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by 4기사회부김소희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108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20101_205949-1.jpg

지난 10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로텐더 홀에서 취임사를 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소희기자]


19458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이승만 정권이 탄생했다. 그로부터 박정희 정권, 전두환, 노태우 정권까지 우리 국민은 국민이 아닌 백성이었다.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을 거쳐 우리민족 처음으로 김대중 민주적 정부가 들어서고 이어 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다 4대강 사업으로 온 국토를 녹조 라떼로 만들고 권위주의를 복원 시킨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다. 이어 박근혜 정부 들어 기어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기막힌 대미를 장식하고 1600만 촛불 앞에 구속되는 처지에 놓였다. 1600만 촛불은 문재인 대통령시대를 탄생 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국민 앞에 다짐했다. 그의 말처럼 다시는 국민 앞에 군림하고 주권자인 국민을 백성으로 여기는 왕조시대의 사고를 하지 않길 바란다.


지금 우리나라는 국내외 정세가 어려운 지경이다. 북핵문제와 맞물려 미국으로부터 사드미사일이 들어오고 그로인해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로 경제보복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아 새로 탄생한 정부의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정치권에서는 정파를 초월한 협력과 통합, 화합만이 이 국난을 헤쳐 나갈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진보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나 보수적 가치를 가진 사람이나 이 땅에 국적이 있는 한, 대한민국 국민이고 국가적 위기는 우리 모두의 위기이기 때문이다.


20175월은 대한민국에 있어 또 한 번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좌니 우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 것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다. 한집에서 정치적 생각이 다르다 하여도 부모와 자식이고 형제인 것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각 가정이 한 가족인 것처럼 우리는 같은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다. 사상과 생각이 달라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가 달랐지만 이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만큼 민주적 승복의 자세와 하나 된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지혜를 우리 모두 발휘 할 때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의 5년 동안 반세기 이상을 이어온 적폐청산과 국민의 화합 그리고 민주주의 토대위에 부국강병 하는 나라로 나갈 수 있는 100년의 토대를 구축해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소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5.26 23:52
    박근혜 정부 때 국민들이 많은 혼란과 충격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치에 대한 관심과 현 문제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커져있습니다. 많은 갈등과 문제 속에서 앞으로 어떤 정치 활동을 펼칠 것인지 기대하는 바입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7706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456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62890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10741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10741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10743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10746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10748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10751
블랙리스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가 file 2018.01.29 전세연 10752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10752
5월 22일 진행된 文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1 2018.06.05 변성우 10754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10754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10756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10767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10771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10772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10772
J노믹스의 경제인은? file 2017.05.25 김찬 10775
광복절, 현충원에 가다 file 2017.08.25 이기혁 10784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4 file 2017.03.27 김찬 10786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10788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10792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file 2017.05.20 이동준 10797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10797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10811
외감법 개정,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file 2017.05.25 홍은서 10812
변화와 격동 속의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 file 2019.03.28 조원준 10812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는? file 2017.08.20 이주현 10813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10816
무모한 트럼프의 100일간의 무모한 행보,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2 file 2017.05.03 김유진 10824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10824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10831
[속보]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 연기… 23일 시행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0837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10839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10840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10845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10846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10847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10850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0853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10853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10853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10855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10858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10860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10861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10861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10862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10867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108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