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아가세요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Mar 17, 2016 Views 144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방법, 학교생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방법, 공부 및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을 도울 방법 등 많은 고민을 해온 교육청.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온 것이 자유학기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목적으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으로 자기 성찰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으며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고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럼 자유학기제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한 결과 대체로 처음보다 만족도가 많이 높아졌다. 학생은 3.79→4.02, 학부모는 3.86→4.02, 교사는 3.85→4.15로 전반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2014년 2학기 기준)


 이런 자유학기제에 한 구체적인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본 기자가 작년에 활동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알아보았다.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모둠별로 다양한 발명품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fc9aa547a1fb4db614651ccdc502bfdb[1].jpg

(이미지 출처=성서중학교 홈페이지-김00선생님 촬영)


또한, 국어 시간에는 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서 자서전을 쓰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과학 시간에는 나뭇잎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력과 손재주를 발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민지(성서중.15) 학생은 "이번 자유학기제를 통해 내가 무엇에 재능이 있고 관심분야가 어떤건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진로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다. 수업시간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서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나타내었다.


 반면 이희재(홍천중.15) 학생은 "자유학기제를 왜 실시했는지도 모르겠고 진로 결정에 대해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다. 그저 기억에 남는 것은 이곳저곳 체험학습을 다닌 것 뿐이고, 자유학기제 때문에 수업 진도가 느려지는 등 교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불만은 토로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는 학생도 있지만,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따라서 교육청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아무 이유없이 공부만 하고 정작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자료 제공:  freesem.moe.go.kr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김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32065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418617
특성화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의 자랑 '경제 탐구 동아리' file 2018.10.24 윤여진 14310
부광여고의 새 가족, 카나리아 file 2017.05.26 전원정 14311
우수하고 차별화된 활동, 진선여고 정치외교동아리 JDAPS 1 file 2017.03.24 이채원 14317
과학탐구정신의 전통을 만들어가는 백운 학술 발표회 1 file 2017.07.19 오지석 14320
이금이 저자와의 만남 (한성여고 독서캠프) file 2017.06.28 김유나 14328
현대고 이색 직업 탐방 현장 속으로! 1 file 2017.08.02 김가빈 14356
세종국제고의 5번째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 1 file 2017.03.25 최다현 14361
가좌고등학교의 5월의 꽃 스포츠클럽대회 file 2016.05.25 정향민 14371
인천외고 경제경영MERP팀, APPLE 자회사 비욘드테크에 방문하다 file 2017.08.22 배가영 14371
열심히 달린 자, 축제를 즐겨라! 1 file 2018.02.02 황보현 14374
교과교실제…그 진실은? 1 file 2017.07.27 권나규 14380
늘푸른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과 꿈·끼 프로그램...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흥미 높여 1 file 2017.07.21 정예빈 14383
성모여자고등학교, 부산진구청장의 명사초청 특강 진행 file 2018.09.27 이서영 14385
가자, 대만으로! 인천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해외 문화 체험학습기 1 2017.10.31 배가영 14389
학창 시절 마지막 체육대회 2 file 2016.05.21 민유경 14400
대구 다사고 TEDxYouth@DasaHigh의 7번째 강연, 성공적으로 개최하다! 1 file 2017.03.21 강채원 14406
상산고등학교 명사초청특강-최진석 철학과 교수의 '행복하게 공부하는 법' 1 file 2016.05.25 김재휘 14421
학생들의 행복한 아침을 응원합니다, 교내 아침맞이 행사 file 2017.10.16 양현진 14426
거제 옥포고 동아리 '국제이해' , 세계시민교육을 접하다! 1 file 2018.04.26 박소현 14440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아가세요 10 file 2016.03.17 김나림 14441
미래를 향해 비상하라! 대전 동신과학고등학교의 비룡 학술제 1 file 2018.01.08 황보현 14441
신동중학교 사교육 실태조사 2 2017.03.26 정수민 14460
명진고등학교, 2019 통일 골든벨 file 2019.05.02 박보경 14465
세화여고 학생들의 일상을 찾아온 EU 대사단, EU goes to school file 2017.10.23 박수아 14473
전남외국어고등학교 G.I, '한국사회 SDGs 활동' 진행 file 2019.05.07 신주한 14492
3월 14일! 이제는 화이트데이가 아닌 파이데이 1 file 2017.03.25 유규리 14497
광남중 축제, 뜨거웠던 중학교 마지막의 폭풍전야 1 file 2019.01.04 박성원 14498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며! 경남외국어고등학교 ‘Justice’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08.25 김길향 14500
동대전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끼쟁이'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9.29 정서희 14514
'코르셋 교복'의 변화 시작 file 2018.10.24 이선정 14518
STEAM, 학생들을 융합인재로 file 2017.09.28 박은재 14526
대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영어를 쓸 기회를 제공하다 file 2017.11.06 김시연 14526
과연 시험 대형 책상 배열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습의 해답이 될 수 있을까 2 file 2017.04.25 노도진 14539
이제 우리도 생명을 구하자! 국제 응급처치 자격증 교육 1 file 2016.07.24 최윤철 14541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심석고등학교와 월드비전 4 file 2017.02.22 김다은 14541
2017년 중국 동북3성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 연길에서 열려…. 2017.05.28 박세현 14541
창원신월고등학교 입학은 신의 한 수! 2019.04.02 최예리 14545
인천고잔고등학교 인문학 특강 3 file 2016.06.11 이아로 14547
제주외국어고, 홍콩 마카오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세계를 보다 5 file 2017.02.19 임세은 14556
누리 빛 속 여의도여고의 알찬 1년! file 2017.02.24 최지민 14571
울산과학고, 다섯 강아지와의 가슴아픈 이별! 1 file 2017.07.19 박서영 14574
新 사임당 부모교실 열려 2 file 2016.09.25 장서윤 14579
시가 있는 바닷길을 찾아서, 광주금당중학교 '문학기행' 4 file 2016.06.19 박하연 14600
천안여고에서 열린 '파이데이' 3 file 2017.03.25 이가원 14608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1 file 2017.05.19 박주연 14623
글로벌? Global! 말로만 말고, 직접 체험해요! 4 file 2016.06.24 민원영 14624
'대구외고, 자매결연 맺은 후나이리고와 '홈스테이 행사' 진행하다' 2 2018.03.03 6기정예진기자 14624
창현고등학교 역사동아리 '반크'와 함께한 수요집회 file 2017.09.11 이효원 146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