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by 4기김애란기자 posted Apr 23, 2017 Views 190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부분의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매년 3, 4월에는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시기로 학생들에게 예방활동 및 가족이나 선생님 등, 주변에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의 학부모들이 학생 시절일 때는 학교에서 학우들끼리의 장난이나 선생님께 처벌을 받는 것은 흔한 일이었으나, 대략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자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고, 법도 강화되었다.


학교폭력의 정확한 정의는 학교 내 · 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 · 유인, 명예훼손 · 모욕, 공갈, 강요 · 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 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학교폭력으로 정의한다.2e1491a15b961845c204ba3d963aad97.png

[이미지 출처=법무부 학교폭력예방 홍보 포스터]




그런데 이러한 피해자 위주 학교폭력 법 강화 때문에 자신이 기분이 나쁘게 느껴진다면 학교폭력이란 것을 노려 가해자 같지도 않은 가해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예를 들어,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건 내에서 상대방 모두가 잘못을 하였더라도, 먼저 신고한 사람이 피해자이고 그 신고자 위주로 사건이 처리되거나, 목격자로 있었던 사람도 피해자가 신고를 할 때 이름이 불리면 가해자로 변질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 안 되지만, 요즈음 학생생활기록부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학교폭력의 이러한 점을 충분히 악용할 수 있고, 무고하고 억울한 학생들은 피해를 입어 고등 입학이나 대학 입학에 손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학업에 너무 치우치지 않고, 인성교육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하기 전에 많은 예방 교육과 사제동행 활동 시행 등 교육부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시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형식적으로 대충 시행하고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혹시 학교폭력이 발생했더라도, 피해자 입장에 편항하지 않고, 같은 학생으로서 인권을 지켜주며 일을 잘 해결해야 한다. 한 번 밖에 없는 추억 가득한 학교생활, 학생과 학부모에게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에서 이러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애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혜원기자_2 2017.04.24 20:14
    학교폭력!!! 꾸준히 논란이 되고있는것같습니다. 학교가 작은 사회이지만 그만큼 학생들이 성장하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예민한 부분이기도 한것같습니다. 모두 잘 해결되고 학교폭력이 많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좋은기사감사합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5.02 11:27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불과 몇년전에 비해 갈수록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처벌도 강화되면서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져 교육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517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288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6444
두 마리 토끼 잡는 에너지 충전소 file 2017.02.28 최지민 17803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7228
학생을 위한 정책, 학생으로부터의 정책 1 file 2017.02.28 유성훈 15165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21956
빅이슈,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4 file 2017.02.28 곽지현 17997
조선 최고의 식목왕, 정조 4 file 2017.02.28 최지민 16291
나무 뿌리의 습격 1 file 2017.02.28 최지민 20179
'그루밍족' 이어 등장한 '남성 뷰티 유튜버', 앞으로의 활약 기대돼… 4 file 2017.02.28 박서연 17891
시대의 어둠 속 작은 ‘등불’이 되었던 저항시인, 윤동주 2 file 2017.03.01 최은희 17060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file 2017.03.01 박효주 16709
조선의 그린벨트, 성저십리 2 file 2017.03.01 최지민 20019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1 file 2017.03.01 이윤희 18618
"날자! 날자! 더 높이" 광주아동복지협회, 아동 문화예술 축제 열어 2 file 2017.03.01 이서현 15867
책나눔터가 뭔지 알아? 4 file 2017.03.01 김경민 16272
즐기세요! 도전하세요! 상상하세요! 꿈을 펼치세요! 3 file 2017.03.01 유림 15175
'포켓몬 고'안전불감증, 이대로 괜찮은가 7 file 2017.03.01 성유진 16601
3·1절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대한독립만세 외치자! 12 file 2017.03.01 조묘희 17255
이색 도서관, 의정부 과학도서관을 소개합니다. 6 file 2017.03.01 임성은 17245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20285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감을 기부해주세요. 7 file 2017.03.02 박미소 18261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2017] file 2017.03.02 이서은 15071
제6회 어린 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 1 2017.03.02 정승훈 15153
아~ 3.1절 서대문형무소를 태극기로 물들이다! 1 file 2017.03.03 김지민 18052
학생을 시민으로, 학교를 시민사회로! file 2017.03.03 김미현 14086
만해 한용운의 혼을 담다, 전국만해백일장 3 file 2017.03.03 오시연 15488
천사가 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방법? 10 2017.03.03 하영서 17767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19637
포켓몬 GO, 흥행 유지에 성곡할 수 있을까? 2 file 2017.03.04 최유석 14919
무한도전 7주간 결방 예능계 새 바람 불까? file 2017.03.04 이아현 15909
"친구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돼요..." 6 file 2017.03.04 신예진 15380
[MBN Y Forum] 불가능을 잊고 즐겼던 2017 MBN Y Forum 2 file 2017.03.04 박수연 16607
'저와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제주 강정마을 (제주 해군기지) 1 file 2017.03.04 김예진 18568
동해(East sea)를 세계지도로, '우리가 대한민국!'-반크 청년 공공외교대사 4기 발대식 2017.03.05 신승주 17274
대구 시민들의 외침, '시민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 2017.03.05 오지은 15607
대한 독립의 함성, 부산 동구에서 울려 퍼지다 file 2017.03.05 유승빈 15073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22257
I Marymond You;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 3 file 2017.03.05 김가빈 20363
뮤지컬계의 전설적인 배우들 한국으로 월드투어 오다 4 file 2017.03.05 옥승영 16288
안용복 장군 도일선 전시관 개관식 2 file 2017.03.05 양다운 15920
GIST 전성찬 교수,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준침습성 뇌 전기 자극' 효과 입증 2 file 2017.03.05 임오령 18147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대한민국청소년의회에서 만나다! 4 2017.03.06 최정원 16414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29407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1인 미디어' 5 file 2017.03.06 안자은 20820
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 메이커! 2 file 2017.03.07 이윤정 18682
밤이 밝은 도시 홍콩 (관광 취재) 2 file 2017.03.08 남현우 18274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3067
핵발전소! 이제 그만! 5 file 2017.03.09 오지석 14958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52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