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by 4기방가경기자 posted Feb 06, 2017 Views 16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무제-1 22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방가경기자]



봄배구’, 정규리그가 진행되는 겨울을 지나 1위부터 3위 팀까지 참여하는 V리그 포스트시즌을 일컫는 말이다. 보통 시즌 중반이 되면 포스트시즌에 참가하게 될 예상되는 팀들이 좁혀지지만, 이번 시즌은 조금 다르다. 5라운드 중반인 지금도, 중위권 팀들의 승점 쌓기는 여전하다.


특히 남자부의 경우 승점 싸움이 치열한데, 201726일 기준, 1위 대한항공이 승점 5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2위 현대캐피탈이 승점 49, 3위 우리카드가 승점 48점으로 2, 3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은 한 경기의 승패 여부로 순위가 금세 뒤집어진다.


상위권 팀뿐만 아니라 중위권 팀들의 경쟁도 치열한데, 4위 한국전력은 승점 45, 5위 삼성화재는 승점 40점으로 앞으로의 경기 승패에 따라 충분히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배구의 경우 정규 시즌이 끝났을 때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단판 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결정하는 준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사실상 봄배구가 어려운 6KB손해보험과 7OK저축은행을 뺀 나머지의 남자부 팀들 중 어느 누가 봄배구 티켓을 얻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그렇다면 남은 5라운드와 6라운드의 변수는 무엇일까?


   


··· 현대캐피탈, 새 외국인 선수 영입


26, 현대캐피탈이 새 외국인 선수 다니엘 갈리치의 영입을 공시했다. 당초 올 시즌이 시작되며 영입한 톤 밴 랭크벨트가 공격력에서 상당한 부진을 보였고, 수비력까지 약해지면서 1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좁히기 위해 띄운 마지막 승부수로 보인다.



··· 우리카드, 김정환·구도현의 전역


지난 126, 김정환과 구도현이 상무에서 전역 후 우리카드로 돌아왔다. 수비에 공격력까지 갖춘 김정환과 꾸준한 블로킹으로 상대를 막아내는 구도현이 우리카드 전력에 투입되면서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전력, 승점은 그만 나누기로


한국전력은 26일 기준으로 2위 현대캐피탈의 17승과 같은 승수다. 그러나 풀세트 접전을 많이 벌였기에 승점 3점을 모두 챙기는 것이 아닌 2점씩을 상당히 많이 챙겨 오히려 승수가 적은 우리카드에게 승점 3점 차로 밀리고 있는 중이다. 한국전력이 봄배구로 향하기 위해선 4세트 이전에 승부를 내는 결정력이 필요하다.



