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이제 곧 봄인데, 벚꽃 보러 가세요 ! - 2017 벚꽃 축제

by 4기임하은기자 posted Mar 19, 2017 Views 166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벚꽃사진4.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하은기자]

해운대 달맞이고개 (2016)


 3, , 벚꽃. 우리가 대부분 이 시기에 한 번쯤은 떠올리게 되는 단어들이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어디로 벚꽃 구경을 떠나야 하나?’ 하고 고민도 해보게 된다사실 본 기자가 다니는 학교 주변에는 매화나무 2그루에 매화가 만발하였다. 토요일엔, 그 나무들 사이에서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으러 오는 몇 명의 사진가들도 보였고 커플 몇 쌍도 보였다. 그 사람들과 나무를 보니 "정말 봄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벚꽃 구경. 언젠가부터 봄이 되면 꼭 한 번씩은 가봐야 하는 축제의 일종으로 우리에게 남았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것처럼 봄의 상징이 된 벚꽃을 친한 친구, 가족, 연인과 보러 가는 것만큼 설레고 즐거운 일이 또 없을 것이다. 그래서 본 기자는 이번 해에는 언제, 어디로 봄꽃 구경을 떠나면 좋을지 벚꽃 명소 몇 군데를 추천하려고 한다.

 

#WHEN


2벚꽃개화시기.최종2.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하은기자]


 벚꽃이 언제쯤 피느냐에 따라서 벚꽃 구경의 계획 날짜가 바뀐다. 그러니 정확한 날짜를 알고 벚꽃 나들이를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해의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를 거라고 예상된다. 벚꽃은 3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9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벚꽃은 개화한 그 시점에서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기 때문에 최적의 벚꽃 구경 날짜는 서귀포에서는 327일 이후, 남부지방은 43~11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9~17일경, 서울은 413일경이다. 하지만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와 일조시간, 강수량 등이 개화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개화예상일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기 바란다.


#WHERE

 집 앞 벚꽃 나무들도 벚꽃을 어여쁘게 피워내, 볼 만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왕 벚꽃을 보러 갈 것이라면 사람도 조금 있고 정말 큰 벚꽃 나무들이 줄기차게 들어서 있는 축제를 방문하는 것이 아마 후회 없는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은 것. ‘내가 벚꽃을 보러 온 건지 사람을 보러 온 건지하고 한숨을 내뱉을 수도 있다. 그러니 축제를 가더라도 조금 이른 시기나 늦은 시기에 가거나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명소를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1. 진해군항제 (41~ 10) : 경남 창원시

 

 벚꽃 축제 중 제일 유명한 축제이다. 안민고개 드림로드(천자봉 해오름 길)를 걸으면 벚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예쁜 봄꽃을 볼 수 있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 멈춰진 벚꽃열차, 100년 넘은 왕벚나무도 좋은 구경거리이다. 또한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해군사관학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를 둘러볼 수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즐긴다면 진해로 가서 벚꽃을 만나길 추천한다.

진해군항제-드림로드.png

[이미지 제공= walgadac’s sweet life 네이버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 석촌호수 벚꽃축제 (41~ 9)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 갤러리 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호수의 자연환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 낸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볼거리와 놀 거리가 다양하다.

석촌호수_an_jel_ly.jpg

[이미지 제공=instagram@an_jel_ly]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3. 화개장터 벚꽃축제 (41~ 2) : 경남 하동군


화개의 꽃길은 쌍계사 십 리 벚꽃 길로 잘 알려져 있다.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이 길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에 흰 눈 같은 벚꽃이 피어있다. 화개마을에서 난 봄나물, 은어회, 재첩국, 참게탕 등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고 여러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5섬진강 화개장터.png

[이미지 제공=‘섬진강, 지리산에서 힐링하기 ~ ’ 네이버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4.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41~ 9*예상) : 서울 영등포


