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SERENGETEE-스타일과 자선을 동시에

by 4기 조은아 기자 posted Oct 19, 2016 Views 166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ERENGETEE


미국 의류 브랜드인 Serengetee(세렝게티)의 홍보대사들이 가을 학기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세렝게티는 대학에서 만난 두 학생들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모은 천들로 장인들과 손수 천을 만드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2012년에 정식으로 옷을 팔기 시작했다. 사회를 돕기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인만큼 세렝게티는 모든 상업수익의 10%를 기부하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세렝게티의 특색을 나타내자면 각각의 이야기를 지닌 천들은 옷의 앞에 주머니에서 개성을 나타낸다는 점이다.소비자들은 취향에 맞게 주머니를 장식할 천을 고를 수 있다. 카테고리는 지역별로 나눠져 있어서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무늬들을 선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패턴을 골랐다면 어떻게 그 패턴을 입을지 또한 결정할 자유가 주어진다. 티셔츠, 긴팔, 니트, 크롭탑 등 의상의 종류 뿐만 아니라 색상 또한 다양하다.


세렝게티가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나’를 뚜렷하게 나타내는 옷을 고를 수 있는 재미와 패턴마다 가지고 있는 사연과 세계 각지에서 온 옷들을 모으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테고리 중에 미국의 Galaxy 무늬를 선택했다면 Pencil of Promise라는 NGO기관에 10%의 수익이 돌아간다. 이 기관에서는 학교를 건축하고 세계의 교육을 장려한다. 세렝게티의 팬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렝게티가 만들어진 나라를 지도에 표시하며 기록하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KakaoTalk_Photo_2016-10-08-20-51-10_54.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은아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가을학기의 홍보대사단은 일명 REP으로 불린다. 이들은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으로 자신의 모교에 세렝게티의 미션을 널리 알리며 홍보를 하기를 목표로 한다. 매주 있는 다양한 챌린지에 참가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할 의무가 있다. 이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마케팅 경험도 쌓고 상품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이주간은 랜드마크 콘테스트로 각 지역과 주의 유명한 상징적인 건축물 또는 장소 앞에서 세렝게티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직접 피팅 모델이 되어서 사진을 찍고 제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서 얻는 포인트는 학기말에 상품으로 교환 할 수 있다. 10 포인트로 얻을 수 있는 스티커들을 비롯해 80 포인트의 여행 패키지 (베개, 가방, 3개의 티셔츠, 물병 등)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학생들의 의욕을 돋우어 준다.


개성있는 옷을 구입하면서 자선까지 할 수 있어 미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 젊은이들도 창업을 꿈꾼다면 이런 기업 정신을 본받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조은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8065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440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69135
DB HiTek의 어린이날 행사 file 2018.05.10 이가영 16461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6462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캠페인 1 file 2017.04.29 4기기자전하은 16463
WWDC 2017 애플 또 다른 변화 file 2017.06.06 한윤성 1646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16466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랜섬웨어, 랜섬웨어가 뭐길래? file 2017.05.26 박건령 16467
‘지혜, 사랑, 장수’ 이 모든 세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 1 file 2017.03.12 최현정 16470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1 file 2016.05.19 이은경 16472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02 손민경 16472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6475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6477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6477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6477
투타 균형 류중일의 LG, 안정적 2위 수성 가능할까 file 2018.06.27 이준수 16478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6483
시원함 전에 안전을 먼저 확인하자. 2 file 2017.06.08 김나림 16483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려 8 file 2017.01.25 박소윤 16484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6485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6485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16486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1 file 2017.02.23 이세영 16487
아프리카로 꿈과 희망을... ADRF희망드림6기 OT 2017.05.14 정다빈 16490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6491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의 역사 file 2018.04.02 장세은 16492
V-POP과 K-POP 2 file 2017.12.15 이도경 16493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6498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3 file 2020.12.11 이채림 16499
쿠키 하나 속 따뜻한 마음 1 file 2017.09.29 조영서 16500
“RISE”, 워싱턴 대학에서 개최한 설날 축제 2 file 2017.02.20 이민정 16502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6504
K리그 안의 또 다른 재미, 경인(인경)더비! 1 file 2018.04.09 김도윤 16504
제주 ADRF 학생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모금활동 진행 1 file 2016.08.13 임주연 16506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6507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16507
천안에 도시락 배달 천사들이 떴다! 1 2017.08.25 오세민 16510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6510
LED가로등을 거부하는 로마의 시민들 1 file 2017.05.24 박수연 16511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6512
서울의 이색 대회 '멍때리기 대회' 1 file 2016.05.25 최찬미 16514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6514
여러분들에게 의사란 무엇입니까? 1 file 2017.11.02 박현정 16514
쏟아지는 ★들 성추문 스캔들, '현혹되지 마라' 1 file 2016.07.26 이봄 16515
우리가 지켜야 할 시간이 있는 DMZ 그 곳에 가다 2016.06.05 김형석 16516
'한국 강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17.09.04 김가빈 16516
더 강해진 알파고, 제1국에서 커제를 이기다. file 2017.05.25 양지원 16517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16517
최북단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함께 숨 쉬는 곳, 고성 통일 전망타워 방문기 file 2019.03.08 진시우 16518
‘평화 통일을 향한 당신의 디자인은?’… 지속가능한 남북개발협력을 위한 통일스케치북 file 2021.10.01 한승범 165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