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by 4기사회부김규리기자 posted May 05, 2017 Views 172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0505_15014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규리기자]

인구 60만 명에 육박하는 김해시에는 번듯한 대학병원이 하나도 없어 시민들의 의료공백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인제대와 동아대가 대학병원 부지를 매입한 채 약 20년간 방치만 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인제대는 대학병원 건립을 목적으로 199612월 삼계동 일대에 34천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사들였고 동아대 역시 같은 목적으로 2001년 장유에 1만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매입하였다. 그러나 두 곳 모두 장기 불황을 이유로 병원 건립을 미루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대학병원 유치 실현을 위해 지난 118일부터 대학병원 유치 전담 TF 팀을 구성해 대학병원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전담 TF 팀은 보건소장이 총괄 책임자로 유치 추진팀, 유치 지원팀, 유치 홍보팀으로 구성하였다.

김해의 종합 병원급 병상당 인구수는 인근 다른 도시에 비해 2배가량 높은 편으로 대학병원을 유치했을 때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시의 판단이다. 시는 우선으로 인제대, 동아대와 접촉해 병원 설립에 대한 입장을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대학이 난색을 보일 경우 기존의 삼계동 인제대학병원 부지에는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유치를, 장유의 동아대학병원 부지는 암센터와 심 뇌혈관질환 센터 등 특성화된 병원 유치도 고려할 방침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인제대와 동아대는 시의 입장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는 분위기이다. 두 대학은 지난해 5월 이미 김해시 보건소와의 접촉에서 대학병원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고 시가 추가적인 제안 없이 보도자료만 내놓은 상황에서 새로운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는 견해다.

김해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오랜 염원 사업인 대학병원 유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반기는 분위기이다. 김해시가 대학병원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앞으로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의 의료 숙원을 풀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규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나경기자 2017.05.05 19:59
    김해시를 생각하면 대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학병원이 없었다니.. 좀 놀랐습니다. 강원도의 한 지역인 저희 지역도 대학병원이 두개가 있는데 인구 60만이 넘는 도시에 아직 대학병원이 없었다니ㅠㅠ 정말 시민들이 얼마나 불편했을지.. 그래도 이제 본격적으로 유치를 하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좋은기사 감사해요~
  • ?
    4기사회부김규리기자 2017.05.05 22:00
    기사 잘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나경기자님!!!♥
    취재하면서 알아보니 시행착오가 많은것 같던데ㅜㅠ 시민들을 위해 꼭 추진되었으면 싶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0321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403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48489
'삐용삐용' 한파주의보 대비하기 29 file 2017.01.14 정선아 17292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7290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2016.10.16 조은아 17290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17287
한국 축구의 미래 U-20 축구 대표 팀 아디다스컵 우승! file 2017.04.02 서재성 17284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과연 누가 결정할까? 1 2021.01.15 이채영 17281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7276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7274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7272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17271
EBS 6기 스쿨리포터 발대식 및 미디어워크샵 개최 3 2017.08.29 5기박수연기자 17271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7271
싱가포르속의 작은 아랍에미레이트 : Arab Street 1 2017.10.02 이의영 17267
스티븐 스필버그, 그의 한계는 어디인가: 레디 플레이어 원 file 2018.04.04 김민하 17266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17265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17263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7260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7259
최신 반도체 기술 선보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1 file 2020.11.04 김민주 17255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17253
청소년들의 꿈이 있는 곳,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 file 2016.08.22 민유경 17251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역사,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file 2017.09.26 허재영 17250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 "Act! Connect! Empower!" file 2017.08.23 김주희 17246
정월대보름, 다들 부럼 깨셨나요? 8 file 2016.02.23 김규리 17245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7241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방법, 배곧 초∙중∙고 마을 연계 교육! file 2018.06.05 양세영 17240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효 잔치 열려 2017.05.07 정예빈 17237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17237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7226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7225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7224
팝콘가격이 영화가격? 2 file 2018.08.08 신효원 17217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7216
[가볍게 떠나요] 방학 맞아 학생들끼리 떠나기 좋은 지하철 데이트 코스 추천 1 file 2018.12.27 정하현 17216
제 16회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개최 file 2016.09.14 백재원 17215
독도 사랑 필통을 만들다!!(하늘고등학교 한방울 봉사단) 6 file 2016.03.13 김강민 17209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7208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D-24 1 file 2016.07.13 한세빈 17203
가나, 우주 경쟁에 뛰어들다! 2 file 2017.08.07 한동엽 17199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17197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17193
게임으로 배우는 유전자의 원리! file 2020.11.13 박선주 17191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4 2019.02.11 한신원 17189
자원을 생각하는 컵 1 file 2019.08.12 박지예 17187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7186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17183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7179
잠자는 청소년의 의식을 깨운다!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file 2017.08.21 김현서 171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