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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여학생들의 희로애락, 운동으로 느끼다!

by 5기김국희기자 posted Oct 11, 2017 Views 1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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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의 의한 다양한 운동부들이 있다. 하지만 남학생을 위한 운동부가 대다수이며, 여학생을 위한 운동부는 찾기 어려웠다. 여학생이 있는 운동부여도 남학생이 중점이며 여학생은 소수이기 때문에 여학생들이 운동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워할 것이다. 또 대회에 나가는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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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월계중학교 방송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하지만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위치한 월계 중학교는 살짝 다르다. 월계 중학교에는 다양한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지만 남학생 운동부만큼 여학생 운동부도 더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중 여학생 배드민턴부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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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국희기자]


월계 중학교 여학생 배드민턴부는 김경연 선생님의 지도와 함께 2, 3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및 모집을 하며 외부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이는 운동부이다. 연습 시간은 주 2~3회며 방학에는 더욱더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 월계중 배드민턴부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과 김경연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꾸려나가는 운동부라고 소개받았다. 또 김경연 선생님께선 월계중은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의 활발함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여학생 운동부를 설립하셨다고 말씀해주셨다.

김경연 선생님께선 학생들과 대회에 나가는 것이 가장 의미 있고 기쁜 일이라고 해주셨다. 월계중 배드민턴부 학생들과 대회에 나가 지든 이기든 웃고 울며 희로애락을 느끼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게 아닐까 하시며 웃음을 자아내셨다. 또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대회에서 우승하고 상을 타는 것이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다만 가끔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을 땐 힘들고 버티기가 힘들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힘들 때 가장 힘이 되어주는 건 배드민턴부 친구들과 함께 버티고 땀을 흘리며 도우는 것만큼 위로를 해주는 것이 없다고 하였다.


월계 중학교 배드민턴부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다 너무 많아 뭘 말해야 할지 고민을 하였다. 선생님께선 언제든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자세가 가장 큰 장점이자 자랑이라고 답을 해주셨다. 또 한 가지 있다면 엉뚱함이 가득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연습할 때나 대회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기지 않는 분위기가 가장 재밌고 매력적이라고 웃으시며 답해주셨다. 학생들은 선후배끼리 운동을 가르쳐주고 배우며 서로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마련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거 같다고 하였다. 평소 학교 안에서 친해지는 것보다 체육관에 운동을 통해 친해지는 것이 친밀감이 더 형성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하였다.


월계중 배드민턴부는 홍보와 선수 모집,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배드민턴부를 끝까지 운영하는 것이 목표 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남은 기간 동안 여러 대회를 더 나갈 생각이라며 강한 의지와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어른이 돼서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며 중학교에서의 만남을 끊지 않고 이어가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고 소중한 계획이라고 답하며 마무리하였다.


월계중 여학생 배드민턴부는 2016 북부 행복 페스티벌 배드민턴 여중 제왕 전 2, 2016 교육청 배드민턴 복식 여자부 북부 2, 올해1위를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국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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