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by 4기최연우기자 posted Feb 05, 2017 Views 184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최근 많은 연예인의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배우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단체나 국가에 기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엑소 디오, 카이의 팬들이 그들의 생일을 맞아 기부활동을 하며 추운 겨울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 따뜻한 팬심이 모여 기부행렬을 이루고 있는 연예인 팬들의 기부활동 네가지를 만나보자.

EMB00002d282844.jpg

1. 엑소 - 엑소엘KakaoTalk_20170201_224943219.jpg

올해 1, 엑소 디오와 카이의 생일을 맞아 디오의 팬클럽 리플랙션에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약 일백일십 이만 원, ‘Waning Gibbous 112%'에서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사랑의 연탄 112개를, 카이의 팬클럽 종달새에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으로 약 일천만 원을 기부했다.


디오의 팬클럽 관계자는 팬들의 마음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디오의 뜻을 이해하여 더욱 나은 활동을 하고자 기부를 선택하게 되었다많은 이들의 그의 생일에 온정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팬뿐만 아니라 엑소 멤버 첸은 시흥시 청년 복지사업에 매년 이천만 원을, 엑소 레이는 중국 빈곤지역에 구급차 10대를 기부하며 팬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미지 제공=도경수 팬클럽리플랙션’]


2. 젝스키스 - 옐로우키스

2016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컴백은 그들의 팬, 옐로우키스의 가슴을 흔들기 충분했다. 은지원의 팬클럽 소고예사는 이들의 컴백을 축하하며 기쁜 마음으로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으로 약 이백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젝스키스 멤버들의 팬클럽이 연합하여 콘서트 당일 기부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1,292kg, 라면 807EA, 연탄 1,844, 사료 200kg 등 나눔 재단으로 불우이웃과 유기견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신의 가수를 향한 마음을 또 다른 사랑과 응원의 방식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고 있는 젝스키스의 팬들에게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3. 용준형 - 뷰티

평범한 기부는 저리 가라, 이색기부를 실천한 팬덤도 있다. 2016년 용준형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팬클럽 연합 ‘12191219만 원을 모아 인천 서구에 있는 매립지 드림파크에 용준형 숲 1를 만들어냈다. 용준형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해준 그들의 아이디어가 참 놀라울 정도이다. 숲을 조성하는 것 이외에도 준형고모즈에서 서울대 어린이 병원으로 200만 원을 기부하며 값비싼 선물보다 더 값진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을 전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4. 이종석 - With JS

