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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남강고에서 팝송을 달리듣는 동아리를 만나다.

by 4기장용민기자 posted May 23, 2017 Views 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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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고등학교에는 영어탐구반이 있다. 이 영어탐구반은 수업시간에 하는 정규 동아리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시간을 내고, 준비하고, 활동하는 자율 동아리이다. 이 동아리에서는 동아리의 이름처럼 고지식하고 지루해 보이는 동아리가 아니다. 일반적인 영어 동아리처럼 영어지문을 보면서 내용을 파악하고 일일이 문법을 확인하는 그런 동아리가 아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있는 영어 팝송을 듣는데, 그 동아리에서는 이러한 영어 팝송을 들으며 가사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그 가사 안에서 숨겨진 문법을 찾는 등 영어를 좀 더 친숙하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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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장용민 기자]


동아리장인 이민서 (18) 군은 "사실 이 동아리는 중학교 때부터 있던 것이었다. 그때는 선생님과 함께하며 굉장히 뜻깊고 재밌었다. 하지만 우리는 중학교를 졸업해서 더는 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끝내기는 싫었고, 같은 고등학교로 올라온 원래 친구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어서 그때의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동아리원인 이재원 (18) 군은 "혼자 해도 재밌는 활동이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재밌고 알찬 거 같다."라며 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이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자주 모이기가 쉽지 않아서 안타깝다." 라고 하기도 했고, 송명우 (18) 군은 "핸드폰 소리가 작아서 전부가 크게 듣기 어렵다. 교실 내의 스피커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운 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시 이민서 (18) 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마냥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좀 더 가까워지면서, 다들 영어 실력이 늘어나길 바란다. 이 활동이 우리 학년뿐만이 아니라, 오래돼서 남강고등학교에서 유명하고 오래된 동아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의 포부 또한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장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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