대표적인 4월의 서울 축제 중 하나이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축제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의 벚꽃들도 하나의 볼거리지만 48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Lifeplus 벚꽃 피크닉 페스티벌 2017’이 열린다. 자이언티, 에픽하이, 로이킴, 에릭남, 이하이, SAN E 등 여러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며 벚꽃 마켓과 여러 푸드트럭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1차 판매 기간은 완료되었고 2차 판매는 320일 티켓몬스터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티켓을 사서 가수들도 만나고 벚꽃도 보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의성 산수유꽃축제, 구례 산수유축제, 고려산 진달래축제, 고양 국제 꽃박람회 등이 있다. 벚꽃이 아니더라도 예쁜 봄꽃이 많으니 여러 가지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 축제도 추천한다. 그리고 축제가 아니더라도 예쁜 벚꽃이 핀 명소가 여러 군데 있다. 서울에는 삼청공원, 아차산 길 워커힐, 국립현충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덕수궁 주변 등이 있고, 부산에는 해운대 달맞이고개,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온천천 시민공원, 영주동 중앙공원, 맥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황령산 순환도로 등 여러 장소들이 있다. 이번 해에는 꼭 벚꽃을 보러 어딘가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임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성채리기자 2017.03.19 23:42
    곳곳의 벚꽃축제들을 상세하게 소개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예쁜 벚꽃보고 모두가 힐링받았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7985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430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68362
'백혈병 어린이를 도와주세요.' 3 file 2017.05.17 정다현 15883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5884
신재생에너지, 2018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file 2018.06.18 박세경 15884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5885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천문학,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1 file 2020.02.28 김유민 15885
우리가 북촌을 지켜야 할 수많은 이유 file 2016.08.31 김형석 15892
근대 이야기 속으로, 2017 군산 시간 여행 축제 file 2017.10.10 김나연 15892
삼성 갤럭시 S8 베일 벗다 2 file 2017.03.24 유근탁 15895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file 2017.11.15 오현주 15895
새콤하고 달콤한 딸기 향으로 가득 찬 2018 논산 딸기 축제 file 2018.04.17 고동호 15895
리우 올림픽의 새로운 기술들 2 file 2016.08.11 황지혜 15898
대한민국 IT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08 최형모 15898
'제7회 웨이하이시 중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열려 file 2018.05.16 박주환 15898
당신은 우성입니까, 열성입니까? file 2016.07.31 백미정 15899
2017 경향하우징페어 In 킨텍스 file 2017.02.27 장지민 15899
1월의 '충남도서관' 탐방 file 2021.01.26 노윤서 15899
봉사로 더욱 꽃피는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 file 2017.04.06 서주현 15900
느티나무 도서관의 베이스 캠프, 동천역 열린 도서관 file 2017.02.25 김유경 15902
'독도의 날', 방문해보자,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1 file 2017.10.26 정은희 15902
울산광역시 숨은 골목길 찾기 - 똑딱길, 고복수 재즈길 file 2017.10.10 이가현 15904
평택시 청소년들, 국제교류 자원봉사로 외국인과 소통하다 5 file 2017.10.20 황연희 15904
IKEA는 역행하고 있다. 2 file 2017.04.25 홍은서 15905
대한민국 대표팀이 WBC에서 성적을 못낸 이유 4 file 2017.03.12 김화랑 15906
4월의 국산 준중형 세단 판매량 전격 비교 1 file 2018.05.14 정진화 15906
세계의 '장난치는 날' 만우절, 그 유래는? 3 file 2017.04.02 허재영 15907
과거축구와 현대축구의 만남, 풋볼 팬타지움 2018.10.19 서성준 15908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SEOUL SKY를 가보다. file 2017.08.16 김준식 15910
“양극화 사회에 전하는 공감과 소통” 푸른숲주니어, '네가 속한 세계' 신간 출간 file 2021.01.11 디지털이슈팀 15913
고운 빛으로 단정한 빛고운 축제 1 file 2018.02.06 김나연 15914
'2017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통해 팀원 간 친목 다지기 file 2017.04.24 정상아 15915
제13회 경암 바이오 유스 캠프에 가다 file 2017.10.18 성도연 15917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10.16 김진 15919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9.01.08 이채린 15921
14년만에 세상에 나온 영화 ‘귀향’ 7 file 2016.02.25 윤주희 15922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관하여 file 2021.03.30 최연희 15923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5.25 이아영 15924
너, 아직도 영국 안가봤니? 3 file 2018.02.21 신유라 15926
[책] 사람을 대하는 기술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1 file 2018.07.11 최미정 15926
자국보다 전범국에 더 헌신적인 나라 file 2016.07.23 이유수 15927
Dmz 청소년 탐사대, 용늪을 가다 1 file 2016.07.31 김형석 15927
드디어 찾아온 봄, 2017년 봄 노래의 주인공은? 4 file 2017.03.17 정인영 15927
성 소수자의 사랑.. 생각해 본 적 있는가 1 file 2017.10.31 박수민 15927
꽃이 있던 자리에 피어난 빛, 오색 별빛 정원전 file 2018.04.04 민지예 15930
봄 향기 넘치는 넘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로별 가족캠프 file 2017.04.04 최희주 15931
모든 연습생에게 공정한 기회를! 4 file 2017.05.27 정서희 15931
오픈런 연극, 웃음과 혐오 사이 file 2019.03.04 이채은 15931
우리 속의 경제! 무한하거나 유한하고 따로 사거나 같이 산다, 자유재와 경제재/대체재와 보완재 1 file 2017.03.20 김지원 15938
'제22회 부산바다축제' 내 마음속에 저장! 3 file 2017.08.06 신수범 159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