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by 4기이호균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33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d.PNG

[이미지 제공=박성원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최근 들어 어디를 가나 보이는 것은 바로 인형 뽑기 가게이다. 개인적으로 인형 뽑기 방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작은 사치를 누리고픈 소비심리라고 생각한다. 불황인 경제가 지속될수록 판매가 늘어나는 일명 '립스틱 효과'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 격이다. 하지만 인형 뽑기 가게가 늘어날수록 이와 관련된 문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주로 SNS에 떠돌아다니는 일명 '뽑기의 고수'들의 영상을 보며 자신들도 인형을 뽑을 수 있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이런 '고수'들은 극히 일부분이다. 현실은 대부분의 인형 뽑기 가게들이 뽑힐 확률을 30분의 일로 설정해놓고 '뽑힐 확률 2배'라는 문구를 쉽게 내걸곤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순전히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뿐 아니라 가게 업주도 상당히 머리를 싸매고 있다. 인형 뽑기 가게 특성상 가게 주인은 현장에 없고 현금 교환기와 인형 뽑기 기게, 그리고 cctv만 설치해놓고 24시간 동안 개방하는 인형 뽑기 가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이용해 현금 교환기 지폐를 훔치고, 뽑기 어려운 인형을 소유하기 위해 비좁은 퇴출 후에 몸을 구겨 넣어 훔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도 불안하고 업주들도 불안한 인형 뽑기 가게를 좀 더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 답은 법률에 강화에 있는 듯하다. 최근 들어 우후죽순으로 인형 뽑기 가게들이 생겨난 탓에 관련된 법률이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있다. 법률 강화로 인해 철저하게 규제와 단속을 하면 소비자들도 업주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형 뽑기 가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기=이호균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798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516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7986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file 2017.03.24 윤민경 17639
소형 자동차 전쟁 1 file 2018.04.26 안디모데 17640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7641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17643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17643
지난 22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열려 14 file 2016.02.24 강예린 17645
한 도시 한 책 운동(One City One Book)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5 유희은 17650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1 file 2017.07.24 백지웅 17650
해킹머신시대 해킹으로 막아야 2 file 2017.02.25 박세정 17651
B1A4 콘서트로 본 올바른 팬덤문화, '기부부스' 1 file 2017.02.25 성주영 17652
발렌타인데이에 가려진 '그 날' 8 file 2016.02.25 한지수 17653
서툴게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1 file 2019.07.22 최가온 17653
유기견들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캠페인,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7 2017.03.09 박세진 17658
고속도로 과속 단속 카메라의 사례로 보는 드론 활용의 필요성 2021.06.22 김률희 17658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7660
중국 3대 명절 단오절(端午节) 1 file 2018.06.19 박주환 17662
제20대 대통령 선거 file 2021.10.21 고은성 17665
대한민국 U-19 대표팀, 2018 수원 JS컵 2위 1 file 2018.05.08 최은정 17667
신나는 물놀이에 흠뻑 젖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file 2019.08.26 조햇살 17667
난공불락의 요새, 오사카성 3 file 2019.02.15 김채람 17670
현대자동차,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개최 file 2016.08.13 김나림 17672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한 한 걸음, 성별 인칭대명사(Gender Pronouns) file 2021.10.05 홍소민 17672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7673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7673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가다 1 file 2016.08.25 양소정 17679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7682
4D 영화, 과연 좋은 영화 관람인가? file 2016.07.30 황지혜 17683
소통과 윤리의식이 필요한 4차 혁명 속 유망한 직업,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file 2017.08.09 박서영 17683
'저와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제주 강정마을 (제주 해군기지) 1 file 2017.03.04 김예진 17686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1 file 2017.12.04 석채아 17696
붉은 악마들, 부산에서 15년 만에 일어서다! 1 file 2019.06.11 김나연 17696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1 2020.09.25 김경현 17697
화산 폭팔로 인해 세상에 나온 공룡들, '쥬라기 월드 : 폴른킹덤' 2018.06.19 오가람 17703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17707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다가오는 3월24일부터 개최 '벚꽃의 향연' 2018.03.12 김성민 17711
익명 아닌 익명, '학교폭력 실태조사' 9 file 2017.04.08 이예희 17714
안산 거리극 축제를 즐겨~~ file 2017.05.07 어지원 17716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를 만나다 file 2017.10.16 박채연 17716
동화같은 스위스마을로 떠나보자! file 2016.08.25 손제윤 17717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17717
얼음이 녹자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 <해빙> file 2017.03.18 이경하 17719
제7대 은평구청소년의회 1차 정례회 본회의 개최 file 2021.06.09 홍순후 17719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엿보다, 영화 플립 2 file 2017.08.22 박소이 17720
세계의 문화를 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3 file 2019.10.16 정다운 17720
안 쓰는 헌 옷 기부하여 청각장애 어린이들 도와요 1 file 2016.06.17 이현진 17724
다가오는 봄, 다가오는 꽃샘추위! 10 file 2016.02.21 안세빈 17730
다양한 분야의 원서로 즐거운 영어 학습이 가능한 곳 ! ' 영어특성화도서관 '을 아시나요? file 2017.02.28 김채원 17732
'서호정자' 가 우리의 안녕을 묻습니다. 2016.04.04 김형석 177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