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AI' 어디까지 왔나

by 4기임승연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169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한글로 풀이하면 인공지능이다. 과거에 인공지능은 주어진 데이터의 전반적인 패턴을 분석 후 저장하여 이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었고, 이는 직감적인 사고와 이해를 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 9월 바둑 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인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인해서 우리는 성장해 왔고,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

현대의 AI의 기술적 바탕은 '딥 러닝(Deep learning)'이다. 이는 인간의 사고방식과 매우 유사한 형식을 띄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기존 인공지능은 전반적인 패턴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것에 그쳤지만, 현대의 인공지능은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패턴을 분류하고 다른 결과를 예측한다. 예를 들어, 'X','Y' 그리고 'Z'라는 각각의 상황에서 'X가 달리면 Y도 달린다'라는 데이터가 있을 때, 기존의 인공지능은 'Z'의 행위를 예측하지 못하지만, 현대의 인공지능은 'Z도 달릴 것이다'와 같은 예측을 하는 것이다.

이를 안 후에, 이세돌 기사와 알파고의 대국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알파고는 '기존의 기보'라는 데이터를 가진 후에 실제 인터넷 대국을 통하여 여러 가지의 경우의 수를 익힌 후, 실제 대국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여 바둑을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서 알파고는 5대국 중 4대국을 이기는 쾌거를 이루었다. 바둑이라는 게임은 매우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기에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이기는 것은 매우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만연하였지만, 이러한 알파고의 대국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5 23일에 진행된 세계 1위 바둑 기사 커제와 더욱 발전한 알파고 2.0와의 대국에서도 커제 기사가 대국 내내 지는 형세를 띈 것을 볼 수 있었다. 기존 알파고와는 달리 기보를 익히는 형식보다는 인터넷 대국을 통하여 실전에 강한 인공지능을 만듦으로써 더욱 빈틈없는 대국을 보여준 알파고 2.0이었다. 이러한 수많은 데이터를 적용시키기에 가장 최적화된 기술이 '딥 러닝(Deep learning)이다. 이러한 '딥 러닝'을 통한 AI의 발전은 바둑뿐만 아니라 실생활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었다.


KakaoTalk_20170523_181858852.jpg

 ▲아이폰에 내장되어있는 인공지능 SIRI가 실행된 화면 [이미지 제공=안동여자중학교 이경하 학생의 저작권 허락 받음]


위의 사진처럼, 아이폰에 내장되어있는 인공지능인 SIRI와 갤럭시S8에 내장된 빅스비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우리는 이 인공지능에 간단한 요청과 심지어는 대화까지 요청할 수 있었다. 카카오도 23AI 전문 인력 채용을 알린 것처럼 인공지능은 IT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임승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777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523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9201
DB HiTek의 어린이날 행사 file 2018.05.10 이가영 16981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방문한 제주 4.3 평화공원 file 2018.05.25 박예지 16981
세계화, 그것이 문제로다. 2 2017.02.17 허재영 16983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6984
자전거, 이제 도난 위험 없이 등록하고 타자! 1 file 2017.06.20 신지혁 16985
빛공해의 심각성-'불을 꺼도 앞이 보여요.' 1 file 2017.09.01 김해원 16986
아름다움의 기준은 없기에, 바비인형의 대변신 2 file 2018.06.07 김채용 16986
삿포로 눈축제를 다녀오다! 2018.03.07 김유리 16991
천년의 역사 속 무지개 행렬, 전주 퀴어 문화 축제 file 2018.04.20 김수인 16992
청소년들의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가다 3 file 2017.06.03 이채연 16994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16995
'수학'에 무너지는 학생들...원인은? 1 file 2017.05.24 정유림 16995
메이즈 러너, 더욱 화려해진 마지막 이야기로 새해를 맞이하다 2 file 2018.01.19 나형록 16996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6996
'SAVE THE CHILDREN' 3 file 2016.08.04 한지수 16998
제13회 경암 바이오유스캠프 file 2017.09.22 한제은 17000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7000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7012
우리 아들은 파란색, 우리 딸은 분홍색 2 file 2017.08.31 류영인 17015
지구온난화의 정지? file 2018.05.29 금해인 17016
청소년들의 과학의 문, 서울시립과학관 file 2017.11.06 이주원 17017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1 file 2016.05.19 이은경 17018
시원한 맥주와 함께, 2017 전주 가맥축제 file 2017.08.28 김근선 17020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는 곳, ‘두란노 자원봉사 센터’ file 2017.10.16 이유빈 17022
청소년의 확실한 행복, 청소년 문화 축제! 1 file 2018.05.25 정세희 17024
한의학에 대해 1 2016.04.05 신이진 17031
서울디저트페어에 다녀와서 1 2019.09.09 김효정 17036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17037
[이 달의 세계인] 영국 신임 여성 총리, 테레사 메이....마가렛 대처 이후 첫 여성 총리 file 2016.07.24 정가영 17041
리베라CC 벚꽃축제를 개최하다. file 2018.04.23 이지은 17041
광명동굴의 ‘미디어 아트로 보는 세계명화전’.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2 file 2017.05.21 최미성 17043
청소년기 담배, 피울 것인가? 5 file 2017.06.20 서상겸 17044
여자프로배구팀 KGC인삼공사,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대회 우승 file 2018.08.16 김하은 17044
2019 Asian Science Camp file 2019.09.02 백윤하 17044
자연과 먹거리,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2 김현승 17047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 5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file 2017.07.25 온라인뉴스팀 17048
대한항공,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인천-양양 국내선 운항... 효과는? 4 file 2018.01.09 마준서 17048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7049
새로운 재활용 방법 '업사이클링'의 등장 file 2017.03.18 4기기자전하은 17050
걸어서 동화속으로, 파주 프로방스 2 file 2017.03.22 인예진 17053
12월에만 6골, 손흥민 아시안컵도 품을까 4 file 2019.01.03 서한서 17053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7054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7054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7057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13 이나은 17058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 한마당 총회에 다녀오다! 총 예산 규모 593억 원 달해 2017.09.06 신유진 17058
두산베어스,21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file 2016.09.24 김나림 17059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170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