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SERENGETEE-스타일과 자선을 동시에

by 4기 조은아 기자 posted Oct 19, 2016 Views 164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ERENGETEE


미국 의류 브랜드인 Serengetee(세렝게티)의 홍보대사들이 가을 학기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세렝게티는 대학에서 만난 두 학생들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모은 천들로 장인들과 손수 천을 만드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2012년에 정식으로 옷을 팔기 시작했다. 사회를 돕기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인만큼 세렝게티는 모든 상업수익의 10%를 기부하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세렝게티의 특색을 나타내자면 각각의 이야기를 지닌 천들은 옷의 앞에 주머니에서 개성을 나타낸다는 점이다.소비자들은 취향에 맞게 주머니를 장식할 천을 고를 수 있다. 카테고리는 지역별로 나눠져 있어서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무늬들을 선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패턴을 골랐다면 어떻게 그 패턴을 입을지 또한 결정할 자유가 주어진다. 티셔츠, 긴팔, 니트, 크롭탑 등 의상의 종류 뿐만 아니라 색상 또한 다양하다.


세렝게티가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나’를 뚜렷하게 나타내는 옷을 고를 수 있는 재미와 패턴마다 가지고 있는 사연과 세계 각지에서 온 옷들을 모으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테고리 중에 미국의 Galaxy 무늬를 선택했다면 Pencil of Promise라는 NGO기관에 10%의 수익이 돌아간다. 이 기관에서는 학교를 건축하고 세계의 교육을 장려한다. 세렝게티의 팬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렝게티가 만들어진 나라를 지도에 표시하며 기록하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KakaoTalk_Photo_2016-10-08-20-51-10_54.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은아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가을학기의 홍보대사단은 일명 REP으로 불린다. 이들은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으로 자신의 모교에 세렝게티의 미션을 널리 알리며 홍보를 하기를 목표로 한다. 매주 있는 다양한 챌린지에 참가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할 의무가 있다. 이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마케팅 경험도 쌓고 상품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이주간은 랜드마크 콘테스트로 각 지역과 주의 유명한 상징적인 건축물 또는 장소 앞에서 세렝게티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직접 피팅 모델이 되어서 사진을 찍고 제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서 얻는 포인트는 학기말에 상품으로 교환 할 수 있다. 10 포인트로 얻을 수 있는 스티커들을 비롯해 80 포인트의 여행 패키지 (베개, 가방, 3개의 티셔츠, 물병 등)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학생들의 의욕을 돋우어 준다.


개성있는 옷을 구입하면서 자선까지 할 수 있어 미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 젊은이들도 창업을 꿈꾼다면 이런 기업 정신을 본받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조은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3469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1497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50067
모의 유엔(MUN)은 무엇인가? 1 file 2021.11.16 이서정 29910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23496
몬스타엑스 기현, 지난달 22일 군 입대...팬들에게 인사 file 2023.09.14 김예은 7109
몬스타엑스 형원, 군 입대하며 팬들에게 손 편지 남겨 file 2023.11.30 김예은 6242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file 2017.06.27 오정윤 17873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병드는 '코로나 블루' file 2020.10.05 이채림 13771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34359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4951
몽골 아이들의 온기를 느낀 GVT file 2016.07.25 이민재 17282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22334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4154
무공해 청정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8.03.06 김민하 15489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file 2021.11.12 김하영 15821
무기한 연기? 달라진 우리의 문화생활 2 file 2020.09.17 최진서 14677
무너져가는 블루레이 시장, 이래선 안 된다. file 2017.10.16 손종욱 16276
무너지는 자영업자 2 file 2017.03.28 남우빈 14177
무더운 날씨 속 과거 '석탄' file 2016.08.25 김민지 17562
무더운 여름, 실내 냉기로부터 나를 지켜라! 3 file 2017.07.21 한윤정 14838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 file 2016.07.25 송윤아 18221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이란? file 2017.07.24 이다호 16555
무더위 행복 쉼터 file 2017.09.04 최윤정 15959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뜨거운 과학 열기 속으로 1 file 2017.08.25 이지호 17294
무더위를 날려버릴 불꽃들의 향연 file 2017.07.25 주은채 14874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으로 떠나자! file 2015.08.16 장수경 21242
무료로 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고 !? file 2017.10.18 조은가은 15155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3 file 2020.12.11 이채림 16429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17643
무인 판매기의 증가, 소외되는 소수들 file 2020.09.25 송다은 1271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미래 혁신적인 발전으로 거듭나다 file 2021.10.06 박재현 11507
무한도전 7주간 결방 예능계 새 바람 불까? file 2017.03.04 이아현 15742
무한도전 엑스포, 일일 무도멤버 체험 ! 14 file 2016.02.19 민유경 18972
무한리필, 무한선택 탄산음료 5 file 2016.08.21 조은아 20314
무한질주 오디션 방송, 이젠 걸그룹이다 5 file 2016.02.24 박진우 21687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20822
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이 직접 가꾸는 허브텃밭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 진행 file 2022.11.18 이지원 7795
문이과 통합형 인재? PSL에서 경험하라! 7 file 2016.02.25 이은경 20604
문재인 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명견만리’ 시리즈, 베스트셀러 1~3위 석권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17078
문재인 대통령,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 file 2021.11.23 강준서 9792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file 2016.06.19 장서윤 15940
문학의 계절 가을, 딥펜의 매력 속으로 1 file 2017.10.27 이세림 17548
문화가 있는 날, '톡, TALK! 기상 콘서트'로 떠나요 file 2017.09.28 김나현 17156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18269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20781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19143
문화에 문화를 더하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 file 2022.08.29 이지원 8029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7494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파리공원 살롱드파리서 ‘선물 받은 하루’ 크리스마스 행사 file 2022.12.19 이지원 9215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20 김은형 162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