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터뷰] 골방독서 마당문화, PD를 만나다!

by 4기주은채기자 posted Jun 04, 2017 Views 138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5월 2일, 포항 이동고등학교 동아리 '작가 동행'이 주최한 '골방독서 마당문화 - PD와의 만남'이 실시되었다. 다큐멘터리 제작과 포항 MBC 편성제작센터장을 역임하시고 있는 김욱한 PD를 모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0601d2b0716272f987f547451f262ab.JPG


[이미지 제공 = 포항 이동고등학교 방송부]


Q1. 지상파, 케이블 방송사 PD와 외주사 PD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A1. 우선 지상파, 케이블 방송사 PD는 방송을 제작, 송출하기도 하지만 외주사를 관리하며 프로그램 납품, 수정을 요구합니다. 반면 외주사 PD는 이러한 요구에 따라 방송 납부를 하며, 주로 특정 프로덕션에 소속되어 일을 합니다.


Q2. 조연출과 PD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A2. PD는 자신의 컨텐츠의 총책임자이자 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연출은 PD의 명령과 지시에 따라 방송을 연출하기 위하여 연출 보조를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조연출은 하나의 수습기간으로 작용합니다. 조연출의 시간을 몇 년 거친 뒤 적당한 연차가 되고 경험을 쌓아 능력을 인정받으면 PD의 권한을 부여받기도 합니다.


Q3. PD가 되기 위해 신문방송학과 혹은 영상학과 이외에 갈 수 있는 학과가 궁금합니다.

A3. 공식적으로는 어떤 과든지 PD가 되는 것에 차별을 받지 않습니다.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인 학생들이 PD나 기자가 되고 싶은 열정이 많기도 하고, 학교 재학 중에 방송 제작과 같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방송사에 취직을 하고 나서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자신의 업무를 숙달할 수 있기 때문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PD나 기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학교나 과를 보지 않고 실기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혀 차별은 없습니다.


Q4.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4. 다큐멘터리는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내용이 얼마나 흥미로운지에 대한 것과 사람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유익함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Q5.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궁금합니다.

