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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진로

경기 꿈의 대학, 정말 꿈꿀 수 있을까?

by 4기김서연기자 posted Mar 31, 2017 Views 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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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 꿈의 대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책상 앞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책 속에만 빠져 사는 학생들을 학교 밖,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대학 강의를 고교 학생이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323일부터 42일까지 1차 수강신청이 시작된다. 2차 수강신청은 43일부터 46일까지 진행된다. 한 학생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나, 수강 취소는 할 수 없다. 강좌별 정원 초과 시 선착순이 아닌, 자동 추첨으로 수강 학생을 선정한다. 경기 꿈의 대학에서는 교통 편이나 거리 등을 고려하여 수강 신청하기를 권하고 있다. 또한, 생활 기록부 (이하 생기부) 기록 시, 대학의 이름은 기재되지 않는다고 하니 학생들이 진심으로 듣고 싶은 강의를 찾아 듣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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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알림판에 게시된 안내문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서연 기자]


그러나 문제점 또한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야간에 학생들이 이동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학교에서 벗어나 비교적 장거리를 이동할 수 없는 여건의 학생들은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것이 된다. 더욱이, '대학'이라는 대략적인 느낌의 계획만 구성되어 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이 성립되지 않고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바로 '모든 것의 목적은 대입이다'라는 분위기를 북돋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인즉슨, '대학 강의'라는 것을 전면에 내세워 학생들이 소위 '스펙 쌓기'용으로 강의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꽤 많은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고교 학생들이 평소에 대학 강의를 접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교육청에서 직접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학생들은 대학 강의 즉, 조금 더 심화된 분야의 학문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야간 자율 학습이었던 해당 시간에 좀 더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진로 학습이 된다는 점에서 경기 꿈의 대학이 우려의 목소리에서 벗어나 화창한 앞날을 가기를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 꿈의 대학 홈페이지 http://udream.goe.go.kr 을 참고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서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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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신지원기자 2017.04.04 12:09
    저희 지역은 야자를 실시하고 있지만 그렇게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아,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꿈의 대학도 괜찬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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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송지은기자 2017.04.06 09:59
    저도 경기 꿈의 대학신청하고 싶었는데 담당학교 가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신청하지 못했어요ㅠㅠ 다음에는 이런 불편들이 해소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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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가영기자 2017.04.14 14:31
    이런 활동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이젠 인서울이 아니라 인경기만 해도 좋을꺼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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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유경기자 2017.04.16 18:01
    처음 시행되는 활동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꼭 참여하고 싶었지만 고3이라서 진짜 대학을 위한 공부가 더 시급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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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소희기자 2017.04.24 01:26
    야간 자율 학습 대신에 저렇게 듣고 싶은 강좌를 찾아가 듣는 경기 꿈의 대학 정말 좋은 활동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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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오경서기자 2017.04.30 10:33
    저도 꿈의 대학에 신청하고 싶었지만 역시 먼거리가 부담스러워서 포기했어요.. 내년에는 학생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장소를 좀더 늘렸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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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장수임기자 2017.05.01 00:36
    아무래도 처음 시행되는 것이라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경기권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포함해 많은 친구들이 대학까지 이동하는 시간이며 거리를 계산해보니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내년, 그리고 내후년부터는 이런 문제점이 하나 둘 고쳐지며 학생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결정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찌되었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을 신청하는데 있어서 학생들이 머뭇거린다는 사실 자체가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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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현기자 2017.05.20 14:35
    경기 꿈의 대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 생겨나게 되어 학생들의 꿈을 많이 찾아주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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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추연종기자 2017.05.22 00:30
    저희 학교에서도 신청자를 받았는데 거리가 먼 학교들도 있어서 학생들이 이동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학교들마다 갈 수있는 지역 대학을 정해서 좀더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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