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by 4기이세영기자 posted Feb 23, 2017 Views 1684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세영기자]

포켓몬 고는 작년 75일 뉴질랜드와 호주를 시작으로 출시한 위치기반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이다.기존의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대중들에게 친숙한 만화 캐릭터를 사용하였다또한 실제 사용자가 만화 속 캐릭터들과 같이 탐험을 하면서 포켓몬스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있는 게임인 만큼 포세권’, ‘포수저라는 신조어들도 등장하고 있다. '포세권'은 포켓스톱과 역세권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포켓스톱이 많은 지역을 의미한다. '포수저'는 포켓몬고와 금수저의 합성어로 포켓몬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에 거주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손쉽게 포켓몬을 잡을 수 있거나 포켓스톱이 집 근처에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하지만 뜨거운 관심과 많은 사용자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먼저 출시된 해외에서 '포켓몬 고'로 인해 교통사고게임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서 게임을 하는 등의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약 반년이 지난 1월 24한국에서도 '포켓몬 고'가 출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해외사례와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나기 시작했다초등학생이 게임에 열중한 나머지 달려오는 차를 보지 못해 차에 치일 뻔 한 사례를 시작으로 불법주차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한 사례가장 많은 사용자 층의 청소년들이 게임에 집중하다가 유흥업소에 출입한 사례 등 출시 약 2주 만에 부작용이 속출 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아직까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아 사용자들이 여러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반면 '포켓몬 고'가 우리에게 이로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처음으로 기존의 게임들은 PC방에 가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는 게임이지만 포켓몬 고는 집, PC방에서 앉아서 하는 게임이 아니라 사용자가 야외에 나가 걸으면서 하는 게임이다 보니 주로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실제로도 게임이 출시되기 전과 비교해보면 출시 전 보다 야외에 많은 사람들이 포켓몬을 잡기위해 밖에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또한 게임을 하면서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또한 '포켓몬 고'게임을 하는 어른들이 꼽는 가장 큰 장점은 자녀와 대화가 가능하게 하는 소통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것이다현대사회에 들어 자녀들이 부모와의 대화를 기피하고 어렵게 대화를 이어나가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금방 대화가 단절되곤 한다하지만'포켓몬 고를 자녀와 함께하면서 서로 원활한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마지막으로 '포켓몬 고'게임을 하는 것이 마치 보물찾기와 같다는 것이다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에 흩어져있는 지역만의 특색을 찾을 수 있다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지역들의 상징들이 요즘에는 포켓스톱으로 지정되어 그 지역만의 특색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포켓몬 고로 사용자들이 지금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게임할 수 있도록 문제점에 대해 개발사의 빠른 조치와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세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장예진기자 2017.02.24 18:09
    '포켓몬 고'라는 게임이 출시되고 부작용과 사고에 대한 뉴스를 많이 접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해서만 생각해보았는데, 여러 장점도 갖고 있었다는 걸 이 기사를 통해 잘 알게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기사를 보여주고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574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341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7069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9532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9534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아이오로라, 교통카드기능 스마트 학생기자증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file 2020.10.12 디지털이슈팀 19534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19537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19543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9544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19549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9550
가상증강현실, AR과 VR 4 2017.02.24 한제은 19558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9564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9565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주관, 제2회 전국 청소년모의해킹대회 개최 file 2017.05.24 이정수 19568
수학, 어디에 숨어있을까? 2 file 2017.05.28 신온유 19571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9572
상상의 꿈 나래를 마음껏 펼쳐라! 아무거나 프로젝트 file 2017.08.21 조윤지 19577
옛 전남도청, 5.18민주평화기념관으로 문 열다 1 file 2018.07.30 조햇살 19579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9584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19586
이심전심 수학콘서트로 학생들과 공감한 EBS 2 file 2017.02.20 정윤서 19588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8 file 2016.02.25 조민성 19590
'2017 제주 수학 축전' 개최 1 file 2017.10.19 신온유 19590
수상한 거리에 나타난 음악가들 file 2019.05.22 김현원 19590
'클래식씨-리즈' 롯데와 삼성이 추억을 되살리다 file 2019.06.17 백휘민 19591
‘물오름 달’의 역사가 다시 재현될까? file 2018.07.06 최영서 19592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9595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9595
“your name.” ? Romance, Wish and Culture 6 file 2017.01.22 하은지 19595
계속 발전하는 논산시, 그 끝은 어디인가 file 2017.10.10 윤우경 19595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19597
중앙고의 수학여행으로 알아보는, Vietnam 1 file 2018.11.05 권오현 19597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 40대와 50대 file 2017.10.25 박나린 19609
도서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공립 도서관 1 file 2019.02.27 이정연 19614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file 2019.03.26 장윤서 19619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19623
스미노 요루의 특이한 데뷔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 file 2017.10.17 이나영 19623
수원에서 하나된 다문화 가족들!!! file 2016.05.22 박성우 19633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19640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19644
BJ감스트가 아닌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그의 효과 2 file 2018.04.03 이건 19651
달리는 것만으로 전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 - 2017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1 file 2017.05.25 서수민 19652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9655
당신의 자취방, 안녕하신가요? 14 file 2017.02.13 원효정 19662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9664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KITAS 2017-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장시현 19683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9685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19693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9700
축구 속 브렉시트 2016.07.26 김선기 197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