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by 3기최호진기자 posted Dec 16, 2016 Views 168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느덧 2017년 스토브리그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FA시장에는 5’라 불리는 최형우, 차우찬, 양현종, 김광현, 황재균 선수가 나오면서 한국 프로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5’ 선수들은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시장에 나왔지만 4명의 선수가 KBO리그 잔류를 선언하면서 FA시장 역대 최고금액의 총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5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최형우 선수는 4년 총액 100억 원, 역대 최고 금액으로 KIA타이거즈로 이적하였고 차우찬 선수는 4년 총액 95억 원이라는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을 받고 LG트윈스로 이적하였다. 그 외 김광현 선수는 SK잔류를 선언하면서 4년 총액85억으로 계약을 마쳤다. 3명의 선수가 계약한 금액은 총 179억 원, 그 외 양현종 선수는 소속팀 잔류를 선언하였고 KT와 롯데의 영입 경쟁으로 몸값이 오르고 있는 황재균 선수까지 국내리그에 잔류한다면 5’선수들 만으로 300억이 훌쩍 넘는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FA 대박을 터뜨리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시장을 나와도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2016년 스토브리그에서는 베이징 올림픽과 2009WBC의 주역 고영민 선수가 FA시장에 나왔지만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지 못하고 1+1년의 5억이라는 금액에 두산에 잔류하게 되었고 16시즌이 끝난 후 방출 되었다.



 올해 스토브 리그에서 백업 포수 용덕한 선수는 큰돈을 기대하지 않는다, 1년을 하더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FA신청을 하였지만 NC구단의 코치 권유로 은퇴하였다. 은퇴 후 인터뷰에서 용덕한 선수는 앞으로 이런 사례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도가 빨리 개선되어 대형 선수가 아닌 선수들도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untitled.png

[이미지 제공=NC다이노스]


 평소 주목 받지 못한 선수들은 FA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신청을 하더라도 소속 구단과 좋지 않은 조건에 계약하는 의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KBO리그에서는 FA신청 선수들이 타팀으로 이동하면 영입 구단에서 전 소속팀에게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 200%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구단들은 유망주 선수들을 뺏기면서 까지 준척급 FA를 영입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FA대박은 물론이고 FA신청조차 꿈꾸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FA빈익빈부익부 현상을 해결하고 팀 내 입지가 좁은 선수들이 타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KBO리그의 제도 수정이 시급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호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12.16 13:26
    nc구단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사용합니다. 문제시 직접 책임지겠습니다.
  • ?
    3기조혜온기자 2016.12.18 22:31
    맞아요 FA거품등 제도에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3047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1203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48284
중국 베이징에서 180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재발과 2022 베이징올림픽 file 2021.09.27 유수정 10966
'한국의 슈퍼스타, UN의 친구'라 불리는 방탄소년단, 제76차 유엔총회 참여하다 file 2021.09.27 김태은 10532
“이제 당신도 날아다니는 겁니다“, 전격 비행 시대가 다가온다 1 file 2021.09.27 허민영 12643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의 좋은 영향?’ file 2021.09.27 금해인 9797
청년 예술가를 찾아서! file 2021.09.27 김동은대학생기자 12267
제로 콜라의 달콤한 비밀 1 file 2021.09.27 김하은 13965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28858
청소년의 명품 소비를 말하다 file 2021.09.27 양지윤 30843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15498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3236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3800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10510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5923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은 깨물어도 될까? file 2021.09.23 김하영 10511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4689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10089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17285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3033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1515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1928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14412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10420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11189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1675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2516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2422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4143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1567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16583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10794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15264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11059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3240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12507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1698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3770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67498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3468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68607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2198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3072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10331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4096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1626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2905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16231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66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