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by 4기강진경기자 posted Feb 12, 2017 Views 204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등불.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사본 -IMG_255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서울의 달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1년 12달 중 첫 보름달이 뜬다는 이날은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4대 명절로 지켜왔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이고 그 빛이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낸다. 그 예로 달집태우기는 짚이나 솔잎을 모아 커다랗게 쌓고 난 후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고 풍요롭고 밝은 새해를 맞기 위한 세시풍속이다. 또 다리밟기는 다리를 밟음으로써 다릿병을 앓지 않는다고 하여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성행하던 세시풍속의 하나이다.


귀밝이술.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풍물놀이.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송파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풍물, 경기민요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다리밟기, 달집태우기, 귀밝이술과 부럼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었다.

특히 풍물공연의 신명 나는 소리는 먼 곳에서부터 들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공동체적 신명으로 개인과 집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었다.

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의 문화재와 명절을 잔치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보호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부럼도 깨물고 달집도 태우면서 올 한 해의 평안과 소원을 빌어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강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신승주기자 2017.02.13 23:58
    저도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오곡밥과 나물을 먹었는데 내년에는 저런 행사에도 가보고싶네요 :)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2.14 16:51
    우리나라의 옛것을 보존하여 기념한다는 것에 굉장히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집에서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물며 소소하게 보냈지만 내년에는 이런 행사를 한 번 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8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1736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6438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83120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45583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6580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3385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6891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6468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6138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25906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가 펼쳐진다 2017.08.22 윤예진 25800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시상식, 부산 대표단 참석 file 2017.10.10 신지윤 25711
샤오미, 3월 27일 신제품 라인업 다수 발표 1 2020.04.01 김정환 25711
서울 꽃구경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5 file 2016.04.07 이다혜 25522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3853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3798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23767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23280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22972
2030년의 경제 주역들, Youth Change Makers file 2017.09.18 김예원 22897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2513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22364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21889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21832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1821
'2020 법무부 웹툰공모전' file 2020.05.11 이채원 21755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21234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21144
[클래식 음악 소개] 쇤베르크 file 2017.10.10 김기현 20876
3·1절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이 있다? file 2019.05.31 엄태강 20831
All is well! 동탄국제고 11기 준비 오픈 채팅방을 소개합니다 file 2020.12.29 문청현 20784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20446
정의란 무엇인가? 꿈에 다가가기 위한 캠프, 대검찰청 주관 이준 저스티스 캠프가 개최되다! file 2017.08.27 김은민 201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