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by 4기남예현기자(사회부) posted Mar 26, 2017 Views 166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김해시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나눔 곳간 사업이 성황리에 시행되고 있다.


나눔 곳간IMG_1325.JPG이란 읍면동 주민 센터 앞에 설치한 조그만 부스로서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을 기부 받기도 하고 끼니를 거르는 학생이나 끼니를 해결할 겨를이 없는

직장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는 물론 따뜻한 마음도 제공할 수 도 있는 시설이다.


사업 시행 초반에만 해도 도난의 우려, 시설 파손의

우려 등 부정적인 시각도 많았지만 시행 약 4달 차인

현재 읍면동 주민 센터 앞에 설치된 무려 10개가 넘는 나눔 곳간은 큰 오염이나 파손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남예현기자]


또한, 나눔 곳간이 이토록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주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스마트 폰의 대중화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공중전화 박스를 활용하여 탄생한 환경오염은 줄이고 이웃 간의 유대감은 증폭시켜준, 이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소통장치이기 때문이다.


집에서 먹고 쓰는 작은 것부터 우리 이웃과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는 우리 동네 나눔 곳간은 사라져가는 이웃 간의 연대감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소통 장치이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이 있듯이 이러한 작은 온정이 모여 따뜻한 세상이 다시 찾아오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남예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3.31 08:56
    처음 보았을 때 공중전화박스처럼 생겼는데 그곳을 활용한 것이었네요. 이 나눔곳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6604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663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0649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이란? file 2017.07.24 이다호 16660
생명보험재단, 12월 워크숍 프로그램 ‘감정 글쓰기’ 참여자 모집 file 2022.11.22 이지원 16659
즐겨라! 제12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file 2017.09.29 최은수 16659
스파이더맨의 화려한 귀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 <핵소 고지> file 2017.08.04 최다인 16657
우리는 역사를 어떤 방법으로 보아야 하는가 - 역사의 역사 file 2019.01.28 홍도현 16656
청주 KB 스타즈, 연고지 마케팅에 힘 기울여···· file 2018.02.01 허기범 16655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6654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16653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16651
세계 유명인사들의 '크리스마스' file 2018.01.16 김민지 16650
그저 학교 안가는 날이라고요? 절대 아니에요! file 2017.06.05 김나림 16650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6648
2017. 222년 만의 정조대왕의 효심의 길, 능 행차 재현 현장을 가다. file 2017.10.12 이지은 16647
올해의 프로야구, 누가누가 잘했나~ file 2016.12.23 김나림 16647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6646
얼마 남지 않은 프로야구 개막, D-2 file 2018.03.23 최민주 16646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16645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16644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3 file 2017.03.26 전인하 16644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6643
촛불집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6 file 2017.02.21 유림 16641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6636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file 2016.08.25 이준성 16635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6634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16633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적신호 4 file 2017.05.03 김나림 16629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6629
'한국 강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17.09.04 김가빈 16627
아이의 화장 이대로도 괜찮을까? 5 file 2017.03.18 김윤지 16621
LED가로등을 거부하는 로마의 시민들 1 file 2017.05.24 박수연 16618
애니메이션의 흥행공식 2 2017.05.25 김보경 16614
K리그 안의 또 다른 재미, 경인(인경)더비! 1 file 2018.04.09 김도윤 16612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6609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6608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6608
어린이들의 날!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6605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6602
더 강해진 알파고, 제1국에서 커제를 이기다. file 2017.05.25 양지원 16601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6597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6596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6593
천안에 도시락 배달 천사들이 떴다! 1 2017.08.25 오세민 16592
“RISE”, 워싱턴 대학에서 개최한 설날 축제 2 file 2017.02.20 이민정 16590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6589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6585
여러분들에게 의사란 무엇입니까? 1 file 2017.11.02 박현정 16585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6582
‘지혜, 사랑, 장수’ 이 모든 세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 1 file 2017.03.12 최현정 165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