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잊지 않겠습니다, 0416

by 4기안효경기자 posted Apr 19, 2017 Views 118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7663029_1864722257115203_920256765335961600_n.jpg

<이미지 제공= 박주현 학생>

최근들어 어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고, 이와 관련된 글과 그림을 그리는 등의 그 방식도 다양해졌다. 요즘은 노란 리본을 달며 추모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동일여자 고등학교 박주현(18) 학생도 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Q. 왜 이런 캠페인을 하게 되었나요?

A.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와는 상관없는 사람일 거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왠지 그러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렇게 얼마 뒤에는 처음에는 저도 이 노란 배지를 선물 받았어요. 한참을 이 노란뱃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때는 그냥 슬프다는 생각만 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는 학생들에게 노란 배지를 통해서 캠페인을 하면 어떨까, 생각했고 이렇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캠페인을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무엇인가요?

A. 무엇보다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던 것 같아요.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노란 뱃지을, 노란 리을 보아도 마음이 무겁지는 않았을 거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치가 더 투명해지길 바랐던 것 같아요. 세월호 사건과 관련되서 너무 많은 비리, 정치 이야기를 들었는데 과연 현실일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Q. 평소에도 사회적인 것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A. 부끄럽지만 아닙니다. 이전에 일찍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면 좋았을 텐데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고부터 이런 사건들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 계획이 있으신가요?

A. 네! 물론입니다. 2차적인 노란뱃지 캠페인도 진행할 것이고, 현재 다른 곳에서 진행하는 세월호 사건 추모와 관련된 활동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2014년 4월 16일이 벌써 3년 하고도 며칠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잊히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세월호 사건이 잊히지 않기를 바란다.


17495202_1823245837994228_624347189522464768_n.jpg

<이미지 제공= 박주현 학생>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안효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32337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422742
모두의 축제, 96회 북악제의 현장으로 file 2017.07.23 박민서 12626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미래를 정할 수 있는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file 2018.06.08 강민성 12260
모든 언어를 꽃피게 하라 5 file 2016.10.26 김민아 15736
모스크바 34학교, 울산외국어고등학교 방문 file 2019.01.25 한운진 12671
모의유엔동아리, 교실에서 글로벌 이슈를 논하다 2 file 2016.08.25 김태윤 18819
목동고, 동아리 모집 홍보에 영화부터 AR(증강현실)게임까지? 3 file 2017.03.08 서주현 21463
무주중학교, 추억의 그 시절로 돌아가다 1 file 2019.01.10 이정민 14077
묵묵히 일하는 그들, 방송부를 취재하다. 17 file 2016.02.25 이희지 27928
문경 새재, 고스란히 간직한 옛 선조들의 아름다움 file 2017.10.27 최진현 12769
문과의 종합우승, 10여년만 file 2016.05.22 김혜림 13294
문성고등학교, 세월호 3주기 참사 추도식 열려. file 2017.05.25 정영우 12034
문정여자고등학교, 문어발(문정 어울림 독서 발표대회)를 열다. 1 file 2017.05.31 임오령 13576
문현고의 학보를 책임진다 ! 7 file 2017.01.27 서상겸 19552
문화교류를 통한 이해 file 2016.08.24 김지원 13751
물건도 사고, 기부도 하고! 학성여고의 '플리마켓' 1 2017.07.29 정채영 17491
미 캘리포니아 앰배서더고, 자선단체에 책가방 기부 봉사 펼쳐 file 2023.11.13 이승주 5246
미국 고등학교 생활 <1교시 : 영문학 시간> 1 2017.03.21 조은아 15012
미국 고등학교 생활 <2교시: 수학 시간> 2 file 2017.04.24 조은아 14858
미국 고등학교 생활 <학생들이 만드는 졸업앨범> 1 file 2017.07.24 조은아 16180
미국 고등학교 생활 <한여름의 졸업식> file 2017.06.22 조은아 16214
미국 입양아 가족 방문 행사 file 2017.07.26 양지원 11563
미덕중학교의 즐거운 배드민턴 동아리! 1 file 2017.04.23 홍석준 14796
미래 인재들의 집합소, 2017 International Young Leaders Forum file 2017.09.27 강인주 12410
미래 인재를 향한 발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세계로! file 2017.10.25 유채원 13203
미래를 웅비하는 글로벌 경제 경영 리더를 양성하는 인천국제고등학교 경제경영동아리 LTE file 2018.06.07 김민우 21601
미래를 위한 투자! 정석항공과학고 방과후 1 file 2017.03.19 박민우 13912
미래를 향해 비상하라! 대전 동신과학고등학교의 비룡 학술제 1 file 2018.01.08 황보현 14447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사무소 소진욱 이사와의 소중한 만남 1 file 2017.04.17 박주연 12979
미래의 당당한 언론인으로 성장할 복자여고 방송부 2 file 2017.03.21 양민주 15281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며! 경남외국어고등학교 ‘Justice’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08.25 김길향 14511
미래의 벤처기업을 꿈꾸다! 3 file 2016.06.21 박지혜 12519
미래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자율 동아리, EDC 2020.09.03 김나희 9843
미래형 혁신학교, '행복학교' 그들의 행보는? file 2017.05.25 안나영 12312
미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신주 싱어즈 콘서트 file 2017.09.05 정현진 16100
미리 경험하는 한표의 소중함 , 유성중학교 임원선거 5 file 2016.03.20 현경선 16054
미림여자고등학교의 동아리발표회는 어떤 모습일까? 2014.10.25 김아정 24831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강남역에서 학교행사를 개최하다. 4 file 2017.02.19 김민주 17196
미성중학교의 3월 14일, 수학과 친해지는 날! 1 file 2017.03.23 황진우 16251
미적 감각과 개성을 펼쳐라! 현일고등학교 H-gallery 개인전 file 2018.11.29 이수민 10894
미추홀외고의 발로 뛰는 역사동아리, ‘역동(歷動)’을 만나다 3 file 2017.04.11 신아진 13822
미추홀외고의 영어토론, 자본주의 VS 사회주의? "어려웠지만 즐거웠어요" 2 file 2017.02.07 신아진 19391
민사고, 교내 법정 열어 '부당벌점' 피할 권리줬다...학생 자치 돋보여 file 2024.04.22 박내영 4708
밀고 당기고 화합하는 체육대회 file 2016.05.25 김규리 14928
바르고 아름답게, 금암중학교 2014.10.07 이세영 31182
바른 역사의식,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 file 2017.10.02 정재은 12621
박문여자고등학교, 청춘페스티벌을 열다 file 2018.05.25 김다인 12321
반송고등학교 뜨락(樂) 콘서트, '모두가 한마음 되는 무대' 2019.06.03 김지수 13239
반송누리, 학교 대표 동아리로 자리잡다! 8 file 2016.07.17 이채린 127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