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by 3기김은형기자 posted Nov 20, 2016 Views 161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10-820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광화문 광장 (서울 종로구 세종로 1-1)

지난 114,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행사가 열렸다.

한국 명인들과 91개국의 대사관들이 참여하고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각국의 대사관들은 자국을 대표하는 음식, 물건, 음악 등을 통해 많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행사를 방문한 다양한 외국인들과 함께 문화 교류를 하였다. 이번 행사에 공식 기자단으로써 참가하게 된 10명의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은 외국 대사관과 한국 명인분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분들과 문화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jpg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은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부스를 진행한 많은 대사관 중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을 찾아가보았다.


Q. 이번 행사를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원래 한국에 관심이 많고 자주 찾아옵니다. 저는 한국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한국 분들은 여성, 남성 모두 친절하기 때문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도 많이 한국에 오고 싶어 합니다. 한국문화에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것처럼 한국 분들에게도 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행사에서 한국인들과의 교류에서 소개하시고 싶은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는 어떤 것인가요?

A. 바로 이 돌입니다. 이 돌은 아프가니스탄에서만 나는 푸른빛의 돌입니다. 이 돌을 판매하는 것보다 이런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를 한국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교류의 기회를 만든 월드마스터 기관에 한 말씀 부탁드려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아프가니스탄의 대사관분의 미소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 외에도 볼리비아 대사관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었는데 볼리비아의 소고기 꼬치, 푸딩 등의 특별한 음식을 소개해주시고 한국을 많이 좋아한다는 말씀을 남겨주셨다.


이후 한국 명인들을 찾아가 보았다. 먼저 한방 비누의 이정란 명인이다.

Q. 이번 행사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재작년부터 수지침 명인님을 도와 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 후 다른 명인들의 지속적인 추천으로 이렇게 한방 비누를 들고 나오게 됐습니다.

Q. 한방 비누라는 분야가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분야인데 간단히 소개해주시겠어요?

A. 한방 비누는 그야말로 한약재를 넣은 비누이죠. 제가 대학교 한방 건강학과와 대학원 과정을 통해서 한약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공부한 이후 한약재를 이용한 비누를 만들어서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기왕이면 예쁜 디자인을 위해서 무색소, 오로지 한약재들로만 색깔을 내고 직접 디자인해서 한방의 효과를 담은 비누를 만들어냈죠.

Q. 그럼 이 비누에 들어간 한약재들과 그 효능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겠어요?

A. 한약이 정말 효능이 좋아요. 피부가 전부 벗겨져 뼈가 드러날 정도의 상처도 이 한방 비누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새 살이 돋아나는 등의 수기들이 있습니다. 특히 저는 값이 비싸더라도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발휘하는 한약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 여드름 피부 진정은 물론이고 몸 전체를 균형에 맞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요즘 저와 같은 고등학생들이 입시 준비로 스트레스가 많은데 학생들에게 좋은 한방 비누 추천해주세요!

