 없이 진행된 한일 간 졸속 타협과 부산 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 문제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15일 1270차 수요집회 역시 지난 1269번의 수요집회와 마찬가지로 대답없는 메아리가 되었지만 이번 수요집회처럼 많은 젊은 세대들과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외침이 언젠가는 일본으로부터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을 받아낼 수 있을거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5.26 23:48
    벌써 수요집회가 1270차를 넘었다는게 실감나지 않습니다. 이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이 용기내어 목소리를 내었는데, 어째서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것일까요. 대답없는 메아리라는 표현이 너무 슬프게 다가옵니다. 언젠간 일본에서 우리의 외침을 귀담아 들을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정예진기자 2017.05.27 10:00
    1270의 숫자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ㅠㅠ 하루 빨리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이루어지길 바래요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658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340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53196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 중계와 시장 경쟁 file 2018.07.16 김민우 15623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5616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5616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5597
비가 와도 함께한 1271번째 수요일...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촉구하는 수요시위 현장 9 file 2017.02.22 정지윤 15586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5577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5557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5550
정치인에게 책이란? 4 file 2017.02.23 강민 15539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5531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5531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5531
들썩이는 불의 고리, 지진 대처법은? 1 file 2016.04.26 김정현 15521
32번째를 맞이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과연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6 file 2020.02.28 장민우 15516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5512
서울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조례 "과도한 규제 vs 합당한 대응" 1 file 2018.03.26 정준교 15497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file 2020.07.31 이민기 15496
한국 드디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하나? 김빛내리 교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file 2020.04.24 윤혜림 15484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5479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2018.04.23 노영석 15477
文 정부가 임용 대란의 해결사라 생각하는 1교실 2교사제란? 2017.11.16 박환희 15470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5468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5467
학생인권침해에 나타난 학생인권조례, 우려의 목소리 file 2018.07.23 정하현 15467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5454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5453
인천의 구 명칭 변경, 과연 옳은 결정일까? 2 file 2018.01.03 박환희 15451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5448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5445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5432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5427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5426
박근혜, 그녀는 좋은 대통령이었다. 덕분에 국민 대단합 이뤄.. 5 file 2017.04.16 이지연 15421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5413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5397
청소년을 보호하는 소년법, 개정 혹은 폐지? 4 2017.11.09 박찬영 15378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5369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5368
저출산/고령화현상 이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file 2017.02.24 신규리 15364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5343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5337
언어는 차별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다 2 2018.10.12 유형민 15336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5335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5332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5317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5309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5306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53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