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반송누리, 학교 대표 동아리로 자리잡다!

by 4기이채린기자 posted Jul 17, 2016 Views 126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45-160 경기 화성시 탄요1길 13 (경기 화성시 반송동 198) (반송동, 반송중학교)



  “유령 동아리

  가끔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위해 학생들이 만들어놓고 활동하지 않는 동아리를 학생들이 일컫는 말이다. 유령 동아리가 많아질수록 그 학교의 학생들은 동아리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송중학교의 신문부인 반송누리도 작년까지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다. 기껏해야 기사를 몇 번 탑재하던 동아리에 불과했다. 그러나 반송누리는 유령 동아리에서 벗어나 반송중학교의 대표 동아리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반송누리관련기사.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채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다음 사진은 반송누리 카페의 모습이다. 반송누리가 처음부터 카페를 만들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활동하려고 했으나, 학교 홈페이지로 활동하다보니 제약이 너무 많았다. 그림 파일도 업로드하기 어려웠고, 사람들의 방문 수도 적었다. 결국 반송누리는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고, 다양한 기사를 업로드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반송누리관련기사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채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더구나 학교 사정상 신문 발행도 못 하는 신문부로서, 반송누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아무리 기사를 쓰더라도 다른 학생들에게 동아리를 알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비록 반송누리가 정식 명칭은 학교 인터넷 신문부이지만, 부원들은 기사 작성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두세 달에 한 번씩 자주 틀리는 문법을 퀴즈 형식으로 제작하여 게시하는 게 그 예이다. 게시물은 본관, 별관 1층에 두었는데, 지나가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한 번씩 보면서 조금이라도 문법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게 반송누리 부원들의 바람이다.


  그리고 12월에는 반송누리가 교내 영자신문부인 “The BS Times”와 연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 바로 국제 엠네스티에서 진행하는 인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고, The BS Times는 번역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반송누리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프로젝트 기사, 학교 행사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추진 중이다.


  반송누리가 어떻게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 반송누리 부회장인 2학년 홍OO, 1학년 조OO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한 몫을 했다고 말한다. 엄격한 규율 속에서 선배의 명칭을 사용하는 다른 동아리들과 다르게 선후배를 언니, 누나혹은 이름을 불러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협의하는 체제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반송누리의 부원들은 말한다.

이 동아리는 회의도 일주일에 한 번밖에 없고, 속전속결로 끝나서 좋은 것 같아요!”

하고 싶은 활동은 많은데 학교의 지원이 부족해서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뜻을 같이 하는 동아리 부원들과 같이 활동해서 재미있어요!”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3기 이채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30985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406405
하양여고 학생들의 자부심, 고등학생의 마음을 위로해줄 특색사업 file 2018.03.30 정민서 14661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자율활동 NMR, 세계 인종차별은 이제 그만!! file 2018.04.02 신현서 12715
본다. 축구를. 스포츠언론동아리 씨커(Seeccer) file 2018.04.02 6기박상현기자 13297
학생들의 대나무 숲, Wee클래스! file 2018.04.02 김서진 20088
점심시간과 축구를 접목하다, '영일런치리그' 2 file 2018.04.03 권준혁 14593
자양고 면접난 1 file 2018.04.06 정수빈 14947
상원고등학교, 친구사랑주간 1 2018.04.09 이가영 14667
권선고등학교 화학동아리 'QUESTION'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 1 file 2018.04.13 유서현 25651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12557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18097
광주광남중학교, 친구사랑주간 맞이하다 2018.04.18 엄수빈 21847
청주 흥덕고등학교, 세월호 추모공연 열다. file 2018.04.19 장서진 12992
99주년 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어디에서? file 2018.04.19 정상아 12243
지성∝감성∝창의성의 무한도전! 백운고등학교의 과학 페스티벌 file 2018.04.19 오지석 18994
2018 학성여자고등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 file 2018.04.20 김보미 16767
4년째 봄을 맞고있는 세월호 참사 추념식 군산고등학교에서 열리다 3 file 2018.04.20 서동녘 13958
신능중학교,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file 2018.04.25 박시현 13270
In the Theme of Justice, 상해영국학교 모의 유엔회의(BISSMUN) 개최 file 2018.04.25 전병규 12789
과학의 꽃이 피는 곳, 용산구 여고 유일의 자연계열 영재학급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file 2018.04.26 최유정 12352
거제 옥포고 동아리 '국제이해' , 세계시민교육을 접하다! 1 file 2018.04.26 박소현 14387
인천高 VANK 동아리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다. file 2018.04.26 SongJunSeop 14068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십니까 file 2018.04.27 문수빈 12615
Innovators Expo - 그 현장에 가다 2018.04.27 이형우 12716
상일여자고등학교, 세월호참사 4주기 행사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 1 file 2018.04.30 국현지 14058
즐거운 대전글꽃중학교 세계 책의 날 행사 file 2018.05.07 이종혁 11854
영양여자고등학교 의생명동아리, '미의 기준' file 2018.05.07 최미건 15089
상해미국학교 푸동캠퍼스 Stress Zero 동아리, PALS(Peer As Listeners) 프로그램 시작 file 2018.05.07 전병규 13567
경북 영덕중학교, 비흡연 선포식 및 서약식 '담배 절대 안 피워요!' 2018.05.10 김성백 15628
진주 대아고등학교 - 충무공 탄신 기념행군 실시 file 2018.05.11 박현수 16682
보성여자중학교, '합창대회' 아닌 '합창축제' 열려 2018.05.17 김레아 21170
여수 충무고등학교 이색적인 자율동아리 발자취 2018.05.17 송민석 19556
부산의 '숨겨진 진주' 부경대 탐방 file 2018.05.18 신효원 13859
락(樂)스타의 세계로, 백운고등학교 천문 자율동아리 뉴호라이즌이 이끌다 file 2018.05.21 오지석 19609
다선중학교 세계시민 동아리로 오세요~ 2018.05.21 김가은 13944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2018.05.23 엄수빈 12005
0416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억하는 방법 2 file 2018.05.23 서재은 11525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전주우전중학교 댄스부 크레딧 file 2018.05.23 김서연 15119
철원경찰서와 함께한 경찰대학 견학기 file 2018.05.23 고윤영 13217
'학교폭력없는 학교를 위해' 운천중학교의 특별한 행사 file 2018.05.24 박영언 12350
충북 최초 설립, '충북고등학교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 제2회 정기총회 열려··· file 2018.05.24 허기범 13828
충북고등학교, 인문학 소양 향상하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 개최 1 file 2018.05.24 허기범 13402
프랑스 전통놀이 pétanque(뻬땅끄)를 아시나요? 1 file 2018.05.24 황찬미 34388
박문여자고등학교, 청춘페스티벌을 열다 file 2018.05.25 김다인 12282
JTBC 이가혁 기자를 인터뷰하다 1 file 2018.05.28 이준호 13792
‘예보된’ 부슬비 때문에 흐지부지된 체육한마당 3 file 2018.05.28 정혜지 12637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12486
세상을 바꾸는 학생들의 활동, '정책 제안서' 2018.05.31 김민서 16318
오산 세교고등학교, '창의인재 연구발표(자연부문)'에 대하여 파헤쳐보다 file 2018.05.31 정효진 190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