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by 4기김승연기자 posted Apr 10, 2017 Views 171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보건복지부_국_상하.jpg

(이미지 제공=보건복지부)

지난해 서울시가 추진한 청년활동지원사업(일명, 청년수당)에 반대를 했던 보건복지부가 이번 4월 7일에 최종동의 의견을 발표했다.


청년수당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34세 미취업청년 중 5,000명을 선발하여 매월 50만원의 현금급여를 최대 6개월간 지급한다는 내용의 사업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6월말에 청년수당사업에 대해 핵심 보완요구 사항을 수용하지 않았으며, 보완 없이 추진할 경우 무분별한 현금지급에 불과할 것으로 판단하여 최종 부동의한 바 있다. (여기서 핵심 보완요수 사항으로는 대상자 기준의 객관성 확보, 급여항목을 취·창업 연계항목으로 제한, 급여지출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 마련, 성과지표 제시를 말한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초 청년 2831명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며 사업을 강행하였고 복지부는 다음 날 직권취소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는 이에 대법원에 제소하기도 했다. 이러한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복지부는 16년도 협의 시 보건복지부가 항목별로 보완 요구했던 사항을 충실히 반영하여 최종 협의성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16년도 서울시 청년수당 시범사업(원안, 수정안) 및 복지부의 보완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재설계 한 ’17년도 청년수당(본사업) 간 비교

구 분

16년도 원안

(3.7제출)

16년도 수정안

(6.10제출)

17년도 안

(1.5제출)

대상자

선정기준

정량지표, 정성지표를 각각 배점화하여 선발

* 정량 : 가구소득, 부채액, 학력, 미취업기간, 고보가입기간, 취약계층 여부 등

* 정성 : 활동의지, 심리적 안정성, 진로계획 등

가구소득수준(건보료 기준), 미취업기간을 각각 50% 반영

중위 기준소득 150%이하 중

미취업기간, 부양자 고려

구직활동 연계여부

구직활동과 미연계

구직활동과 미연계

구직활동 참여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 의무화)

급여항목

제한 없음

(구직활동, NGO 및 익활동,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참여활동)

자기소개서에 포함될 수 있는 항목은 취 창업 관련 활동 영역으로 인정

(사실상 광범위)

구직활동 관련 항목으로 제한

* 취 창업 및 역량강화와 무관한 항목은 제외

성과지표

없음

청년활력지수

경제활동참가율 취업률 시험(면접)응시횟수

모니터링

활동결과보고서 제출

급여 모니터링 없음

활동결과보고서 제출

급여내역 증빙

(지출내역 제출)

활동결과보고서 제출

(구직활동 및 지출내역 기록)

(보건복지부 제공)


17년도 청년수당 사업의 주요 개선사항 및 검토결과의 내용은 대상자 선정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였다. 대상자 선정 시 ‘중위소득 150%이하’라는 소득기준을 마련하여 저소득층 청년에게 실질적인 혜택기회 부여하였다. 또한 ‘진로탐색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를 의무화하여 대상자의 구직의지 및 구직활동계획 여부를 평가하고 구직활동과 관련된 항목(직업체험참가비, 학원수강비, 시험등록비, 면접비 등)에만 지출하도록 하였으며, 매달 지출내역을 모니터링(영수증 등의 증빙자료 또는 가계부 제출 등)하여 지속적으로 수당을 지급할 것 인지를 평가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6월 본격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서울시 청년수당과 내용이 비슷한 경기도·경상북도의 청년 사업에도 동의의견을 보냈다. 경기도의 청년구직지원금은 도내 만18세~34세 미취업자 중 저소득가구(중위소득 80%이하) 청년에게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의 구직활동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북의 ‘청년직업교육 훈련수당’은 도내 거주 만19세~39세 미취업청년 중 직업훈련참여자에게 월4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청년수당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김승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4.11 11:47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
    4기허지민기자 2017.04.13 01:20
    기자님의 기사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고 가네요 좋은정보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정가영기자 2017.04.16 00:59
    덕분에 유익한 기사로 많이 배워갑니다. 자료조사 하시느랴 수고하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401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6492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09116
대한민국의 캡틴 기성용에 대해 파헤쳐보자! file 2017.06.21 어일선 18846
대한민국의 전통, 한국 민속촌! 2015.05.04 한지원 23754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를 만나다. 1 2017.02.26 정보경 21414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을 꿈꾸다...“물산업 혁신 창업 대전” 첫 개최 2020.11.30 이호성 14126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기념관, '근현대사기념관' file 2019.01.23 김보선 17879
대한민국을 알리는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 1 2017.10.24 정재원 16035
대한민국은 지금 트로트 열풍 file 2020.04.24 이승주 14315
대한민국은 지금 ‘소녀화장시대’ 2 file 2017.06.24 이혜진 15290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82년생 김지영'의 고통 2 file 2017.05.25 이세림 20413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SEOUL SKY를 가보다. file 2017.08.16 김준식 15648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file 2017.03.01 박효주 16542
대한민국 힙합 열풍 속 힙합 꿈나무의 도전, 래퍼 Johny Kwony! 1 file 2016.09.25 신재윤 20545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일, 제헌절 2018.07.31 오예은 16996
대한민국 축구를 만나다, 풋볼 팬타지움 2 file 2018.10.16 김하은 16526
대한민국 최초, 영등포 청소년 오픈 스페이스 1 file 2018.02.27 박선영 22889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개최 file 2016.09.22 박성수 14749
대한민국 청소년의 해외 파견 봉사활동 "나는 국가대표다" 6 file 2017.03.23 임형수 15953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17489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남자와 믹스 더블은 아쉽게 예선 탈락... 2 2018.03.06 문준형 15976
대한민국 쇼트트랙, 자존심을 회복하다 file 2018.11.23 정재근 17833
대한민국 대표팀이 WBC에서 성적을 못낸 이유 4 file 2017.03.12 김화랑 15759
대한민국 대표 검색사이트 네이버! 3년만에 새 단장하다! 6 file 2017.03.13 한윤성 18262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7337
대한민국 U-19 대표팀, 2018 수원 JS컵 2위 1 file 2018.05.08 최은정 18367
대한민국 IT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08 최형모 15732
대한 독립의 함성, 부산 동구에서 울려 퍼지다 file 2017.03.05 유승빈 14803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5214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4852
대학생 실종사건으로 불거진 한강 금주에 대한 찬반 논란 file 2021.05.24 김초원 11709
대학교 신입생 OT, 술 먹으러 가는 곳 아닌가요? 1 file 2017.03.20 이윤지 15961
대포 훈련장이 관광지로...강원 철원 고석정의 가을 꽃 축제 file 2023.11.08 김지은 6419
대통령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대통령기록관 2020.01.28 이다원 14011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15310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1 file 2017.02.23 이세영 16089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file 2016.05.20 임하늘 15563
대전시 유성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나Be 한마당' 열려 file 2017.09.18 신동경 18269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7240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15074
대전 청소년 WECAN 센터 동아리 발대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향해! 1 file 2017.02.19 박지은 13772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16017
대전 ‘타슈’ 무겁고, 눈비에 무방비 노출 아쉬워... 1 file 2017.06.16 박현규 20239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8282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2 file 2017.03.31 주소현 14306
대안학교 학생들이 모였다! 대안학생연대 2017.10.13 장재호 25645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5860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11248
대선 후보 본격 유세 시작...李&尹 민심저격 '로고송' 어떻게 만들었나 1 file 2022.02.21 손동빈 11271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64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