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by 4기이윤희기자 posted Mar 01, 2017 Views 181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는 2017년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동래 3·1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하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정오까지 활발히 진행되었다.


 '부산 3·1 독립운동기념탑'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께 참배하며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린 후,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동래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동래고, 동래여고, 용인고, 학산여고, 중앙여고, 혜화여고, 동래원예고, 온새미학교 등에서 온 많은 학생뿐만 아니라 동래소방서, 동래구 사물놀이패를 비롯하여 많은 구민까지 3·1운동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동래고등학교 기념식.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희기자]


 기념식 이후에는 동래의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를 기리기 위해 '박차정 의사 만세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의사님의 생가를 거쳐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한, 10시 50분부터는 '독립 만세운동 재현'을 위해 직접 학생들과 구민들이 동래시장 거리에 나가 행진을 하며 다 함께 3·1 독립운동을 기념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래여고 학생은 '동래여자고등학교의 선배님이자 훌륭한 독립운동가이신 박차정 의사님을 기리고, 또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싶어서 참여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뜻깊고 좋은 기념행사인 것 같아요.'라며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단막극.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희기자]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에 실제로 독립운동이 진행되었던 동래시장에서는 특설무대를 준비하여 다채로운 기념공연을 선보였다. 흥겨운 기념 풍물 연주로 그 시작을 알린 후, 3월 13일에 독립운동을 했다는 의미에서 큰북 치기를 7번 시행하였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고, 일본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촉구한다'는 뜻으로 횃불 점화식 및 풍선 날리기 행사도 진행되었다. 마무리 행사로 단막극 '열망의 삼월'을 통해 3·1운동 당시에 쓰였던 '독립선언서 공약 3장'을 낭독하고, 학생들과 구민들이 모두 하나 되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등 삼일절을 다 같이 기념하였다.

풍물놀이패.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희기자]


횃불점화식.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희기자]


 동래구청에서는 삼일절을 맞이하여 구청 앞 광장에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사진전'을 비롯하여 '박차정 의사님 독립운동 기념사진전', '나라 사랑 메시지로 태극기 나무 만들기', '낡은 태극기 200개 교환'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동래구 소재 낙민초등학교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삼일절 기념 백일장' 행사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동래구민들은 삼일절을 기념하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었다.

동래구청.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윤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3.04 15:05
    2번째 사진이 인상깊네요. 여러 곳에서 3.1절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내년에는 꼭 3.1절 행사에 참여하고싶네요. 참여하신 분들에게 뜻깊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2298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7385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96979
안산 거리극 축제를 즐겨~~ file 2017.05.07 어지원 18045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1 file 2017.12.04 석채아 18047
파주 영어마을에 갔다오다. file 2016.06.09 황지혜 18048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2017, 모든 스마트 기기들을 한눈에! 2017.10.11 이유진 18053
인간과 로봇의 공생이 시작되다! 1 file 2017.03.21 최민서 18054
인천어린이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1 file 2017.02.25 남지민 18056
중국 3대 명절 단오절(端午节) 1 file 2018.06.19 박주환 18063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18064
수다 스토리, 나눔과 정이 머무는 문화 공동체 file 2016.11.23 이의진 18064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8069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18069
세계의 문화를 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3 file 2019.10.16 정다운 18069
대전시 유성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나Be 한마당' 열려 file 2017.09.18 신동경 18072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한 한 걸음, 성별 인칭대명사(Gender Pronouns) file 2021.10.05 홍소민 18072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8076
현대자동차,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개최 file 2016.08.13 김나림 18079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18080
소형 자동차 전쟁 1 file 2018.04.26 안디모데 18081
'로스트 인 파리' 도미니크 아벨-피오나 고든, 첫 내한 file 2017.05.04 이지원 18082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18082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18087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18094
해킹머신시대 해킹으로 막아야 2 file 2017.02.25 박세정 18095
신나는 물놀이에 흠뻑 젖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file 2019.08.26 조햇살 18096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를 만나다 file 2017.10.16 박채연 18100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8101
서툴게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1 file 2019.07.22 최가온 18105
게임 속 등장하는 로봇, 현실 개발은? file 2017.05.24 이현승 18106
'서호정자' 가 우리의 안녕을 묻습니다. 2016.04.04 김형석 18107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기술인 팝아트 전' 개최 file 2017.08.04 오태윤 18107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8115
영어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file 2016.09.26 이나은 18116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18123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18125
붉은 악마들, 부산에서 15년 만에 일어서다! 1 file 2019.06.11 김나연 18125
얼음이 녹자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 <해빙> file 2017.03.18 이경하 18126
세계의 음식, 그이상의 문화 file 2016.04.17 이봉근 18132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8133
부산의 근현대 역사, 부산근대역사관 1 file 2017.08.27 손한이 18135
통일에 대한 너의 인식에 변화가 필요해! file 2016.07.25 오지은 18136
'2019 한중국제영화제 영사모 지역문화페스티벌' 세종시에서 열리다! file 2019.08.27 이채연 18137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1 file 2017.03.01 이윤희 18148
'화성의 자랑' 송산 포도 축제장으로 file 2017.09.12 이지은 18148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1 2020.09.25 김경현 18150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18151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가다 1 file 2016.08.25 양소정 18152
'의료기술, 생명윤리의식' 둘의 관계, 의료계열직업 희망학생들이 고려해야할까? file 2017.05.25 진시은 18152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file 2017.03.24 윤민경 181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