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by 4기이호균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39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d.PNG

[이미지 제공=박성원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최근 들어 어디를 가나 보이는 것은 바로 인형 뽑기 가게이다. 개인적으로 인형 뽑기 방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작은 사치를 누리고픈 소비심리라고 생각한다. 불황인 경제가 지속될수록 판매가 늘어나는 일명 '립스틱 효과'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 격이다. 하지만 인형 뽑기 가게가 늘어날수록 이와 관련된 문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주로 SNS에 떠돌아다니는 일명 '뽑기의 고수'들의 영상을 보며 자신들도 인형을 뽑을 수 있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이런 '고수'들은 극히 일부분이다. 현실은 대부분의 인형 뽑기 가게들이 뽑힐 확률을 30분의 일로 설정해놓고 '뽑힐 확률 2배'라는 문구를 쉽게 내걸곤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순전히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뿐 아니라 가게 업주도 상당히 머리를 싸매고 있다. 인형 뽑기 가게 특성상 가게 주인은 현장에 없고 현금 교환기와 인형 뽑기 기게, 그리고 cctv만 설치해놓고 24시간 동안 개방하는 인형 뽑기 가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이용해 현금 교환기 지폐를 훔치고, 뽑기 어려운 인형을 소유하기 위해 비좁은 퇴출 후에 몸을 구겨 넣어 훔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도 불안하고 업주들도 불안한 인형 뽑기 가게를 좀 더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 답은 법률에 강화에 있는 듯하다. 최근 들어 우후죽순으로 인형 뽑기 가게들이 생겨난 탓에 관련된 법률이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있다. 법률 강화로 인해 철저하게 규제와 단속을 하면 소비자들도 업주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형 뽑기 가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기=이호균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056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935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3275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2017 나눔 워킹 페스티벌' 2017.10.16 최유리 13823
점점 현실화되는 전기차 시대 2017.07.31 이종현 13824
GPU에 집중하라 file 2021.06.28 이준호 13825
지속가능발전목표, 대학생이 지키다 file 2020.10.23 김정현 13827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21 백다영 13828
장애인의 대중교통 어려움, 생각해 봐야 할 문제 file 2021.06.28 남서영 13829
프리러너 뉴먼의 갑작스러운 죽음 1 file 2017.02.25 최선 13830
U-20 대한민국 대표팀 ‘죽음의 조’에 발을 담그다... file 2017.03.20 한세빈 13831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3836
[기자수첩]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file 2023.04.11 최승현 13836
봉사동아리, 볼트를 만나다 file 2017.07.18 이주현 13837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13854
571번째 한글날, 2017 한글큰문화잔치! file 2017.10.11 고선영 13856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3857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13866
다함께 반올림, 아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017 ‘청소년 나침반 봉사단’ file 2017.05.24 이수지 13868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3881
첨단 의과학캠프의 현장으로 file 2017.08.12 김민지 13887
위험한 신데렐라 file 2017.05.24 한다희 13888
레드벨벳 조이의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네티즌들의 반응 file 2020.08.25 홍지원 13888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file 2017.08.13 김영서 13889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개최 file 2017.07.26 김준희 13890
전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리다. 1 file 2017.03.25 김혜린 13892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비통' 전시회 2 file 2017.08.22 최고은 13901
나도 할 수 있다!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2017.09.05 김나연 13916
농업에 과학을 더하다 ‘도시형 스마트팜’ file 2021.07.16 신지연 13919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3921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 file 2020.10.30 최준우 13923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3928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2017.07.01 정채린 13932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3939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3941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3942
가상 화폐가 우리에게 가져온 것들 file 2021.05.27 윤지훈 13944
[MBN Y 포럼] 당신은 꿈이 있나요? 1 file 2017.02.20 임수연 13948
세계 1000만 명을 감동시킨 온라인 '오페라의 유령' 2020.05.02 이중호 13950
'코로나 블루'에서 '코로나 레드'까지 1 file 2020.10.29 전순영 13952
넷플릭스 vs 디즈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OTT 서비스는? file 2020.10.29 권유경 13954
세종에서 미켈란젤로를만나다…. file 2017.03.24 이아영 13957
"영화는 계속된다" 더욱 새로워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file 2021.05.03 김수인 13961
모두가 함께 해서 따뜻했던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 4 file 2017.05.21 이서은 13963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3965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3968
반크 글로벌 역사외교대사 발대식에 가다 file 2017.10.25 김성연 13969
손흥민 선수 100호 골 달성! 1 file 2018.12.26 박종운 13970
[포토] 2021 삼성호암상 시상식 file 2021.06.03 디지털이슈팀 13975
틈새시장 속으로, ‘제 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개최 file 2017.08.17 장유진 13978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 광복절 및 정부수립 경축식이 열리다 file 2018.08.20 정아영 139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