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by 4기강진경기자 posted Feb 12, 2017 Views 207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등불.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사본 -IMG_255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서울의 달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1년 12달 중 첫 보름달이 뜬다는 이날은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4대 명절로 지켜왔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이고 그 빛이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낸다. 그 예로 달집태우기는 짚이나 솔잎을 모아 커다랗게 쌓고 난 후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고 풍요롭고 밝은 새해를 맞기 위한 세시풍속이다. 또 다리밟기는 다리를 밟음으로써 다릿병을 앓지 않는다고 하여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성행하던 세시풍속의 하나이다.


귀밝이술.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풍물놀이.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송파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풍물, 경기민요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다리밟기, 달집태우기, 귀밝이술과 부럼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었다.

특히 풍물공연의 신명 나는 소리는 먼 곳에서부터 들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공동체적 신명으로 개인과 집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었다.

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의 문화재와 명절을 잔치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보호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부럼도 깨물고 달집도 태우면서 올 한 해의 평안과 소원을 빌어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강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신승주기자 2017.02.13 23:58
    저도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오곡밥과 나물을 먹었는데 내년에는 저런 행사에도 가보고싶네요 :)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2.14 16:51
    우리나라의 옛것을 보존하여 기념한다는 것에 굉장히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집에서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물며 소소하게 보냈지만 내년에는 이런 행사를 한 번 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8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0568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7636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00328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3347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3345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3341
아동청소년, 정책을 외치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성료 file 2017.10.31 김혜린 13341
시대의 아이콘 블랙핑크, 10월 2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 예정 file 2020.09.25 김서영 13340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3332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3320
워터파크는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가? 1 file 2020.08.24 나주현 13307
조선왕릉 문화제에서 조선의 왕들과 함께 춤을,,, file 2020.10.26 김수현 13289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3284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의 날 file 2020.04.24 최준우 13282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3279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3278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3276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3266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 1 file 2020.12.03 박정은 13265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묵념은 어떨까? 2 file 2020.11.30 신재호 13248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13233
점점 발전하는 '해킹'기술...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2021.11.29 박채은 13221
꿈의 리그 MLB에 "K-선수들이 KEY 될까?" file 2021.05.12 이정훈 13217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3207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3207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3205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3205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3205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3198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3198
한전 서포터즈 8기 수도권 A: KEPCONTACT 행사 file 2020.11.16 권유경 13190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3188
[MBN Y 포럼] 청춘에게 희망을! 영웅들이 말하는 성공의 비밀 1 file 2017.02.17 곽다영 13187
플라스틱 제로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file 2021.05.20 남서영 13186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3177
돌아온 컨셉 장인, (여자)아이들 1 file 2020.04.27 김민결 13173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3161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3161
블라디보스토크 제1회 한국의 날 2020.10.28 오예린 13144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314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3137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file 2020.09.29 김태환 13117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3116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3114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13112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3107
5G 상용화 어느덧 2년 반...한국의 5G 통신 현재 상황 file 2021.06.25 최병용 13105
신기하고 특별한 외계 행성 1 file 2020.12.15 이채영 13104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3095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3092
4•19혁명과 시인 김수영 file 2021.04.26 박혜진 130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