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Summer Time

by 4기 조은아 기자 posted Nov 07, 2016 Views 167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ummer Time


11월 6일에 Summer Time(서머타임)의 해제로 한 시간이 늦춰졌다. 서머타임이란 여름과 겨울에 해가 뜨는 시간이 달라 밝을 때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해가 일찍 뜨는 여름철에는 한 시간을 앞당기고 겨울이 다가오면 다시 한 시간을 늦춘다. 따라서 서머타임을 일광절약 시간제라고도 부른다.


현재에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을 비롯한 유럽의 나라들은 3월의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의 마지막 일요일까지 표준 시각을 한 시간 앞당긴다. 이는 유럽연합이 해가 뜨는 시간을 잘 활용해 전기를 아끼고 경제의 발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마찬가지로 북아메리카의 미국과 캐나다는 4월의 첫 번째 일요일부터 10월의 마지막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행한다. 오세아니아 대륙과 남아메리카의 몇몇 나라들 또한 이 제도를 따른다.



Screen Shot 2016-11-06 at 5.10.30 PM.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은아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 세계 곳곳에서 따르는 제도라면 한국은 왜 서머타임을 실행하지 않을까? 사실 한국 또한 서머타임을 따랐던 역사가 있다. 50~60년대에 잠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였으나 한국의 문화와는 맞지 않아 폐지되었다. 많은 사람이 일광절약 시간제에 대해 알지 못했을 뿐더러 쿠데타로 인해 정권이 교체되며 사라져 버렸다. 비록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이지만 한국의 정서에는 맞지 않았다. 농민들은 닭의 울음소리를 하루의 시작으로 삼았고 해가 지면 하루의 일과를 마치는 생활을 살아와서 해가 떠있을 때 저녁을 맞이하는 삶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역사가 있어서 한국과 아시아의 국가들은 서머타임을 실행하지 않는다.


한국은 서머타임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외국과 시차가 한 시간 더 늘어난다. 따라서 해외로 여행을 하고자 하는 국민은 이점을 유의해 여행 계획을 잘 짜기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조은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3211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1319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49005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17271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23854
밤이 밝은 도시 홍콩 (관광 취재) 2 file 2017.03.08 남현우 18117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4362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 오색달빛 강릉야행개최 file 2017.08.11 고민정 14490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16134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6094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20412
발전할수록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인공지능 file 2017.07.27 장예진 16524
발전하는 전기 재료 file 2021.01.25 정시언 12967
발암물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나타난다! 3 2017.09.15 임소현 14704
발렌타인데이에 가려진 '그 날' 8 file 2016.02.25 한지수 18213
발레리노를 꿈꾸는 소년, 'Billy Elliot'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file 2018.06.18 최아령 16959
발달장애인과 군산시 산돌학교, 그리고 그랑 1 file 2017.08.27 양원진 20534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5357
반크 글로벌 역사외교대사 발대식에 가다 file 2017.10.25 김성연 13800
반짝이는 ‘금(金)펀드’ file 2017.08.17 김욱진 15686
반지를 끼는 위치에 따라 다른 숨겨진 의미 8 file 2020.04.17 박서현 23675
반지 사이즈를 알고 싶다고? ‘링게이지’ 1 file 2020.07.03 손서연 18722
반려식물 키우기로 '마음건강' 챙기기 7 file 2020.04.13 진효원 15079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19154
반려동물 1000만시대의 부작용, 유기동물의 아픔 7 file 2017.04.09 류서윤 17972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17781
반도체 인쇄 걸림돌 '마랑고니 효과' 역이용해 반도체 성능 높이는 데 성공 file 2021.07.01 한건호 14778
밖에 못 나가는 지금, 책으로 여행 떠나기 2 file 2020.04.22 송준휘 14272
박원순 서울시장,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기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보낸다 file 2017.07.18 온라인뉴스팀 28174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1 2017.12.04 김명빈 17718
바이오 헬스케어 file 2017.07.24 신규리 15470
바이러스가 항상 인류 곁에 있었다고? file 2020.08.31 박선주 14495
바쁜 일상이 시작되기 전 서울의 야경에 취해보자! file 2018.03.03 임진상 15723
바른말 고운말, 아름다워지는 청소년 언어문화 2014.07.27 정인영 25864
바람처럼 지나가버린 가슴아픈 그날, 경술국치일 2 file 2017.09.06 김나림 15185
바둑의 신, 알파고 file 2017.07.20 윤정원 15026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11192
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3 file 2017.08.13 남지우 15126
바다를 위한, 가치 있는 카약 타기 file 2021.09.28 최서연 11346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4811
바나나 더이상 못 먹게 될 수도 있다? 1 2018.12.04 안종현 16678
밀려오는 인공지능,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는? 1 file 2017.03.22 윤지현 16091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4923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인권 기록 주제로 '알쓸신잡 - 기록하다 편' 특강 마련 file 2022.06.21 이지원 11504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5 file 2017.06.21 김다빈 14466
민주주의의 꽃이 피워지기까지 file 2016.06.24 최원영 17256
민족의 혼이 담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 file 2017.05.29 김미성 15943
민족 대명절 설 제대로 알고 보내자 13 file 2016.02.08 김상원 19865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2021.07.23 민호윤 12933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 --- 거리로 나서다 1 file 2016.08.25 김은형 18551
미추홀도서관, 2022 多북多북 인천 페스티벌 10월 1일개최 file 2022.09.28 이지원 85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