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by 4기전인하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64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 3월.jpg

[이미지 제공= 이수진 기자]


한국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나이 셈법이다. 0살로 태어나, 자신의 생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먹는 ' 나이' 달리 한국식 '세는 나이' 출생 순간 1살을 부여하고 해가 바뀔 , , 매해 1 1일마다 1살씩 나이를 먹는 체계이다. 중국에서 비롯돼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 국가에서 널리 통용돼 왔다. 태아를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 사상, 계절의 변화를 중시하는 농경문화의 영향이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유래는 없다고 한다.
? 현재 동아시아 '세는 나이' 쓰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한다. 원조인 중국은 문화대혁명을 거치며 사라졌고, 일본은 100 법을 만들어 ' 나이' 정착시켰다. 심지어 북한도 1980년대부터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민법(1960 시행) 출생 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계산하도록 ' 나이' 사용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여전히 일상 생활에서는 '세는 나이' 통용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인구 조사 등 행정적 불편함은 물론이고 법적 책임이 중요한 사안의 연령을 따지는 데 있어서도 불편함이 있다. 외국인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면 한국 나이 셈법(Korean Age)라는 개념을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12 31일에 태어난 아기는 태어난 지 하루 밖에 돼서 살을 먹게 된다. 이러하여 `빠른 나이출생 자들은 서열 정리에 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이것은 특히 대한민국은 유교 사상으로 인해서 심지어 두 살의 나이 차이도 서열을 가르게 되는 경우가 빈번찮아, 많은 사람들이 예민해하는 부분이라 세는 나이와 나이의 차이점은 사회에서도 매우 불편하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쓰는 나이 셈법인 만큼 외국 사람들도 한국에 오면 나이 계산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 전세계가 나이를 기준으로 나이를 세도록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항상 많다고 한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는 기고문에서옛날에는 친구 사이에 나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학년과 맞물리면서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사람을 만나거나 친구를 사귀는데 나이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된다 꼬집었다. 이런 한국식 나이 셈법은 국제적으로도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 바뀌어야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국제부= 전인하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3.28 11:29
    펜팔친구랑 나이 이야기를 할 때 혼란이 있었던 점이 생각나서 공감되는 기사인것 같습니다
  • ?
    4기이지우기자 2017.03.29 00:43
    우리가 사용하는 나이 계산법에서 가장 골치아픈 점은 아무래도 '빠른' 년생이 아닐까 싶어요. 태아를 존중하는 생각이 깃들어있다는 것은 좋지만(물론 아직은 언제까지나 가설이지만요) 글로벌한 이 시대에서 한국식 나이 계산법을 고수하는게 옳은 일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가현기자 2017.03.29 08:01
    해외연수가서 korean age 계속 설명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 한국이 만 나이로 바꾸었을때 사람들의 혼란으로 일어날 몇몇의 행동들이 상상되요 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38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643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08906
광복 72주년 기념 해방 거리 재현 행사 '사람의 나라' file 2017.08.17 박규리 13927
광복72주년???빗속에서 열린 겨례의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 2017.08.30 문성환 15531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9.01.08 이채린 15739
광복절, 안성에서 그들을 기억하다 1 file 2018.08.27 안정섭 16037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96년 만에 환호성 질러 2 file 2017.02.19 김연수 19046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코딩과 인공지능' 주제로 스마트한 생활과학교실 운영 file 2022.07.13 이지원 11575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빛과 그림자 file 2017.06.25 이세림 21640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가보다 2 file 2017.09.07 장세인 16241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16301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그 멋과 열정 속으로 1 file 2017.09.22 김서영 17790
광주,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1 file 2019.03.06 조햇살 17871
광주광역시의 대표하천, 광주천 file 2022.02.14 채원희 9859
광주시 이웃사랑 걷기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6.23 전은지 14069
교보교육재단, ‘백년을 잇는 포용의 리더십’ 성공적 마무리 file 2017.10.10 이태양 15954
교보교육재단, 창의적 인재육성프로그램 체인지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1 file 2017.07.11 이태양 16529
교육 기술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2017교육박람회(EDUTEC) 9 file 2017.01.21 노유진 22116
교육, 뭐시 중헌디? (교육 받을 권리 고려해봐야.) 1 file 2016.08.01 오성용 20044
교육봉사? "선생님이 꿈인 친구들 여기여기 모여라~!" 2 file 2017.08.25 이승연 15896
교육체제가 아닌 교육 제재 2021.04.01 박지은 13192
교토, 일본 본연의 도시 7 file 2018.08.20 이승철 20242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4737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7037
구구단 첫 팬미팅, <9원 9일의 구구단짝> file 2017.11.06 이지나 15683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file 2017.05.22 김지훈 25489
구글의 빅데이터,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file 2018.01.23 신온유 19452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24254
구름도 떨어지고 있다! file 2021.05.26 윤수정 14065
구름의 생성과정 4 2017.07.04 장민경 17722
구리시 사랑의 도시락,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요. 6 file 2017.08.20 오경서 14877
구립 은뜨락도서관, 북한산 인문포럼 : ‘나는 북한산 아래 산다’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5.30 이지원 9881
구립증산정보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옛이야기에 담겨있는 인문학 만나기 file 2022.05.17 이지원 10510
구민들을 위한 "2017 중랑 북 페스티벌" 1 file 2017.10.27 이지현 16109
구석기시대가 살아 숨쉬는 연천, 구석기축제 성공적 마무리 1 file 2017.05.19 이태양 14210
구영회, NFC 우승팀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팀은 완패 file 2021.09.28 윤형선 9809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20929
구한말 개화기로 돌아가다, 논산 선샤인랜드 file 2018.12.19 정호일 24767
국가간 청소년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 되어보기 file 2016.07.22 변지원 14688
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 file 2017.09.26 홍도현 16042
국내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 <인천 개항로> 2 file 2022.02.28 김다희 12620
국내 바다가 지겹다면 대마도 미우다 해변으로! 1 file 2017.09.05 이지원 21881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 MBC 건축박람회 file 2017.08.31 최나연 18179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 '2023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서 개최 file 2023.04.03 조영채 11474
국립 중앙 박물관에 자리 잡은 세 나라의 호랑이들 1 file 2018.02.20 이시현 15509
국립광주과학관, 2030 미래도시 강연 개최 file 2017.08.28 오경찬 15140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4기의 첫걸음 3 file 2017.02.16 최희주 14469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 문화 조성 위한 2022 ‘코로나 우울 백신 마음 건강 작품 공모전’ 개최 file 2022.08.09 이지원 9290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키즈 바이오 사이언스 페스티벌' 열려 2017.05.20 박은서 15150
국립대구박물관 2016년 설맞이 문화행사,성공적으로 막을 내려... 11 file 2016.02.10 김윤지 174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