배우도 예외는 없다. 배우 이종석은 팬들과 함께 기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이종석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914만원을 기부했다. 팬들과 이종석의 선행에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존재한다. 원래 팬들의 목적은 배우의 생일 914일을 기념하여 모금계좌에 한명 당 9,140원씩 모금하는 것인데, 이를 알게 된 이종석이 그 모금계좌에 아무도 모르게 914만 원을 기부했다는 것이다. 본인도 이 모금에 참여했었는데 배우의 따뜻한 마음씨에 놀라움을 느낀 순간이었다. 팬클럽 관계자는 배우와 팬이 이루어낸 작은 불씨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기부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조차 모르게 진행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위와 같이 많은 연예인과 이들의 팬이 이룬 소중하고 감사한 기부활동들이 현대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러한 선행들이 중요한 이유는 기부와 봉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소외계층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게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이슈가 될 만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봉사와 기부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사회를 발전시키고 유지해 나간다면 이보다 더 정이 넘치고 인간다운 사회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이들이 기부와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밝은 사회를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연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수정기자 2017.02.05 19:46
    이런 기부문화가 더욱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팬들과 연예인의 뜻 깊은 선행이 아름답습니다.
  • ?
    4기권윤주기자 2017.02.06 02:02
    이러한 선행들을 앞으로 더 자주 보면 좋겠네요ㅎㅎ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6 22:30
    연예인, 유명 배우 팬들이 이런 따뜻한 활동까지 할 줄 몰랐네요!! 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선행이 된 것 같아요 !
  • ?
    4기이주은 2017.02.07 16:15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08 00:43
    이런 따듯한 기부 활동이 연예인들과 팬들을 통해 사회에 알려지면서 일반사람들도 기부문화를 알아가고 감동을 느낄 것 같아요. 아무도 모르게 기부를 함으로서 느끼는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0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4288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026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19611
모든게 멈춰버린 놀이공원 용마랜드 2 file 2017.05.16 최유진 18506
『제2회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공학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file 2019.12.30 고서영 18504
수원 화성행궁 야간 개장 file 2019.09.16 신승우 18504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8504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1 file 2017.03.01 이윤희 18504
통일, 그게 뭐에요? file 2019.03.27 김주혁 18501
다양한 분야의 원서로 즐거운 영어 학습이 가능한 곳 ! ' 영어특성화도서관 '을 아시나요? file 2017.02.28 김채원 18497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8496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의 첫 공개방송 3 file 2017.08.31 이나영 18492
소셜테이너의 방송출연, 과연 문제일까? file 2016.06.25 양소정 18491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가다 1 file 2016.08.25 양소정 18490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엿보다, 영화 플립 2 file 2017.08.22 박소이 18483
K-Pop과 K-Drama, 해외에서는 얼마나 유명할까 2018.11.30 정유현 18481
'저와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제주 강정마을 (제주 해군기지) 1 file 2017.03.04 김예진 18481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18477
익명 아닌 익명, '학교폭력 실태조사' 9 file 2017.04.08 이예희 18472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18471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를 만나다 file 2017.10.16 박채연 18470
'의료기술, 생명윤리의식' 둘의 관계, 의료계열직업 희망학생들이 고려해야할까? file 2017.05.25 진시은 18469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8469
수원시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도 정치를! file 2019.07.19 임유진 18468
청주 광복절 행사, 청소년 우리나라 바른 역사 알기 file 2017.08.17 허기범 18466
한국을 알리다, 영국남자 4 file 2019.02.07 장혜원 18465
'화성의 자랑' 송산 포도 축제장으로 file 2017.09.12 이지은 18463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8463
국회탐방,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16.08.24 조민성 18462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18461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1 2020.09.25 김경현 18459
참된 되살림의 현장, 안양 교복은행 나눔장터 3 file 2017.02.18 김효림 18456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8456
제주를 담은 '제16회 제주 삼양검은모래 해변 축제' 개최! file 2017.08.01 나민혁 18454
12월 국산 중형차량 판매량, 중형차의 왕은? 12 file 2018.01.24 김홍렬 18453
동화같은 스위스마을로 떠나보자! file 2016.08.25 손제윤 18450
가상현실로 이루어진 내 눈 앞에 펼쳐진 풍경 ··· 어디서나 쉽게 체험 가능해 19 file 2017.01.11 이정수 18447
발렌타인데이에 가려진 '그 날' 8 file 2016.02.25 한지수 18447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18444
신나는 물놀이에 흠뻑 젖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file 2019.08.26 조햇살 18439
서초구 여성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1 file 2016.06.01 정수민 18438
다가오는 봄, 다가오는 꽃샘추위! 10 file 2016.02.21 안세빈 18431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18424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 MBC 건축박람회 file 2017.08.31 최나연 18422
영어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file 2016.09.26 이나은 18421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8420
'2019 한중국제영화제 영사모 지역문화페스티벌' 세종시에서 열리다! file 2019.08.27 이채연 18418
꾸준히 흥행하는 2인극 뮤지컬, 그 매력이 무엇일까? (feat. 쓰릴미, 키다리 아저씨) 2 file 2017.08.09 오희연 18417
부천시 석왕사 연등축제 성료 file 2016.05.28 백재원 18417
'서호정자' 가 우리의 안녕을 묻습니다. 2016.04.04 김형석 18415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184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