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게임과 만화마니아들은 다모여라~!. "코믹월드"

by 4기전현동기자 posted Feb 21, 2017 Views 164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특정분야에 푹 빠져사는 사람들을 아울러 부르는 일명 "마니아 "가 낯선 이미지를 주진 않지만, 불과 20 여 년 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사회와 단절된 "아웃사이더들" 이었다.

하지만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과거에 비해 문화의 다양성이 부각되고 개성의 시대가 펼쳐지면서
만화와 게임 산업이 문화 콘텐츠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게임 산업은 k-pop을 넘어선 수출실적을 보이면서 한류의 중심축이 되었고, 애니메이션 산업 또한 "신 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이 흥행하면서 또 한 번 대중 속으로 깊숙이 파고드는데 성공하였다.

마니아들의 시장이 활성화 되고, 경제적 규모도 커지면서 많은 콘텐츠들이 생겨났지만,
거대기업과 영화사등 문화예술계 "큰손"들이 시장을 독점하면서 마니아층 끼리 거래하고 즐기는
교류의 장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마니아층의 요구에 따라서 만화용품 판매업체인 에스이 테크노(S. E Techno)를 주최로 1999년 서울, 2000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코믹월드"가 열렸다.


bfbfdbba5ab228e956aa7378019507fa.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전현동기자]


만화용품판매 기업의 주최이지만 구매자는 물론이고 판매자 또한 마니아층과 개인작가들
이라는 점이 마니아들의 메카로 불리는 결정적 이유이다.
1-2달에 한 번씩 열리는 "코믹월드"는 서울은 2011년 2월, 부산은 2016년 말 각각 100회를
맞았을 만큼 이젠 마니아 문화의 뿌리 깊은 나무가 되었다.

정기적으로 코스프레 대회와 일러스트그리기대회,
만화노래대회가 열리고, 비정기적으로는 실제 작가와 성우들이
초청돼 사인회를 열기도 하면서 단순 시장의 기능 이외의 "문화의 장" 역할도 도맡고 있다.

2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에서 열린 102회 "코믹월드"를 기준으로
참여 부스는 280여개 입장료는 성인 &청소년기준 5000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전현동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혜진기자 2017.02.23 14:54
    부산에 사는데 벡스코에서 코믹월드가 열린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만화에 크게 관심이 있는편은 아니지만 이 기사를 보니 저도 참여해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D
  • ?
    4기김나현기자. 2017.02.23 23:24
    마니아 층들에게는 '성지'처럼 순회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다른 말로는 덕후라고도 부르지만 그 단어로 사람을 그냥 폄하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 좀 속상하기는 합니다. 역사는 잘 몰랐는데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더불어 다음달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는 것 같아 꼭 가보고 싶은 행사입니다. 마니아 층의 한 사람으로서 흥미롭게 읽은 기사였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
    4기박승재기자 2017.02.23 23:29
    저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코믹월드를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게임산업까지 넓어지는걸 보니 다시한번 또 가고 싶어지네요~
  • ?
    4기최민영기자 2017.02.24 00:32
    서울에 위치한 만화박물관에 간적이 있었는데 벡스코에서 박람회 형태로 코믹월드가 개최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24 17:04
    전 만화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오타쿠라고 부르며 무시했었습니다. 하지만 '너의 이름은', '원펀맨'과 같은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자 하위문화가 생성되었고 오히려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바라보면 좋아하는 것을 서로 공유하고 즐긴다는 점에서 정말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됩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2.25 18:13
    게임이나 만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 체험이 될 것 같아요. 아주 흥미로운 콘텐츠로 진행되는 행사라서 그만큼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단순 시장의 기능 이외의 "문화의 장"이기에 더욱 뜻깊은 행사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13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5921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238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26930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20044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6167
볼만한 인디영화 '우리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 중 file 2017.08.24 박해환 16342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18320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4272
복잡한 사회에 심플한 삶, '미니멀라이프' file 2019.03.28 김현정 19647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17586
보험업계의 뜨거운 바람, 블록체인 file 2017.10.10 이나현 15149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10669
보육원의 식사, 건강할까? 1 file 2017.07.11 유지예 16282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4527
보라매청소년센터 ‘생명사랑센터 개소 10주년 토크콘서트’ 17일 개최 file 2023.01.02 이지원 8204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3162
보들별 잔치 (시간, 그들에게 묻다) file 2016.05.13 3기전재영기자 15523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유일무이 모의유럽연합대회 참여의 기회를, MEUK 2017 2 file 2017.05.28 박수아 20090
보다 따뜻한 말, 함께 읽어요 file 2021.07.28 한수진 11113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17439
병역, 이제 남자만 고민해야 할 것이 아니다? file 2020.10.29 오준석 15040
별이 빛나는 밤, 『솔빛관측회』에서 우주를 엿보다 file 2017.10.12 박광천 16121
별이 된 시인, 윤동주 서거 72주기 13 file 2017.02.16 전초현 14569
별들의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1 file 2018.11.09 김민정 16075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17490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2902
별내동 청소년 미디어 제작단 영상 시사회가 열리다. file 2017.07.24 양우석 16204
별과 함께 빛난 학생들의 열정, 제13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file 2019.11.25 윤혜림 14527
별(別)의 별(Star) 세계로 가봅시다~ file 2017.10.18 오지석 18980
별 하나에 윤동주의 삶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다 1 file 2017.03.25 황새연 15461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강릉 독서대전 2 file 2017.09.19 이형섭 17184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4006
변화를 향한 목소리!,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폐막 file 2016.05.26 신재윤 15956
변화를 위하여 내딛는 첫걸음, QISSMUN file 2019.04.30 박정현 16796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3274
변질된 페미니즘, 그리고 페미니즘 의무교육 3 file 2018.04.02 김민서 18197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16697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15107
벤투 선장의 성공적인 첫 출항 2018.09.11 서성준 16399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22381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3181
베트남의 스타벅스, 콩카페 1 file 2019.09.23 정다솜 18724
베트남서 "한국어 제1외국어로 채택될 것" 1 file 2020.12.03 김유진 15757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쌍둥이 1 file 2018.09.28 이지현 16714
베트남, 전라북도에서 평화통일을 이야기하다! 3 2019.01.22 김아랑 15850
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20.02.25 문연주 14022
베트남 사파를 아시나요? file 2020.01.14 정다솜 22588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21200
베트남 냐짱이 요새 각광받고 있다고? file 2019.04.29 최상선 17018
베일에 싸여있던 THBU 영상제. 그 막을 열다. 4 file 2017.02.12 임승은 15789
베이킹소다의 변신! 천연세탁세제 file 2017.10.30 홍유빈 189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