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by 4기이호균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38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d.PNG

[이미지 제공=박성원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최근 들어 어디를 가나 보이는 것은 바로 인형 뽑기 가게이다. 개인적으로 인형 뽑기 방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작은 사치를 누리고픈 소비심리라고 생각한다. 불황인 경제가 지속될수록 판매가 늘어나는 일명 '립스틱 효과'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 격이다. 하지만 인형 뽑기 가게가 늘어날수록 이와 관련된 문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주로 SNS에 떠돌아다니는 일명 '뽑기의 고수'들의 영상을 보며 자신들도 인형을 뽑을 수 있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이런 '고수'들은 극히 일부분이다. 현실은 대부분의 인형 뽑기 가게들이 뽑힐 확률을 30분의 일로 설정해놓고 '뽑힐 확률 2배'라는 문구를 쉽게 내걸곤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순전히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뿐 아니라 가게 업주도 상당히 머리를 싸매고 있다. 인형 뽑기 가게 특성상 가게 주인은 현장에 없고 현금 교환기와 인형 뽑기 기게, 그리고 cctv만 설치해놓고 24시간 동안 개방하는 인형 뽑기 가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이용해 현금 교환기 지폐를 훔치고, 뽑기 어려운 인형을 소유하기 위해 비좁은 퇴출 후에 몸을 구겨 넣어 훔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도 불안하고 업주들도 불안한 인형 뽑기 가게를 좀 더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 답은 법률에 강화에 있는 듯하다. 최근 들어 우후죽순으로 인형 뽑기 가게들이 생겨난 탓에 관련된 법률이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있다. 법률 강화로 인해 철저하게 규제와 단속을 하면 소비자들도 업주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형 뽑기 가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기=이호균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5485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2751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57972
젤리크루-설빙 컬래버, 크리에이터 ‘영이의 숲’ 꽃카 한정판 세트 출시 file 2022.06.28 이지원 11966
조 바이든의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 2020.11.27 김상현 13333
조선 최고의 식목왕, 정조 4 file 2017.02.28 최지민 16134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9491
조선왕릉 문화제에서 조선의 왕들과 함께 춤을,,, file 2020.10.26 김수현 13240
조선을 위한 변호사...'후세 다츠지' file 2018.08.27 윤현정 14660
조선의 그린벨트, 성저십리 2 file 2017.03.01 최지민 19888
조선일보 뉴스상식 시험 지난 25일 개최 1 2017.03.31 김동민 14099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4152
조정래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 … "태백산맥 북 토크" file 2018.11.26 심근아 14846
존 카니, 음악과 영화 file 2016.07.22 서지민 17147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3074
종교, 얼마나 알고 있나요? 2 2018.10.25 전서진 15710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 7 file 2017.02.25 이유진 28684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7387
종이책을 넘어선 '전자책' file 2021.04.29 남서영 10547
종이책의 위기, 극복 방법은 없을까? 1 file 2021.10.28 박예슬 11806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6146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5845
좋은 뜻 함께 모아, K-BIZ 바자회 file 2019.11.04 정다솜 19064
주거빈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위해서! file 2018.11.22 이은서 15016
주관적인 KITAS 2017 TOP3 2017.08.30 권윤주 16194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15061
주말 나들이로 제격, 국립중앙과학관 file 2017.09.01 정승훈 19043
주말엔 가족과 함께 용인시청 얼음썰매장으로! 20 file 2017.01.23 서지은 17712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7415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바꿀 수 있다. file 2017.05.22 노유진 15077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그속으로! file 2016.11.24 김현승 17979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13 이나은 16907
주홍콩 한국문화원, 홍콩 현지서 한국 문화 알린다 file 2023.11.03 안소담 6153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6455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16590
줄어드는 산호초, 위협받는 우리 미래 file 2020.10.29 전승호 14579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의 좋은 영향?’ file 2021.09.27 금해인 9810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17593
중구난방한 중국의 대세론 file 2017.06.06 이현정 15089
중국 3대 명절 단오절(端午节) 1 file 2018.06.19 박주환 18243
중국 만주 여행기 - 자유를 위한 살인 file 2016.07.25 이지웅 17506
중국 베이징에서 180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재발과 2022 베이징올림픽 file 2021.09.27 유수정 10982
중국 상하이에서 MWC Shanghai 2018 개최 file 2018.07.02 전병규 16068
중국 상하이에서 Sound of Spring 뮤직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05.15 전병규 17593
중국 속에 숨겨진 티베트의 진실 2 file 2018.09.28 서은재 16111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11390
중국 춘제(春节)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02.14 전병규 16316
중국 콘텐츠의 ‘동북공정’, 이대로 괜찮은가요? 1 file 2020.11.27 김송희 17555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4451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4497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file 2018.11.21 한민서 250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