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by 4기김나현기자. posted Feb 20, 2017 Views 1947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7, 과학 잡지 'Nature'에서는

<Promotion of natural tooth repair by small molecule GSK3 antagonists>는 제목의 논문으로 치아의 자연 치유 신약 개발의 소식을 알려 왔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치과 치료는

누워 있는 와중 위잉거리는 치료 기구의 소리와 더불어 만만치 않은 치료비와 투자해야 하는 시간은 하여금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받게 되는 충치 치료는 그 진행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약할 경우 흔히 실란트라고 부르는 치아 홈메우기를 하게 된다.

홈을 메울 때의 사용하는 재료들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때 사용하게 되는 치과용 접착제가 우리의 이를 더 상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지 않을까. 'Tiderglusib'라고 불리는 신약은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폴 샤프(Paul Sharpe)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개발한

신약으로써, 치아의 상아질의 뼈 부분을 회복시키는 효능을 지녔다고 발표되었다.

본래 이 약품의 취지는 뇌 세포를 재생시켜 알츠하이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함이었으나,

뜻밖에 치아에 더 큰 효능을 발휘해 치과계의 혁명을 불러일으킬 신약이라고 한다.


170220-대청기 치아 관련 신약.jpg

[이미지 제공=김들풀 기자  itnews@itnews.or.kr->The nature.com]

위 사진은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사람을 대신하여 동물에게 몇 번의 임상 실험을 더 거친 뒤, 가능하다면 올해 말부터 사람을 대상으로써 임상 실험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 신약이 널리 사용됨으로써 치과 치료의 대한 공포가 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Promotion of natural tooth repair by small molecule GSK3 antagonists> 논문 내용 일부 발췌./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등재된 양병찬 번역가->김들풀 기자 "썩은 치아 약물로 재생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한제은기자 2017.02.20 20:57
    너무 신기하고 좋은 의료기술이네요~ 대중적으로 사용화된다면, 저도 치과가는것이 두렵지 않을 것 같아요!
  • ?
    4기최민규기자 2017.02.21 19:15
    저도 어렸을 때 치과의 두려움이 굉장했는데요.. 얼른 개발되어서 어린이들의 두려움이 사라졌으면 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21 23:55
    저도 어릴때 치과가는거 정말 싫어했는데 치과가 싫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희망적인 기사네요
  • ?
    4기김유경기자 2017.02.23 22:30
    정말 좋은 기술인 것 같아요. 의학기술이 이렇게나 발전하고 있다니 놀랍기도 해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치과는 두려움의 장소이기도 한데요. 저 기술이 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겠어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00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26 09:42
    치아의 홈을 다른 인공적인 물질로 메꾸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 조직 자체를 재생시킨다는 점이 혁신적인 것같아요. 앞으로 이 신약으로 사람들의 충치 걱정이 사라지게 될 것이 기대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최진혜기자 2017.02.27 14:08
    오!! 저는 어릴 적 충치가 많이 생겼는데 기존 기술 때문에 치과에 가기 무서웠는데요! 저런 신기술이 생긴다면 걱정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2:20
    아... 얼마전에 시린 걸 참으며 충치치료를 받았는데 기사를 더 빨리 볼 걸 그랬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09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605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05446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20276
“입는 과학”… 웨어러블 기기의 시대 2 file 2017.02.17 임수빈 15549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5510
기부와 소득공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1 file 2017.02.17 노유미 15765
[MBN Y포럼] 청춘들의 인생멘토가 되어드립니다! 1 2017.02.17 유가영 12931
알츠하이머를 잘라내다? 2 file 2017.02.17 권지민 14763
드라마 '도깨비' 종영 후에도 인기 여전한 주옥같은 OST 6 file 2017.02.17 정인영 15653
레진엔터테인먼트,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와 함께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 예정 1 file 2017.02.17 문정호 14835
2017 제주 평화나비콘서트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7.02.17 김예진 14870
[MBN Y FORUM 2017] 당신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있습니까? 1 file 2017.02.17 김민준 14466
세계화, 그것이 문제로다. 2 2017.02.17 허재영 16780
정월 대보름과 발렌타인 데이 10 file 2017.02.17 장서윤 15233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20976
[MBN Y 포럼] '할 수 있다'의 아이콘 박상영 선수의 성공 스토리 들어보시겠어요? 4 file 2017.02.17 황수빈 14278
[MBN Y 포럼] 청춘에게 희망을! 영웅들이 말하는 성공의 비밀 1 file 2017.02.17 곽다영 13062
별이 된 시인, 윤동주 서거 72주기 13 file 2017.02.16 전초현 14431
“나도 성악가” 부천 소사에서 펼쳐지는 가곡교실 4 file 2017.02.16 김준희 17199
점 하나의 기적, 블랙 닷 캠페인 9 file 2017.02.16 김효원 17279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4기의 첫걸음 3 file 2017.02.16 최희주 14458
나눔 히어로즈가 되어주세요. 4 file 2017.02.16 윤하은 16160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4027
글로벌 시대의 청소년들 모여라! 'UNPM세계시민교육캠프' 5 file 2017.02.16 장채영 14294
기부박수337, 얼어붙은 기부문화를 녹이다. 4 file 2017.02.16 이아영 15321
콘서트와 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한 "BTOB TIME" 11 file 2017.02.15 안효경 17657
국립부산과학관, 지구의 행복 1박 2일 캠프 성공리에 마쳐 5 file 2017.02.15 박서영 20267
[MBN Y 포럼] 영웅들과 함께 할 수있는 단 하루의 시간, 2월 22일 7 file 2017.02.15 오소현 15184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4180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3 file 2017.02.15 전제석 17439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3156
'맛있으면 0칼로리!' 2017 서울 디저트 페어-초코전 열려 14 file 2017.02.14 유현지 16275
일자리와 복지를 한번에!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5 file 2017.02.14 서혜준 15444
[MBN Y 포럼]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에 대한 도전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3 file 2017.02.14 전은지 15510
2월 14일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9 file 2017.02.14 김민주 15104
[MBN Y 포럼] 2030세대의 해법 노트 4 file 2017.02.14 이동우 14367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 15 file 2017.02.14 주건 17744
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7 file 2017.02.14 정상아 17513
[MBN Y 포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여, 불가능을 즐겨라! 13 file 2017.02.13 김단비 13330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5332
갓세븐 3주년 팬 미팅 “달빛아래우리”, 추위를 녹이다 8 file 2017.02.13 이지나 16603
당신의 자취방, 안녕하신가요? 14 file 2017.02.13 원효정 19476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7 2017.02.13 김승연 16122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4444
국립부산과학관 정월대보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 개최 6 file 2017.02.12 양민석 15277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9172
[MBM Y 포럼] 청년들이여 꽃을 피우다! 15 file 2017.02.12 염가은 15223
베일에 싸여있던 THBU 영상제. 그 막을 열다. 4 file 2017.02.12 임승은 15594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4281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46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