··· 삼성화재, 아직 포기는 일러


이제까지의 삼성화재의 배구는 수비의 능한 국내 선수진과 공격 위주의 외국인 선수의 조화로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정적인 배구를 해왔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조금씩 흔들리면서 삼성화재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타이스의 부활과 얼마 전 군대에서 전역한 박철우가 공격의 양상이 되고, 리시브가 받쳐준다면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 확보 후 봄배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올 시즌, 남자배구의 이변은 참 많았다. 2014-2015, 2015-2016 두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이 26일 기준 235승으로 7위에 머물러 봄배구 조기 탈락을 하는가 하면, 2014-2015, 2015-2016 두 시즌 최하위에 머물던 우리카드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창단 첫 봄배구를 노린다. 벚꽃이 날리는 봄, 어느 팀을 배구장에서 보게 될지 많은 배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방가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임수빈기자 2017.02.12 02:11
    배구는 여자배구만 있는줄 알았는데 배구에 대해 많이 알아가네요!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1:30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4기박민서기자 2017.02.13 15:13
    각팀의 소식을 잘 요약해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우리카드 경기를 보면 파다르 선수에게 심하게 의존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김정환 선수가 제대 한다고 하니 공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4기서상겸기자 2017.02.13 23:01
    각 팀마다의 주요소식을 정리해서 보여주시니 기사가 정말 매끄러운 것 같습니다. 배구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기사네요 잘 읽었습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2.16 19:13
    배구 시즌 모든 배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겠네요! 배구에 관심을 갖게 해주는 기사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1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6146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3333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77059
청년을 위한 행사,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file 2020.09.28 황지우 11918
청년의날 축제, 여의도공원서 성황리 마무리 file 2023.09.30 박도현 5789
청년의정, 7월 30일 의정부 청년센터에서 ‘도보 7분 쉐어하우스’ 낭독극 개최 file 2022.07.29 이지원 9719
청년희망적금 걱정 잇따라.. 1 file 2022.03.28 박서빈 17511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2 file 2018.02.28 고동호 18912
청소년 기후활동가 에코디자이너,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개최 file 2022.12.09 이지원 9263
청소년 댄스 밴드 경연대회 PUNK&DREAM! 1 2017.06.14 조성민 19960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9336
청소년 범죄,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6.09 김예한 17492
청소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양면성 2017.07.29 정혜원 48710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열려 file 2017.08.29 구채은 15036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17806
청소년 우울증, 당신은 안전하십니까? 2019.08.30 12기우가희기자 17918
청소년 위한 창작뮤지컬...'나는나비' 시즌4 공연 file 2023.06.05 윤예림 7276
청소년 지역해설사는 나야나! - 수원시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현장을 가다 2017.07.28 정지윤 14880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어떤 것이 있을까? 1 file 2016.07.25 김나연 18511
청소년 항공교실로 초대합니다! 2 file 2017.05.28 임상희 15173
청소년 화장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3 2017.09.20 윤만길 17792
청소년,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펼치다 ?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file 2017.03.23 이소영 15704
청소년·청년들의 미얀마 비전트립:고아원 봉사 6 file 2017.08.10 최지수 16943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제18회 세계지식포럼 file 2017.10.30 신종윤 16205
청소년기 담배, 피울 것인가? 5 file 2017.06.20 서상겸 16814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108788
청소년도 함께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1 file 2017.05.08 이윤영 16868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비속어 1 file 2017.03.20 김재윤 83962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 프로그램: 매일경제 TEST 대비 교육과정 file 2017.08.01 이민정 15079
청소년들의 경제토론, 매일경제 영어토론대회 file 2017.09.18 이민정 15172
청소년들의 과학의 문, 서울시립과학관 file 2017.11.06 이주원 16820
청소년들의 꿈, 그 꿈을 펼칠 기회를 잡아라! file 2017.09.01 김성근 15823
청소년들의 꿈의 실현, <배우의 꿈>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1 file 2016.09.04 임하늘 18458
청소년들의 꿈이 있는 곳,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 file 2016.08.22 민유경 17327
청소년들의 논문 Project Together! 3 file 2016.03.15 이지웅 16825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42979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6918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19264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6234
청소년들의 의견을 나누어보는 토론,'세발작'개최 3 file 2017.06.04 신지원 17424
청소년들의 정책, 이제는 서울시가 들어주세요 1 file 2016.12.25 김태윤 15215
청소년들의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가다 3 file 2017.06.03 이채연 16610
청소년들의 축제, 제5회 부산청소년열린축제! file 2017.05.27 조묘희 14952
청소년들의'Green zone' 부평 문화의 거리 1 file 2016.06.20 최찬영 16753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사회의 변화, YOUTHCHANGEMAKERS file 2017.09.27 조하은 16370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6474
청소년들이 모르는 ‘청소년증' file 2016.08.24 정현호 20386
청소년들이 모인 화합의 장, '제1회 청소년 손메 페스티벌' 개최 file 2017.08.08 나민혁 15789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23430
청소년들이여, 자신의 주장을 펼쳐라! -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장발표대회 열려 file 2017.05.27 장서연 16092
청소년에게 꿈을! 인동고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72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