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by 4기이동욱기자 posted Mar 24, 2017 Views 113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한국은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중국과 갈등을 겪고 있다. 작년 7월 한미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중국 내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 금지, 한류 드라마와 예능 방영 제한, 자국민의 한국 관광 제한 등의 다소 치졸한 행패들을 부리는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의 중국인 관광객들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많은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인이 없는 한국으로 놀러오세요'라는 내용의 글들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하며 중국의 치졸한 행패를 비꼬고 있다. 중국인이 없는 한국은 깨끗하고, 조용하고, 안전하다는 식인데 실제로 항상 북적이던 명동이나 관광객의 80%가 중국인이라고 하는 제주도가 매우 한산하고 조용해졌다.

20170323_175727_61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동욱기자]

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정작 관광업체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라며 관광업계를 걱정하기도 했다. 실제로 국내 관광업체들은 실업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할 정도로 타격을 입었다. 이번 일로 국내 관광업계 전체가 휘청인 만큼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중이다.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는 관광업계 운영자금으로 500억을 특별 융자로 접수받는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특별 융자조차 신청하지 못할 만큼 타격을 입은 관광업체들을 위해 한 관광업체 당 최대 5억 원의 지원금을 지원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부 관광 업계에서는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평의 관광 업계들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아닌 개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또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의존해왔던 한국의 관광 업계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동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3.26 13:23
    한국과 중국의 정치적 문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직역의 사람들이 힘들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냐, 부정적으로 보냐는 좀 더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덕분에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 ?
    4기한한나기자 2017.03.26 13:59
    중국관광객이 줄면서 다른 외국인 관광객이 늘었다고 들었는데 역시 중국의 인구에 따른 여행객수가 월등히 많을것 같네요
  • ?
    4기한혜빈기자 2017.03.26 18:35
    사드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었는데,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양 측면 모두 살펴봐야겠네요 마냥 나쁘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
    4기한혜빈기자 2017.03.26 18:35
    사드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었는데,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양 측면 모두 살펴봐야겠네요 마냥 나쁘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6917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3762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56541
민주주의의 심장 런던 겨눈 차량테러… "세계에 대한 테러다" file 2017.03.25 안호연 11336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file 2018.08.02 심윤지 11336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1338
마크롱 정부에 반발한 '노란 조끼 운동' 시위 file 2018.12.10 정혜연 11344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11345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1348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2018 남북정상회담 2 file 2018.05.28 박문정 11348
영화 ‘택시운전사’그리고 현재의 ‘택시운전사’ file 2017.08.29 김민진 11350
왜 대한민국은 트럼프 대통령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는가 2018.03.01 박세준 11350
코로나19, 전 세계는 휴교 중 1 file 2020.05.18 임상현 11351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11352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11353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11353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1 file 2019.02.13 이솔 11353
또다시 다가온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file 2017.11.22 김서영 11357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11359
가상화폐 속으로 빠져들다! 1 file 2018.01.22 임소현 11362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11363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1364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하라는 대학로 제20차 태극기집회 file 2017.10.26 문서연 11367
증가하는 노인 복지 정책 예산.. 효과는? file 2019.01.23 허재영 11376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11377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file 2019.08.19 최양현 11381
사드 보복, 경제적 손해량은 어느정도일까 file 2017.03.19 이수현 11383
이게 선진국 일본의 코로나19 대처방식이라고? 2 file 2020.04.21 이예빈 11384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11395
미중 무역전쟁, 어디까지 갈까? file 2018.07.25 오명석 11395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1397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11399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11406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11408
왜 우리는 알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않는가 2 2018.07.25 임서정 11408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11411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 2 file 2018.02.21 신화정 11413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11416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행보 1 file 2017.03.24 윤희수 11429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1429
북한인권법은 미국의 정치적 카드? 2 file 2017.05.23 김윤혁 11429
보이지 않는 칼날 2 file 2018.03.26 김다연 11431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6 2017.06.30 김성미 11436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1438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1439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11440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1443
신고리 원전, 팽팽한 숙의민주주의·· 갈등의 끝은 존재하는가? 2017.10.23 조영지 11445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1450
세상에 진실을 알리는 우리의 목소리: 1365차 수요시위 2018.12.26 하예원 11453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1 file 2017.07.25 류혜원 114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