A5. 다큐멘터리는 드라마, 예능과는 달리 시장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비를 지원받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Q6. PD는 육체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어느 정도 힘든 직업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PD라는 직업을 가지시고 나서 가장 행복하거나 뿌듯할 때가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A6. 아무래도 다큐멘터리 제작 PD이기 때문에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또, 제가 만든 다큐멘터리가 방송에 송출될 때 가장 뿌듯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PD라는 직업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 많이 변화되었고, 흔쾌히 인터뷰 요청에 응해주신 김욱한 PD께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인터뷰를 잘 이끌어 주셨던 김욱한 PD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4기 주은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34275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441198
자.체.제.작 졸업앨범 '별고.zip', 한번 만나보실래요? 6 2017.05.26 이승은 17282
함평 학다리 고등학교 마지막 수학여행은 제주도에서 file 2017.05.27 정상아 15683
진위고등학교 댄스부 D.I.F : 성공적인 첫 찬조공연 2 file 2017.05.27 화지원 51225
광주 동아여자고등학교 5.18 민주화 운동 기념 행사 2017.05.27 김가빈 15827
세월호를 추모하는 마곡중만의 또 다른 하나의 방법 file 2017.05.27 조은가은 13207
고척중학교,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다녀오다 file 2017.05.28 이나영 17852
2017년 중국 동북3성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 연길에서 열려…. 2017.05.28 박세현 14577
흥덕고, 2017년도 세월호 추모 행사 2 file 2017.05.28 4기기자전하은 15380
서울국제고 역사동아리, '충혼의백 안중근 프로젝트'의 뱃지 판매를 진행하다 (1) file 2017.05.29 박수연 16704
'사랑을 가르치고 다 함께 사랑하자' 교육 봉사 동아리, TLTL file 2017.05.30 류서윤 12010
경제경영 동아리 블루오션, 제니퍼소프트 기업 탐방 file 2017.05.30 임채미 13121
영송여고 반크, 독도 바로 알기 대회에 참가하다 file 2017.05.30 여수빈 14879
문정여자고등학교, 문어발(문정 어울림 독서 발표대회)를 열다. 1 file 2017.05.31 임오령 13619
광주여상에서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 "땡큐, 선배님!" file 2017.05.31 이승희 17891
[인터뷰]문화를 뛰어넘어 세계로! ICE(평내고등학교 국제문화교류 동아리) 2017.06.01 황보민 19581
상일여고 과학 동아리 '고고고'를 만나다 1 2017.06.01 홍진서 15147
일史천리, 조선 창덕궁의 천리의 역사를 한눈에 보다 file 2017.06.02 박예은 15986
꿈의 비행기를 날려라! file 2017.06.02 김서연 12030
동탄국제고 경제경영 동아리 ITEC의 교내 사업 아이디어 발표 file 2017.06.03 이호균 17465
학생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 중원중학교 대의원회 file 2017.06.04 신승주 21159
안중고등학교 제27회 마이제,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6.04 화지원 39245
소녀야 울지마, 너를 끝까지 지켜줄게 1 file 2017.06.04 김연우 12822
[인터뷰] 골방독서 마당문화, PD를 만나다! file 2017.06.04 주은채 13822
안양외고 제2의 축제 '독서의 날' 현장 속으로! file 2017.06.05 조하은 17001
김포외고 제 11회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 그 현장에 다녀오다 2017.06.06 최서영 13474
안양예술고등학교 2017 눈·시·울 展 개최 file 2017.06.06 김유경 12460
고민 우체통으로 함께 나누는 고민 1 file 2017.06.14 변정현 12706
대만 교육형 테마 여행과 대만 경제 1 file 2017.06.14 천주연 12962
복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끼를 뽐내다. 'Bokja's Got Talent' file 2017.06.14 김유진 13093
이현중학교 모의 자치 법정 동아리 2 file 2017.06.15 최서진 15558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보세요, '민족과 여성 역사관' file 2017.06.17 이예희 15969
여름의 열기에 더하는 따뜻한 정, 2017 GFLHs 어르신 공경 큰 잔치현장을 취재하다 1 file 2017.06.18 김세흔 13638
쿠키 만들기로 인체도를 알 수 있다? 4 file 2017.06.19 노유미 13521
대구혜화여고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을 묻다! 1 file 2017.06.19 허선주 21672
쿠키 만들기로 인체도를 알 수 있다? 1 file 2017.06.20 노유미 13464
양현고, 너의 꿈은?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대회' 5 file 2017.06.21 김수인 15831
미국 고등학교 생활 <한여름의 졸업식> file 2017.06.22 조은아 16275
서울국제고 역사 동아리 두빛나래, 반크 박기태 단장을 초청하다 file 2017.06.22 박수연 16182
정화여고, 추억을 선물 받다 file 2017.06.23 이지우 12664
점심시간을 책임지는 용인고등학교 방송부, YBS 1 file 2017.06.23 이다정 15553
올바르게 배워서 확실하게 익히자 file 2017.06.23 장서윤 10827
양운고등학교 영재학급 과학실험 1 file 2017.06.24 전제석 19077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그 인식을 직접 느껴보다 file 2017.06.24 김효림 11663
이매고등학교 I-SID 동아리, 성남시청에서의 귀중한 만남 file 2017.06.24 유림 15240
제 13회 문정 어울림 발표회 개최 file 2017.06.24 김소희 13529
우리 교실에서 냄새가 나요! 냄새의 원인은 '냉방기' 1 file 2017.06.24 이나경 14382
수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위안부 동아리’ 만들어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있다. file 2017.06.25 이승연 13013
세종여자고등학교만의 특별한 DAY 2 file 2017.06.25 신새벽 127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