A. 저는 이 어감초를 추천할게요. 스트레스 해소에 어감초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진정효과를 볼 수 있는, 저의 대표적인 한방 비누입니다.

Q. 비누와 같이 전 세계 많은 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그러면서도 우리나라의 전통적 의학이 담긴 이 문화를 더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이번 행사를 주최한 월드 마스터는 민간 NGO임에도 불구하고 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고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방 비누를 이렇게 알릴 수 있는 외국대사관과의 축제를 만들어주신 월드 마스터 기관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시면 명인들은 정말 좋고 감사합니다. 국가로부터 인정받고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더욱 이러한 행사가 발전되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명인들도 이러한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ef.jpg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은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외에도 이인숙 한과 명인 역시 다양한 사람들에게 한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을 알리려는 한국 명인분들과 우리나라와 소통하려는 외국 대사관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소중한 문화교류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은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1370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5796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73707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22621
소상공인 영업손실 80% 보상 file 2021.10.15 유가연 10140
소설 '토지'가 숨 쉬는 곳으로 1 file 2019.02.12 박보경 17381
소셜 미디어의 충격적인 민낯 <소셜 딜레마> file 2020.12.29 김수연 16997
소셜테이너의 방송출연, 과연 문제일까? file 2016.06.25 양소정 18172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22734
소식 없이 끝나버린 토트넘의 이적시장 1 file 2018.08.20 이형경 14692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27349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감을 기부해주세요. 7 file 2017.03.02 박미소 17984
소원을 들어 주는 신비한 식물, 마리모 2 file 2019.01.31 박수영 32813
소원을 말해봐!, 연천 평생교육 박람회 file 2017.11.06 이다은 15494
소통과 윤리의식이 필요한 4차 혁명 속 유망한 직업,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file 2017.08.09 박서영 18192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17162
소품으로 우리 집 예쁘게 꾸미기 꿀팁! 1 file 2020.05.08 차예원 20580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02 손민경 16276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12 손민경 16202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리다!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file 2017.08.09 박서영 19880
소형 자동차 전쟁 1 file 2018.04.26 안디모데 18071
소확행,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 스타듀밸리 3 file 2020.04.28 이유진 21077
손 끝에서 자연을 창조해내는 예술가, 훈데르트 바서 6 file 2017.01.31 최다인 15665
손 소독제, 뭐가 좋을까? 2 file 2020.04.28 김기용 14330
손나은닷컴,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손길 전해... 9 file 2017.02.11 신지혁 16043
손님의 자세로 부산에서 봄을 느끼다 2 file 2017.03.23 장서윤 14180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즘 유행하는 홈카페 레시피 9 file 2020.03.19 박효빈 21596
손으로 만드는 작은 기쁨,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2 file 2017.03.23 박하연 15831
손톱 물어뜯기 이젠 그만! 2 file 2020.11.24 윤현서 14570
손흥민 선수 100호 골 달성! 1 file 2018.12.26 박종운 13727
송강호·유해진 주연 ‘택시운전사’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 달성 3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14012
송도, 유튜버들의 집합소가 되다 file 2019.09.23 김민진 21602
송도에서 열린 팀보타 탐화림전...생명이 주는 감동과 메시지 file 2023.08.30 김진영 7913
송도에서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클럽 캐백수 오픈마이크! 1 file 2017.03.10 최찬영 15116
송파구 올림픽공원서 청소년 봉사동아리 연합축제 '루리 잔치' 열려 file 2017.07.25 박지현 14977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제주 올레길 6코스 걷기 file 2016.08.24 박정선 20293
쇼트트랙,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다 file 2018.09.11 정재근 21119
숀 'Way Back Home' 1위, 모든 게 바이럴 마케팅 덕분? 6 file 2018.08.07 정유리 16923
수다 스토리, 나눔과 정이 머무는 문화 공동체 file 2016.11.23 이의진 18056
수도권매립지, 공원으로 재탄생하다! 2017 환경사랑 걷기대회 개최 2 file 2017.10.24 허지원 14019
수륜 메뚜기가 전국에 가을을 알린다! ‘2017 제3회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 file 2017.10.18 김나현 17065
수면·명상 앱 코끼리,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달 ‘감정 일기 쓰기’ 캠페인 진행 file 2022.10.24 이지원 16221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4323
수상한 거리에 나타난 음악가들 file 2019.05.22 김현원 19201
수용소에서 자란 우정, 그리고 전쟁범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 file 2019.02.26 이태권 17960
수용자를 집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1 file 2017.03.18 노유진 20087
수원 스타필드의 명소 '별마당도서관' 가보니 file 2024.03.30 김우혁 5847
수원 하늘을 잠식한 까마귀 구름 2 file 2017.02.23 이지윤 14778
수원 화성에 사용된 과학기술 file 2017.02.25 장민경 34652
수원 화성에 숨어 있는 과학 1 file 2016.06.25 강기병 19525
수원 화성을 장식한 조명꽃...문화 유적과 미디어아트의 결합 file 2023.11.03 김우혁 60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