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김도연 산문집-<강릉바다>, 강릉을 두 번 만나다

by 10기채시원기자 posted Feb 28, 2019 Views 164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행을 갈 때 그 지역을 모티브로 한 책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어느 지역을 관광객의 눈으로 보는 것과 현지인의 눈으로 보는 것이 다른 것을 그 이유로 든다. 특히 커피숍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현재 강릉해변의 모습은 그 지역 사람들이 어릴 때 기억하는 해변의 모습과 차이가 있다.

 

파도 소리와 커피 향 속에서, 또 다른 강릉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강릉바다>를 소개한다.

 KakaoTalk_20190223_2345509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채시원기자]


“이 이야기는 내가 처음 들은 바다 이야기 중 하나일 텐데 그때부터 나는 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다. 온갖 물고기들이 날아다닐 것만 같은 바다 같은 하늘을……”

 

<강릉바다>는 ‘오대산과 대관령 사이에 있는 마을’에서 나고 자란 소설가 김도연이 쓴 산문집이다.


인터넷 교보문고는 “이 책에 실린 산문은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작가만이 쓸 수 있는 글들”이라고 평가했으며, “강원도의 거친 듯 속 깊은 바람처럼 맑고 정갈한 글들을 모아, 작가가 태어나 처음으로 본 바다이자 삶의 변두리에서 끊임없이 기웃거리고 서성거렸던 ‘강릉바다’에 담았다”고 했다.

 

또, 이 책은 강릉바다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제안으로 연재한 평창 동계올림픽 관전평도 실려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예스24는 “경기장을 품고 있는 장소가 자아내는 기억들, 경기 현장의 열기와 선수들의 땀에 대한 묘사 등 인상적인 읽을거리가 가득하다”고 평가했다.


겨울이 끝나가는 이 무렵, 강원도 토박이 작가의 책 한 권 들고, 소중한 사람과 바다를 보러 가는 것은 어떨까?


KakaoTalk_20190223_23455182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채시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채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이채원기자 2019.02.28 14:10
    책을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일 것 같네요!
  • ?
    10기윤예진기자 2019.03.01 23:57

    책 표지의 바다가 눈 앞에 그대로 펼쳐져 있네요.책 속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609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3251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76292
KT, 다문화 여성들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file 2017.11.27 디지털이슈팀 15808
MBN Y 포럼 2019,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두드린 시간 file 2019.03.12 이승하 15504
MBN Y 포럼, 여러분은 아직 ‘~ing'입니다. file 2017.02.27 김현재 14483
SNS로 유행하는 평창 롱패딩, 그 이유와 문제점은? file 2017.12.26 김진모 17839
[MBN Y 포럼 2019] 청년에게 전하는 글로벌 영웅들의 이야기, 오는 27일 개막 4 file 2019.02.12 정다운 20236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 vs 스웨덴, 단일팀 코리아의 7, 8위전 상대는? 2 file 2018.02.20 이정찬 18369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 한국 및 아세안 대표 100여 명 참가 속에 5일 개막 2 file 2015.02.10 온라인뉴스팀 27901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1 file 2018.02.21 김예준 17450
강릉에서 느끼는 조선시대 전통문화 file 2018.03.09 마하경 16916
게임문화 가족캠프, 가족 화합의 도구로! file 2022.12.16 이지원 8842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4773
국립 중앙 박물관에 자리 잡은 세 나라의 호랑이들 1 file 2018.02.20 이시현 15459
국제청소년교류캠프... 이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다. file 2017.10.30 김예진 16280
김도연 산문집-<강릉바다>, 강릉을 두 번 만나다 2 2019.02.28 채시원 16446
나라별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방법들 1 file 2018.02.07 서예진 17628
누가 '동장군'을 화나게 했나 10 file 2017.01.14 권지민 16884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16699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15950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6461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7298
대한민국 쇼트트랙, 자존심을 회복하다 file 2018.11.23 정재근 17803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남자와 믹스 더블은 아쉽게 예선 탈락... 2 2018.03.06 문준형 15937
대한항공,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인천-양양 국내선 운항... 효과는? 4 file 2018.01.09 마준서 16744
동백의 딸들, 성화 봉송에 참여하다 file 2017.11.07 이유진 17115
드론과 우리의 삶 file 2018.10.25 박솔희 15794
뜨거운 열기의,2017 드림 콘서트! 1 file 2017.06.04 전예인 18356
뜨거웠던 현장 코엑스 c-festival file 2017.05.31 안수현 16940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4830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6191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91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