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를 취재하다.

by 4기유성훈기자 posted Nov 20, 2016 Views 171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런 상투적인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배움이 주는 성취감과 그것을 통해 느끼는 열정이 얼마나 우리 가슴을 뛰게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시민들은 부쩍 배움을 위해서 순천평생학습문화센터로 향하는 발걸음을 옮긴다고 한다. 시민의 배움이 머무르는 그곳, 순천평생학습문화센터를 더욱 자세히 소개하고자 취재에 나섰다.


  이곳은 순천시만이 가질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다. 그 예로 정원의 도시인 순천인 만큼 약용식물관리해설사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원박람회에서 직업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즉 박람회를 알리고 일자리까지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신**(평생학습문화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CAM0003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유성훈 기자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또한 시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편이여서, 1년에 한 번씩 조사하는 만족도까지 높다고 하니 강사진의 높은 수준과 프로그램의 질이 보장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안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일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기회를 균등하게 분배하기 위하여 신청횟수에 제한을 두고 있는데, 지속적인 배움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에 불만을 가진다고 한다. 하지만 한 사람의 지속적인 배움에 앞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배움의 기회를 지향함으로써 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신**님은 전했다.


  취재가 끝나고 평생학습문화센터를 둘러보면서 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분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수강하기 때문이었는지, 자신들이 가진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었는지, 호탕한 얼굴과 커다란 목소리로 웃고 계셨던 것 같다. 시민들이 웃는 도시, 아마 그런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시의 진정한 역할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보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유성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4353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0298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19893
당신의 양심은 아직 세모 모양입니까? file 2017.03.25 박유은 17092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7092
여전히 우리곁엔 그리스 로마 신화 file 2017.05.23 김다은 17095
여가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언제든 1388 캠페인’ 실시 file 2018.08.06 디지털이슈팀 17096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2 file 2016.04.25 이유수 17097
'대검찰청' 방문...취조실의 진실? 1 file 2019.02.26 김성운 17101
2017 공감영화제, 배리어프리 영화를 아시나요? file 2017.09.08 주진희 17103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일, 제헌절 2018.07.31 오예은 17103
청소년·청년들의 미얀마 비전트립:고아원 봉사 6 file 2017.08.10 최지수 17104
제 1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막이 열리다 4 file 2016.07.19 김가흔 17107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7107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서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4 file 2017.06.21 이현지 17112
새 학년 새 학기 3월! 어떻게 보냈어? file 2016.03.24 오지은 17115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를 취재하다. file 2016.11.20 유성훈 17115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17115
부산 사하구, 국제 교류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8.18 박수연 17119
스승의 날의 의미, 잊어버리진 않았나요? 1 file 2016.05.18 박하은 17123
달콤한 축제 '2017 스위트 코리아'!/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HMR 엑스포' 가 열리다! 1 file 2017.02.25 이현주 17125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9 신수빈 17125
웹툰보다 더 웹툰 같은 가장 완벽한 영화의 등장 <치즈 인더 트랩> 3 file 2018.03.26 김응민 17125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17126
영그림틴을 통해 돌아본 재능기부의 의미 1 file 2019.01.23 양윤서 17126
마누 프라카시의 인류의 공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file 2017.03.22 김민정 17132
직원이 없는 '무인매장' file 2020.10.28 정승우 17133
먹거리에 대한 또 다른 생각,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8 박수연 17136
(현장취재) National Assembly 알고보면 국민에게 가까운, 대한민국 국회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2.25 박재범 17138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7142
DMZ Hackathon 1 file 2019.02.15 고은총 17144
청주 체육관을 찾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 2 file 2018.03.22 허기범 17149
[ T I F Y 특집 ] 티파이와 함께한 냠냠축제, 행복을 전달하는 마을행사 ! 2 file 2016.09.05 황지연 17150
임기자의 매3문: NCT DREAM 의 마지막 첫사랑 뮤직비디오 논란 4 file 2017.02.26 임정연 17151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7155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7157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7158
경험을 통한 학습의 필요성 file 2016.05.29 김지원 17160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17160
플랩 운동복-함께 숨쉬는 살아있는 옷 1 file 2017.05.28 조영서 17161
다이소-나마네카드, “부모님 힙한 과거사진을 담아 즐거움 선물하세요” 설 이벤트 진행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7162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file 2017.04.08 김유진 17167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7167
중학생도 타는 전동 킥보드, 안전은? file 2020.10.29 김하은 17170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17171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17172
한국영화의 미래, <아이 캔 스피크> 2 file 2017.11.13 김서영 17173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강릉 독서대전 2 file 2017.09.19 이형섭 17174
새로운 시장의 형태, 신자유주의 1 2016.08.25 유승균 17180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17183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71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