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by 4기소지인기자 posted Feb 25, 2017 Views 156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이후 특검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 18일 토요일, 16차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의 주도로 개최된 촛불집회에서는 박근혜·황교안 즉각 퇴진! 특검 수사 연장! 공범자 구속!”등을 외치며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탄핵과 특검 수사기간의 연장을 주장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촛불집회에서는 퇴진행동 측 추산 오후 8시 기준으로 시민 70여만 명이 모였다.

기사사진.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소지인기자]


전날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 소식을 접한 집회 참가자들은 이 기세를 몰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와 우병우 및 재벌 인사들의 구속을 이어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근 국민의 당에 입당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야권 대선주자들도 촛불집회에 참석해 탄핵 촉구 여론에 힘을 실어주었다.


촛불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의 결의를 함께 낭독하고, 청와대 방면 3개 경로, 헌법재판소 방면 2개 경로, 대기업 사옥이 있는 종로 등 6개 경로로 행진했다. 한편 이날 16차 촛불집회에서는 박 대통령이 퇴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가자들이 일제히 촛불을 껐다가 붉은 종이에 빛을 밝히는 일명 레드카드라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16차 범국민의 행동의 날촛불집회는 9시를 종료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집회 현장이었던 광화문 거리를 깨끗하게 치우는 등 모범적인 행동을 보였다. 폭력적인 시위가 일어났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촛불을 이용한 비폭력적인 집회가 늘어나면서 보다 더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17차 촛불집회는 오는 25일 토요일에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바꿀 수는 없지만, 적어도 빛이 어둠을 이기고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정의로운 민주주의 사회가 되길 바라며 국민들은 오늘도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소지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임소진기자 2017.02.25 17:31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겠어요! 기사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소지인기자 2017.02.25 18:01
    저야말로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닿ㅎ!
  • ?
    4기안준혁기자 2017.02.25 20:56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 빨리 현재 시국이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4기소지인기자 2017.03.01 02:18
    제가 쓴 글처럼 저도 빛이 어둠을 이기고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그런 세상이 하루 빨리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8289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5273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68150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16232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4780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17375
부산시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임박 file 2017.10.02 박상혁 12712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9407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10636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8508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미소짓는 시진핑 file 2018.06.18 박현규 10613
북미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1 file 2018.06.05 양희원 9908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18966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10984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10772
북한은 왜 핵무기를 버리는가 2 file 2018.05.28 황수환 10600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10069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9838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7976
북한의 연이은 도발 1 2019.08.26 윤대호 10249
북한의 폭진, 멈출 수는 없을까 3 2017.10.17 권서현 12745
북한인권법은 미국의 정치적 카드? 2 file 2017.05.23 김윤혁 11459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 file 2019.11.18 박수빈 13676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9700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6438
불매운동, 자주적 화합의 계기 될 수 있을까 1 file 2019.10.15 박문정 11316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11238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8502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8410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2949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2 file 2018.01.29 신유진 10482
브렉시트....현재 진행 상황은? file 2017.12.12 현승현 13584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5327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8226
블라인드 채용 득인가 실인가 2017.09.25 황수민 11321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4838
블랙리스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가 file 2018.01.29 전세연 10758
비가 와도 함께한 1271번째 수요일...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촉구하는 수요시위 현장 9 file 2017.02.22 정지윤 15619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7442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2929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7406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모두가 행복할 변화인가? file 2017.05.21 한윤정 11314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7080
비트코인 사용시 주의할 점 file 2018.02.21 허어진 10910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10726
비트코인, 엇갈리는 평가와 가치 file 2018.02.02 김민우 12659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7633
빈곤과 가난은 옛이야기일까? 1 file 2018.07.04 박상미 12170
빌 게이츠의 꿈, 원자력 발전소로 이룬다 file 2020.11.17 최준서 12780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8149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109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